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낙뢰에 스러진 해외봉사의 꿈(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3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낙뢰에 스러진 해외봉사의 꿈(펌)

페이지 정보

작성자 the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1.187) 작성일12-10-09 08:52 조회4,185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8611

본문

7일 KOICA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KOICA 해외봉사단원 김영우 씨(22)와 장문정 씨(24·여)가 6일 오후 5시 반경(현지 시간) 스리랑카 중부 산악지대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에 맞아 숨졌다. 함께 있던 다른 동료 3명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평소 “나라를 대표해 해외에서 봉사하고 싶다”며 군복무를 대체해 KOICA 협력요원으로 활동해오던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한국폴리텍2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7월부터 하푸탈레기능대에서 자동차개론 강의와 수리 실습 등을 진행했다. 그는 KOICA를 지원할 당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자동차 분야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1남 1녀 중 장남인 김 씨는 추석 때 집에 전화를 걸어 “명절인데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추석 보내세요. 저는 몸 건강히 잘 있습니다”라고 말한 게 가족과의 마지막 인사가 됐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 씨는 협성대 음악학부 졸업 후 스리랑카 마훌라국립학교에서 음악교육을 막 시작한 상태였다. 장 씨는 해외봉사단원 지원서에서 “지난해 7월 캄보디아로 여행을 다녀오며 몸으로 경험을 하고 나니 다른 세상, 특히나 가난한 곳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됐다. 이웃에게 헌신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나의 기쁨으로,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원했다”고 밝혔다. 2년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8월 현지에 파견됐으며 두 달의 적응 훈련이 끝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던 시기에 변을 당했다.
---------------------------------------------------------------------------------------------------
 
내일 시신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네요.
이렇게 착하신 분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걸 보면 정말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더욱 안전수칙 준수 관련하여 철저히 메뉴얼화 하여 안전사고는 더이상 잃어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금나팔님의 댓글

황금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7.230 작성일

하푸탈레,.... 발랑고다에서 반다르웰라, 누아라 엘리아 가는 갈목의 협곡이 있는곳,.... 지대가 높고,원래 비가 많이 오고 낙뢰가 많은 곳 입니다. 10여년 전에 8개월 간 살았던곳, 그 때도 벼락이 너무 심했든 기억이 납니다....

젊은이의 꿈도 못 펴보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산들강님의 댓글

산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97.156 작성일

안따까운 소식 입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젊은 꿈들....

우리 한인분들도 골프 하시면서 번개,낙뢰 등 안전사고에
주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서서히 우기가 다가 오는데....
모두 주의 하십시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1,481건 3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7 유머 여자친구한테, 따였음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4283
556 일상 좋아요1 대통령의 전 재산 사회 환원에 교민들은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댓글11 파이팅코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6 4278
555 노하우/팁 블로그 글) 2021학년도 재외국민 특례/수시 입시 완벽 요약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2 4277
554 일상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에서 인도네시아 일상이 궁금합니다!! 코리안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4 4277
553 일상 아파트나 주택 재 임대 구합니다 댓글1 그겨울의찻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6 4271
552 기타 좋아요6 쁘라보워 수비얀토-또 다시 궁극의 권력을 향하여 댓글1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1 4271
551 유머 돈을 버는 아내, 집에서 노는 남편. 이부부의 불편한 관계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4266
550 유머 웃픈 대한민국의 현실...... 2014 허생전 1 댓글1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6 4264
549 일상 숫자로 본 人體의 神秘 댓글4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6 4263
548 일상 최악의 우상,인간들....김 훈목 칼럼에서 퍼옴 댓글11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2 4259
547 일상 참좋은 자동차딜러를 소개합니다... 댓글5 무건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9 4254
546 일상 그리던 인도네시아 첫 방문! 댓글7 PT제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31 4253
545 일상 시리아 내전, 아동인권 유린을 막아 주세요.. 댓글1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9 4248
544 감동 감동적인 이야기 댓글4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9 4246
543 유머 홈쇼핑 진상고객 댓글2 안테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2 4241
542 일상 좋아요6 현지 생산 한국 소주를, 왜 정작 한인 업소들은 취급하지 않을까? 댓글16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5 4238
541 일상 [설문참여_소정의상품지급] 재외국민선거 관련 여론조사 Rand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7 4235
540 기타 '바다의 산삼 해죽순!' 건강에 좋은 차, 구경하고가세요~ wltn12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1 4229
539 유머 으리 웨딩카 댓글1 야야투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4221
538 감동 일단 계획한 일은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4215
537 유머 42만명이 투표한 라면 끓일 때 "생수vs수돗물" 논란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4 4213
536 기타 "사우나서 ‘핑’ 도는 느낌...‘돌연사’ 위험신호"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1 4210
535 노하우/팁 디지털? 기존 종이 시험? StevenAcad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4 4206
534 유머 노총각의 외로운 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1 4205
533 일상 처절한 남자의 처절한 삶, 처절한 하루입니다.처절한 남자의 처절한 삶…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3 4199
532 유머 형이 휴지 좀 사오라고 한다. 왜일까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1 4189
열람중 일상 낙뢰에 스러진 해외봉사의 꿈(펌) 댓글5 the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9 4186
530 일상 * 커피상식 7가지* 댓글3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6 418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