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136) 작성일11-10-18 09:50 조회5,084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192

본문

언젠가 찌까랑 모 식당의 남은반찬 다시 사용하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요...
식당하시는 분들..모두는 아니겠지만 먹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 주시죠.

-.먹다남은 반찬 수거해서 다시 올리기
-.야채 현지 수돗물에 담갔다 꺼내 올리기 - 특히 깻잎은 전면 후면 잘 살피고 드세요.
  특히 상추는 잘못하면 녹색벌레로 단백질 보충 합니다.
  AQUA로 헹군다고하는데...글쎄요.큰 사발에 AQUA 달라고해서 한번 헹궈보세요..밥맛 떨어지겠지만.
-.접시 그릇들 휴지나 행주로 닦고 다시 쓰기
-.스푼,젓가락 세척(물에 담갔다가 그냥 꺼내는 ...현지인)
-.남은 음식 재탕(요리안된 식재료야 그렇지만 이미 요리로 만든것을 다시 내놓는 행위)
-.쭈꾸미를 낙지로 속여파는 행위 - 자카르타 모 식당...식재료비 10배가 차이나는 현지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냉동 쭈꾸미를 낚지볶음으로 뻔뻔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걸 낙지볶음으로 75,000루삐아에 팔더군요.재료비로보면 10,000루삐아도 않을 음식을....

 여러가지 사례가 있겠지만...문제는 안면때문에 말을 못하고 차마 말타툼이 싫어 넘어가고....
 그러는 사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식 비 상도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결국 문을 닫은 자카르타 OXX 식당.서비스였지만 조개탕이 나와서 스푼으로 떠서 입에 가져가는 순간
 지독한 썩은 조개 냄새로 하도 어이가 없어 주인을 불러 말했더니 냄새를 맡아보더군요.
 "아니 상해서 버렸는데 왜 나왔지?"라며 그냥 들고 가더군요.결국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속으로 망하겠다 싶었더니 결국 문 닫더라구요.

 쭈꾸미 사례는 더 가관 입니다.
 결국 그곳도 문닫고 간 곳이지만 ....
 쭈꾸미를 낙지로 팔기에 낙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파시라고 말했더니
 끝까지 낙지라고 우기는 주인 아주머니....자기가 부산에서 식당을 10년넘게했는데 이게 낙지 맞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 내일 다시 한번 오면 낙지로 다시 요리를 해 주겠다고하여 다시 갔죠.
 웬걸..나온건 또 쭈꾸미 좀 큰 놈 이었습니다.하도 화가나서 접시를 바닥에 팽개쳐 버렸습니다.
 내가쭈꾸미와 낙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그러는양 시험하는 것 같아서......
 하도 화가나서 '이러시면 식당 못합니다.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는 있어야지요' 라며 나와 버렸습니다.

 식당이나 현지에서 교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식당업주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마시고 주방,식재료 관리,식기,용기류 세척,관리 좀 자세히 보세요.
 식당에서 먹고 배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뻔뻔하게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발뺌하는 행위는
 그거 안되잖겠습니까?

 우리 손님들도 그런 행위를 절대 넘어가지마시고 이런 자리나 공개적 신고를 철저하게 하여
 비 상식적 상도를 함께 개선 해 가자고 건의 드립니다.

 한국이면 인터넷에 한번 오르기만 해도 .......통제 기능이 없는 현지라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눈높이가 현지식당과 비슷한 한국식당 좀 있더라구요.. 돈은 비싸게 받고..그래선 쓰남요..물안좋고 위생안좋은 이곳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비싼돈 지불하고 가는 한국 식당인데...그렇게 관리가 힘드시면  코리아스타일 이라고 하고 싸게 파시면 어느정도 납득..ㅋ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57 작성일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인도네시아 만큼은 철저히 주인 중심. 나쁜것은 어찌나 빨리 현지화 되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말하면 뭐합니까 입만 아프지...집에서 해 먹던지 아님 현지 식당 가세요. 어차피 사먹는거 현지 식당이나 한국형 현지 식당이나 다른것이라고는 한국 사람만 지키고 있다는것만 빼고는 다똑같은거 같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더러운거 찾아 다니면서 원망해봐야 저희들 속만 상합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4.23 작성일

그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진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고객중심"이라는 말! 굉장히 많이 들었을텐데요.
 양심을 속이는 곳은 미련없이 사양합시다.

lizzy님의 댓글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6.♡.152.166 작성일

어느 식당은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 없다고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더니 맛만 좋다고 하는데 우짜나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587건 3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79 감동 살다 보면 이런 날이 있습니다 미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8 5094
1578 일상 목마름...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3 4644
1577 일상 칼 맞았습니다... 댓글12 첨부파일 상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9 5884
1576 기타 과일 많이 먹으면 백내장 안 걸려요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0 5146
1575 일상 한국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댓글9 해피라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6 7109
1574 일상 어떤색을 좋아하시나요 ...당신은? 댓글1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8 6360
1573 감동 다시 돌이킬수 없는 네가지......... 댓글7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6767
1572 감동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8 4307
1571 감동 좋은글)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댓글1 가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6 5244
1570 일상 초등학생의 순진한 답(펀) 댓글5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0 4448
1569 감동 운기를 통해 도인이 되는길.... 댓글1 목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3 4911
1568 감동 그래서 난 이런 사람을 좋아 한다 댓글1 연리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7 4473
1567 일상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2 4415
1566 일상 *** 재미있는 충청도 사투리 ***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7248
1565 기타 담배(Rokok)를 꾾으려면 토마토를 드세요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1 5173
1564 감동 고인이 되신 노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기신 마지막 글 댓글1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6 5279
1563 일상 한국식당 단속하나봅니다. 댓글5 바익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7 6084
1562 감동 갈매기의 꿈 댓글5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8 5234
1561 기타 양생법(養生法)- 허리에게 공간의 자유를 주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755
1560 기타 한의학적 양생법(養生法) - 건강하게 사는 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915
1559 기타 설 익은 천도복숭아 맛의 과일……‘끄동동’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7859
1558 기타 Cibodas의 가을과 함께 하는 과일... 방꽝(Bengkuang)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207
1557 일상 이 집 넘~ 이뻐요! ^*^ 댓글1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1 4883
1556 감동 사랑을 위한 비타민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9 4197
1555 일상 물건 값 장난 아니게 올랐네요..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6 6160
1554 일상 "웃지마 나 토끼야~~~~~~"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6924
1553 일상 사람에게 치명적인 동물,,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8 5279
1552 일상 잘들 주무셨나요?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9 515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