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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이고..내가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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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7.12) 작성일08-06-23 17:03 조회5,35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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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니에 왔을때 너무 삭막하고 다람쥐 쳇바퀴도는 하루 일상사가
참 지겨웠습니다. 
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1~2년째가 되니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고 봐야하나요? 
이 고민거리를 어찌해야하나.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별로 사람들과 친하지도 않고 그다지 친분도 없는데
꼭 몇몇사람을 위해 갈 필요가 있을가 싶기도 하고, 나랑 전혀 맞지 않는
사고에서 비롯되는 기존의 사람들과의 마찰도 피할수가 없고....
 
조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교회안가도 될 방법 없을까요?
아..완전 코꼍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교인들은 전화를 잘하시는가요?
한주만 빠져도 전화를 돌아가면서 해주시네요.....
4주를 내리 빠지니...계속 전화주시네요...이제 전화받기조차 미안해서....
받기가 싫어질 정도.....어떡합니까?
나름 저도 바쁜데...쩝~..
 
주일에 한번 쉬는 날 꼭 가야하는지....
그냥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이러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기독교인 여러분!
 
근데 정말 가기싫어요... 싫다고 한번 말하면 그냥 포기 좀 해주시면
안됩니까요~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믿어야 가는거지.. 보이는 것으로만 꼭 교회를 잘 다녀야지만이
믿는건 아니잖아요.(물론 마음에서 우러나는것도 아니지만~)
정안되면 교회안가고 성경책을 읽어서 감상문을 쓸까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아...저도 괴롭네요......교회만 생각하면......
사람관계 매정하게 끊기도 힘들고....물론 처음에 알게모르게 도움도
받았는데요....정말 그 고마운 마음에 끝까지 함 다녀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생각하고 맞지도 않고....설교자체도 이해안되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도 정이 안가지는군요.
포기해 주십시오....전화를 받고 벌써부터 다음주가 걱정됩니다...
또 안갈건데....
아이고 하느님!  불쌍다 생각하지 마시고
이 사이비 기독교인을 포용치 마시고 제발 내치십시오.
그게 교회를 위해서 좋은 일 하시는 겁니다.
봉사 잘하시는 교인분들 대단하십시다..(이건 진심으로요~^^)
오늘 엄청 욕 들어먹겠네요..^^;;
그래도 하고싶은 말 하고 나니 속 션하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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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루디님의 댓글

루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51.202 작성일

저도 이기회를 통해 한마디 권유는 한번 두번에서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 세번 권유 하시면 거부하는 당사자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이로 인해 본의 아닌 민폐를 끼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네이션님의 댓글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67.12 작성일

초기에 저도 그만뒀어야 했음에 끌고 온 저의 우유부단함을 탓해야죠...
어릴적 크리스마스나 부활절에만 가도 마냥 반가운 환영이 아닌것을..ㅋㅋ
헌금이라는 것도 기준이 없으니깐요...첫해에 저도 보답(?)이라긴 뭐하지만,
그래도 좀 과하게 좀 내긴했는데...
십일조도 글쿠 각종  헌금을 얼마를 내야하는지 감이 잡혀야말이죠....사실 이것또한
교회의 발목을 잡는 일몫을 하거든요~ㅡㅡ;;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44.140 작성일

초반에 신세 좀 지셨으면..
크리스마스..가까울때..헌금좀 하시고..
크리스마스 예배정도 참석하시면..
기본적인 도리는 다 하실듯합니다.

억지로..피같은 주말..
스트레스받아가면서..굳이..희생할 필요는 없을듯..
(인도네시아에서는..일요일까지 스트레스 받고서는..
직장생활 불가합니다..ㅋㅋ)

ikarus님의 댓글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6.♡.124.254 작성일

세상에 현존하는 종교는 참으로 다양하고도 많습니다! 어느 종교를 택하고 믿으며 살라 간다는건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 이라고 할수있겠죠! 인간이 똑똑한척 강한척 하지만 막상 때가 되면 나약하기 그지 없음을 절감 하게 되는데  바로 그때 종교는 커다란 힘이 되곤 하죠!
같은 종교라도 종파에 따라 중요시 하는 믿음의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맏는 종파를 선택 하시면 좋을것 같긴 하나, 인니 라고 하는 교민사회의 특성에 비추어 볼때 그 선택의 여지가 그리 넓지만은 안을 거니다!

그들의 극성이 시간이 흐르면서 부담으로 느껴지는 건데요,그냥 편안하게 말씀 하세요!
이번주는 그냥 편안히 집에서 쉬면서 원기 보충을 해야 되겠고 때가 되면 교회 맨 앞좌석을 차지하고 열심히 찬송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 하시게 될 겁니다 라고..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45.215 작성일

종교는 자유니까 본인이 알아서 결정해야겠죠. 흔히 해외에선 한국분들 한국에서 안나가시던 분까지 교회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친목을 위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종교는 종교목적으로 나가는 것 외에는 가급적 다른 문제들은 배제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교회나가는 일은 그만두었구요. 그러나 때로는 그냥 사람들 주말에 한번씩이라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나누고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나쁘진 않을테니..그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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