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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가정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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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31.237) 작성일10-10-15 15:15 조회6,36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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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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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북한에 있다고 정한다.
당신은 배우자 있으며, 올망졸망한 자식들도 있고, 사랑하는 부모님, 형제자매도 있다.
사는 이곳은, 희망이 전혀 없는 동토의 땅임에 틀림없다.
( 유례없는 3대세습 독재정권에 일상의 굶주림, 힘든노동,툭하면 사상비판. 이밥이라도 마음껏먹는게 소원이다 )

일탈을 위해 탈출을 준비한다.
문제는, 어린 자녀들을,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두다 동행하는것은 불능 하다는 것이다.
발목을 잡는 딜레마는, 나혼자 탈출할 경우 남아있는 족들에게는 엄청난 재앙이 될것임이 뻔하다.
( 반동분자 집안으로 몰려 격리수용 및 강제노역.  나같은 자식을 두신 부모님께는 씻을수 없는 천추의 한... )

당신은 .... 어떻게 할 것인 ?
나 자신만의 안위 더 중요한 ? ( 나 혼자만이라도 잘 살것인 ? )
못 살더라도...고생이 되더라도... 희망이 없더라도... 족 및 부모님의 안위 더 중요한 ?

P.S : 통계로는, 현재까지 남한으로온 탈북자는 약 2만여명 이라고 합니다. ( 매년 2천여명 정도 )
        갖슴아픈 사연들이 있을것 같으며, 슴아픈 희생도 많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운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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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민초님의 댓글

민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221.237 작성일

음...  질문은 주변 여건이 악조건인데.. 족을 버리고 나, 개인의 안위를 취할수있는냐. 없느냐 이네여 ....
제 생각은 용기있는자냐.. 또는 없는자냐의 차이일꺼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은 여러지일수있습니다
1. 전쟁터에 나 앞장을 서서 용감하게 적과 싸우느냐, 아니면 뒤에 포진하여,  안전을 취하며, 옆 동료의
    죽음으로 목숨을 연장하느냐...
2. 패싸움 할때 ( 오해마시길)  앞장서느냐,  부모님 말씀데로 뒤에서서 식적으로 행동하느냐...
3. 축구할때(중요한 경기일겨우) 진정 자기 몸을 던져, 게임에 몰입하느냐, 안하느냐...
    (이민성 이라는 선수 생각나네요.. -  10 몇년전 한일전땐.. 머리에 붕대감고...)
4. 집회시 (4.19, 6.10, 광주, 요 근래 한국....) 앞에 설래  아니면 뒤에서서 소리만 질를래....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의지, 용기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라도 먼저  다른 세상으로 빨라 나  사랑하는 족들을 도울수있는 방법을 찾을수있는것 아닙니까?

이세상에 이것 아니면 저것 (YES  OR  NO)  으로 결론 내릴수있는,  또는 GOOD  or BAD 로
할수있는 사항이 몇개나 있겠습니까?

모든게 자신의 판단, 바른 생각으로 행동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이겠지요..

하다못해  속담에 " 처녀 애를 나아도  이유 있다지않습니까"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황장엽 선생님은 일탈은 아닙니다..주주아르님
탈북시기에 북한에는 식량부족으로 200만명 까이 굶어 죽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주체사상으로 수백만이 죽어는데 내 안위나 따진다면 김정일옆에 붙어서 호위호식하죠
목숨걸고 탈출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어간 동포에게 죄인이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잘못을 잡아보려 탈출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사의 죄인이 되기 싫었던 것이지요

나는 힘들겄지만 2000명이 죽어 200만명의 동족을 살릴수 있었다면 양심있는 인간이면
그것이 족일지라도 그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숭고한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탈북자들 우리 마음다해 사랑으로 대할때 그들은 언젠 고향으로 달려서 우리민족이 살길은
중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 말할것입니다.
그리 되어야만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루어 질것입니다.

님은 행운아 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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