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2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95.235) 작성일11-12-16 23:48 조회11,305회 댓글1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4245

본문




찌까랑에 거주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너무나도 창피해서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는 제 이야기를 이렇게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4~5 년전쯤 동네 싸우나에 가서 때를 밀었습니다.

우리 동네 싸우나 때밀이는 자카르타와는 달리 남자 때밀이(현지인) 이길래 힘있게 밀어주겟구나 하며
 
기대감속에 때를 밀게되었엇죠... 때밀이 덩치가 저보다 훨씬 좋앗어요.. 

때밀이에게 제 몸을 맡긴채 눈을 감고 무방비 상태로 누워 있는데... 저에게 엄청난 시련이 다가 왔습니다..

처음엔 설마 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설마 설마.. 했습니다..

고릴라 같이 생긴 때밀이의 손이 자꾸 반바지 안으로 들어와서 제 몸 구석구석을 건드렸습니다..

너무나도 민망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 모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참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지하철 성추행 당하는 여성들이 순간 당황에서 소리도 못 지르는 가만히 있는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이 벤쫑 고릴라는 두세번의 시도에 제가 암말도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때를 구석구석 밀어주겟다는 명분하에

손이 스윽.. 스킬을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켜 쪼물딱 공격을 저에게 퍼부었고

화를 내야할 타이밍을 잃고 저는 수치심과 창피함 자괴감 속에 빠져들은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발도 동동 구르지도 못하고 참고만 있었습니다..

아.. 조금 있으면 끝나겟지... 정말 기분 더럽다 정말.. 이렇게 자신을 위로하며 견디고 있었지만...

전 다시 한번 숨이 차 오를 수 밖에 없었어요..

비누칠 타임을 깜박하고 있었던 거죳!!

역시나 벤쫑 고릴라는 샤워타올에 비누칠을 아주 신이 난채 하기 시작햇고...

(거품을 많이 내고 싶었던지 무지막지한 팔 힘으로 비누를 비벼대는데.. 비누가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바보 같이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설마설마...하며 벤쫑 고릴라 얼굴을 살짝 쳐다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표정이나 행동이 좀 여성틱 하며 머리카락 색이 선분홍 색 염색 머리였어요...

그때 저는 정말 5000프로 확신 할수 있었어요!!! 아! 이새끼 정말 벤쫑이구나!!!!

제 몸은 마비가 된듯 움직일수 없었고....

벤쫑 고릴라 녀석은 처음엔 샤워타올을 사용해 비누칠을 대충 하더니
 
타올은 더이상 의미 없다는 듯 물통에다 집어 던진 채

맨손으로 제 몸 구석구석...(정말 말로 표현 못할 부위까지..) 비벼대면서

자유자재로 손이 스윽.. 공격과 쪼물딱 공격을 신나게 퍼부었고

저는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당하고 있다 정신을 바싹 차려 "헤이!! 장안 빼강!!!" 하며

화를 내며 정지를 시켰지만.. 이미 비누칠 타임은 끝이 나 있었어요....

만신창이가 된 채 싸우나에서 나와 울지도 못하고.. 어디가서 말도 못 하고...담배만 피웠습니다.. 

그날 제가 좋아 했던 친구를 만나러 가기전 목욕하러 갔던거였는데...

암튼 그날 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말없이 소주만 마실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처럼 피해자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때를 밀러 갔더니 아직까지 있었습니다..

찌까랑 교민 분들 벤쫑 고릴라 때밀이 조심하세요.. 특히 젊은 청년들..

6개월 전 벤쫑 고릴라에게 또 당한 2번째 스토리와 과감히 무찌른 마지막 스토리도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다음기회에 남기겠습니다. 스킬이 엄청 강해 졌더군요.. 

암튼 교민여러분 벤쫑 고릴라 때밀이는 아직도 싸우나 손님들을 스켄하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처럼 바보같이 당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하셨으면 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저는 인도네시아 처음와서 여자가 때밀어주길래..순간 깜딱 놀랬습니다...ㅋㅋㅋ  여기에 익숙해지다보니 반대의 상황에 놀라게도 되네요..ㅋㅋㅋ

개꼬장님의 댓글

개꼬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혹시 이글 보시고 "내 사업장 같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사장님...
그 직원은 때 좀 안밀게 해주세요...ㅋㅋ
이 나이 먹고 그런 치욕(?)을 당할려니...ㅎㅎ

뭐냐이건님의 댓글

뭐냐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8.146 작성일

야설같네...ㅋㅋㅋ 잼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당하신분은 화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죄송!
다음글 기대합니다.

ALTE님의 댓글

AL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그 벤쫑 유명합니다. 때는 다른 사람로 미는게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낫습니다.
(두명있음, 벤쫑과 벤쫑대비 좀더 마른,,)

어느새 손이 근접하게 민망하게 됩니다.
5년전 아는분일화,

때밀면서 자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그곳을 비누칠로,,
야 뭐하는 짓이야! 하니, 걱정마 하는 눈빛으로 상하 회전에서 좌우회전으로 다시 비누칠을 했다는,,,, ㅠ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795건 3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43 푸념 인니 정부가 중국 백신을 쓴다던데 댓글10 해해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4 8844
3842 일상 정모 언제 하죠~!??-0- 댓글2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6 6753
3841 일상 좋아요1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댓글1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3 5402
3840 일상 제가 인도네시아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댓글7 태산북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6 9348
3839 일상 유머황당동영상? - 합기도 달인 댓글1 소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7 5598
3838 일상 현장에서 사무실로 쓸 개조 콘테이너를 찾고 있습니다 아시는분~ 연락주… 댓글6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8 7434
3837 답변글 일상 한나프레스 1면 기사화 댓글4 포도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4 6733
3836 일상 좋아요1 인도네시아 순복음교회 창립예배 안내! 댓글11 goodpe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5 7449
3835 일상 이렇게 기쁜일이....기분좋다...하하하하....축하해주세용!!! 댓글10 찐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9 6786
3834 일상 사촌이 .. 댓글5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4 5358
3833 일상 이건 무슨 드립인지 모르겠네요 ㅋ 댓글2 TaeR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3 3871
3832 일상 좋아요1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특수효과 댓글10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4 4678
3831 일상 자장면에 환장하신 사모님 모시고 가렵니다. 댓글6 Benjamin12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7928
3830 일상 갤럭시 탭 인도네시아 사용 가능한지요.. 댓글3 현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8 6512
3829 일상 치킨퐁 배달.. 왜 안될까요?? 댓글11 모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0 7059
3828 일상 2011년 7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댓글6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30 5098
3827 일상 비지니스가격으로 이코노믹 타고 가세요... 댓글21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6737
3826 일상 너무나 감동적이네요.. 댓글1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1 3798
3825 일상 한국-쿠웨이트전 축구 몇시에 어디서 볼수있나요? 댓글11 화영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9 6973
3824 일상 티비 채널이 (한국방송) 2개뿐인가요? 댓글8 빠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7 6313
3823 일상 한국식당 사장님들 보세요 댓글19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5 7441
3822 일상 구인란 글이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댓글7 대경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2 3479
3821 일상 꼬스 한달이 거진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댓글18 대경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7 6202
3820 일상 유배지같은 이곳생활. 댓글11 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30 5271
3819 일상 이런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딱 맞습니다 댓글8 별을보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8 5566
3818 일상 전기 사용료 댓글10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7 7656
3817 일상 괜찮은 자동차 추천부탁드려요!! 댓글9 mathg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5 5757
3816 일상 '다케시마' 후원기업 리스트 논란 "불매운동" -네이버 기사에서 댓글5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9 552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