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저 식당은 화교가 주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잠자코 있다가 갑자기 저렇게 세금을 때리는 경우는
책임있는 세무공무원의 자리가 바뀌면서 생긴걸로 보이구요.

인도네시아에서 저런 일 어디 한두건이겠습니까..

2004년부터 세금납부를 하지 않았다면,,,  뒷배가 있었겠지요..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
무언가 틀어졌을 거구요..

최근 식재료 수입건과  주류 수입의 어려움 때문에 자칼타 시내 관광업소 및 식당들이 운영이
어렵다고 주 정부에 계속 항의 중이던데요.. "우리 문닫으면 직원들은 실업자된다"
주정부 입장에서야,,,  수입원도 줄고, 주내 실업률 올라가고...

상공부관계자, 관세청, 등등 모아모아 회의를 주선하겠다고 하던데요..
..

제 생각엔, 둘 다 같습니다만..

오빠님의 댓글

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44.105 작성일 08-11-22 11:14

돈을 받기 위해 세금을 때리는 건지... 뒷돈을 안주니 그냥 보복한건지...아시는분?

늘 눈팅만 신나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ㅎ
이 강강술래 식당을 맨첨에 본게 제가 첨 인도네시아에 직장을 잡아 상주하게 된 약 4년전 스마랑에서였습니다. 스마랑에도 몇군데 한국식당이 더 있어서 (한국인이 하는데는 하나뿐이었죠. 지금도 혹시?)스마랑 상륙 후 몇달지나 이 식당을 간적이 있었는데 부페식은 아니고 메뉴명은 한국음식인디 모양새나 맛은 전혀 아닌 이상한 식당이었지요. 당시 들은 이야기로 중국인이 한국식당을 모방해서 여기저기 체인으로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스마랑말고도 지방도시에는 이런류의 - 즉 중국인이나 일본계가 간판을 한국식으로 하는 게 꽤 되지요?

그래도 문을 닫았다길래 아는 식당이라서 몇마디 올려봅니다.

스마랑에 고려가든이라고 있지요?
몇 번 가봤었는데.

예전엔 유일한 한국인이 주인인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다른데가 또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몇년전에 홀내에 띠꾸스가 뛰어다니는 사고가 발생해서 큰 곤욕을 치렀다는 이야기도 들렸구... 뭐 자칼타시내에도 실내에서 사람들이 식사하는 중에 새끼 고양이만한 것이 들락거려서 아주 입맛버리고 출입을 안하게된 경험이 있습니다만... ㅎㅎㅎ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19.103 작성일 08-11-21 17:16

값싼 한국식 부페로..
한참 잘 나갔는뒤..ㅋㅋ

경험담은..제가 올려놨음..

2004년 부터 지금까지라..

그것도..최대로 잡아서 때렸을 텐뒤..
한방에 가죠..그런것 맞으면..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같지는 않구여..
현지인들이 간혹 가는 식당인뒤..
안가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