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그게 좋아할 일입니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6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그게 좋아할 일입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231) 작성일12-10-09 08:42 조회4,856회 댓글6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8609

본문

아저씨는 그저 MB가 뭐든 잘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이니, 어차피 이 글도 다른 글처럼 퍼와서 도배질 하고는 묵묵부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자위대는 사실상 미군의 보조 전력역할을 하게끔 편제 된 군대에 가깝습니다.
군대란 것이 방어력과 공격력이 적절히 맞춰져야 정상적인 군대의 역할을 합니다. 일본자위대는 대함 공격능력이 우수한 전투기는 있지만 적의 주요목표를 폭격할 전투기는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대부분 퇴역한 F-4EJ는 아 폭격능력이 제거 된 채 대공임무에 특화 되어 일본에 제공되었고, F-15J도 개수되기 전에는 대공임무와 한정된 대함 임무만을 맡을 수 있을 뿐 지상목표는 타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일본이 전세계 어느 나라 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게 있으니, 그게 대 잠수함전 능력과 소해전 능력입니다.
영국은 이제는 대잠 초계기는 아예 전부 퇴역 시켜서 없음에도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대잠초계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방국가 중 100대 이상의 초계기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일본뿐입니다.
이런 구조는 냉전시대, 미국이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한 타격임무를 맡고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그 항공모함 전단을 호위해 동북아에서 대잠수함전을 벌이며, 미군의 상륙작전을 벌일 때, 일 일본은 상륙에 위협이 되는 기뢰를 제거한다는 사실상의 미군의 보조군 역할을 분담하는 미국의 전략 구조하에 군대가 편성된 것입니다.
그럼 한국은 예외냐? 앞서 말했듯이 군대란 게 방어와 공격이 적절히 구비 되어야 합니다.
적의 전투기가 쳐들어 오면 그걸 막을 우리의 전투기도 필요하지만, 일단 적의 공격을 막고 나면 대응하는 수단으로 우리도 적의 목표물을 타격할 전폭기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반격을 못하면 적은 당연하게 또 다시 남은 전력을 추스려서 공격을 다시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공군이 적을 타격하고 돌아 올 때 안전한 군비행장까지 돌아 올 수 있도록 또 하늘에서 대기하면서 언제든지 공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중 급유기 사업을 위한 예산 전액 삭감 됐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만 800km 로 사거리 늘리면 장땡입니까? 공군이 보유한 F-16에 그 2배의 무게에 해당하는 JADAM을 실은 상태에서 자신을 방어할 2개의 사이드 와인더를 장착하고 1300km를 날아 갑니다. 미사일이 항공폭격보다 더 정확 할 거라 믿습니까? 그런 F-16 F-15가 공중 급유기가 있다면 방어와 공격을 함께 할 수 있는 수단이 확도 되는 겁니다.
그 사거리가 늘어난 미사일 누가 관리 합니까? 육군이 관리합니다. 800km의 사거리면 그게 전략목표이고 전략목표의 타격은 공군이 맡아야 하지만, 여전히 육군이 관리합니다. 공군을 육군 항공대쯤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음에야 그 미사일을 왜 육군이 관리합니까?
서해 5대에 배치 된 해병대, 그 해병대가 앉아서 북한의 공격에 감시하고 방어할 부대라고 생각 합니까? 세상 어느 나라에서 해병대를 경계부대로 배치 합니까? 벤츠 사서 연탄 나르는 격이지
서해의 해병대는 유사시 황해도 쪽을 상륙해 적의 공격력을 분산시킬 임무를 맡아야 하는데, 지금 해군에 그럴 배가 있습니까? 해병대가 상륙 작전할 때 실어 나를 헬리콥터 조차 없는 마당에 뭔 육군은 공격 헬기를 사겠다고 돈을 쳐 바를 생각부터 한답니까?
미사일 협정 800km도 좋고 8,000km도 좋은데, 가장 시급한 문제, 해병대에 상륙작전을 할 수 있는 헬리콥터, 그리고 상륙용 장갑차, 거기에 이 헬리콥터와 상륙용 장갑차를 실어 나를 상륙함, 그들을 보호 할 최소한의 해군함정. 이게 해군에 필요한데 이놈의 정권은 허구한날 육군 공격헬기 타령이나 하면서 미사일의 사거리를 800km로 늘렸다고 좋아라 해서는 자랑질 하는 꼬락서니가 참 우습지 않습니까?
해병대의 서해배치와 그 해병대의 운송수단 확보는 북한 뿐 아니라 중국에게도 미사일보다 더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결국은 육군이 중심이 되어 서 미군의 공군과 해군의 보호 아래 작전을 하는 대한민국의 군대를 개선할 생각은 않고 여전히 육군이 대한민국의 군대를 주도하면서 일본과 같은 미군의 보조군 역할을 자처 한다면 그러고도 대한민국의 장성들은 군인입니까?
그래 놓고는 미사일 사거리 800km늘렸다고 좋아하기는여보쇼 알려면 좀 확인 좀 해보슈,
같은 미사일 통제협정에 가입한 터키는 이미 사거리가 2,000m인 미사일을 개발해 배치 하려고 합니다. 그 절반밖에 안 되는 사거리를 겨우 미국과 협의 해 놓고는 그걸 대단한 양 자랑질은 좀 창피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군대가 다른 나라의 군대의 보조적 역할을 하는 구조는 개선하지 못하고, 겨우 미사일 사거리 늘려 놓고는 그게 자랑거리라고 떠들긴..
남의 나라 밑에 있는 군대라면 800km 사거리거 무슨 소용입니까? 차라리 80리 밖에 못가는 대포를 갖고 있는게 낫지
그 미사일 사거리 얻고는 육군이 필요한 헬리콥터라도 비싼 값에 사주는 대가를 줬을지 누가 압니까?
혈맹이라면서요? 근대 어떻게 우린 남과 같지는 못해도 남보다 못한 대접을 받아야 하고 그런 대접을 받아 놓고는 좋다고 자랑질 입니까?
퍼와서 도배질만 하는 당신이 어떤 대답을 할 지 궁금하구료, 내가 당신이 제대로 된 답변 한줄 쓰는 걸 못봤으니 뭐 어차피 몇줄 쓰고는 꼬리 내리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퍼와서는 도배질 하는 패턴을 반복할테니 큰 기대는 안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231 작성일

구명조끼 오타요.
글 배운지 얼마 안되나 보네요. 그러니 내용은 안보고 맞춤법만 보이지.
담임 선생님한테 받아쓰기 숙제 받고 왔어요?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231 작성일

그게 당신의 그 서푼짜리 얄팍한 지식의 한계인거요. 주변국이 반대를 하는데 왜 중국은 항공모함을 배치하고 거기에 함재기를 실어 이착륙 훈련을 하며, 일본은 왜 중국의 반대에도 TMD에 가입합니까?
조어도는 주변국이 찬성해서 차고 앉아서 중국의 그 반발을 삽니까?

자주국방의 의지도 없이 꼴랑 미국이 800km 사거리 늘려 줬다고 좋아라는게 이게 바보요 아님 노예요?
그러니 글로벌 호구 소릴 듣지...

그래 놓고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
외교란게 상호호혜주의에 근거하는 건데, 뭐 하나 주면 뭐 하나 받는거고, 같은 우방이면 같은 대접을 받는거지. 터키 2,500km짜리 미사일 만들 때 그 1/3거리 밖에 못 쓰는 미사일 만들면서 좋아라 하고
아이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미사일 통제협정은 강제가 아니요. 아니 탄도탄은 사거리 제한하면 순항 미사일도 같이 제한해야지 순항미사일은 왜 제한을 안합니까?

그래놓고 종이 한장도 못채우는 그 짧은 지식으로 어디서 나불거립니까?
자주국방 생각하는 놈이 공중급유기, 해병대 핼기사업, 잠수함 증강사업 예산 다 잘라 먹나?

전쟁나서 상륙적전 할 때, 인천 앞바다에서 조명조끼 하나씩 나눠 주고 해병대 보고 수영쳐 가라고 할려고?
미군 헬기 타고 가고, 일본군 장갑차 타고 갈 때, 이병장, 김상병은 구보로 달려 가는 꼴인데. 그것도 모르고 헤벌쭉 하기는... 그런 머리로 무슨 국방을 떠드슈?

간단한 용어조차도 이해 못해 그걸 무슨 전문용어쯤으로 알아 듣는 무식함이 무슨 자랑이라고....

스마다님의 댓글

스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83.215 작성일

미사일 사거리 연장 얘기가 처음 나왔을 때 저는 반신반의 했지요.. 과연 될라나? 주변국의 반대가 심할터인데..
흐지부지 되는 거 같아서.. 아 역시 역부족인가? 이렇게 생각했다가
미사일 사거리 연장이 그래도 현실화 되었기 때문에 참 예상외였고 당연히 좋은일인거죠..

용어써가며 알량한 지식을 뽐내려는 것도..
당신의 소박한 지식도 잘 알겠으나..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군요... 실리적으로 어느 선까지 가능한지..

당신처럼 말로만 한다면 남북통일도 벌써 이뤘겠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3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75 일상 악몽같은 2011년이 어서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댓글9 블링블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5 5054
5374 일상 MOI 안에 당구장과 탁구장 위치(스크린골프-한국인운영) 마이갤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7 4232
5373 일상 드디어 인도네시아로 가는 날짜가 잡혔습니다. 댓글9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5462
5372 일상 1년전 쯤 자카르타 한인추락사 댓글1 eigmlazidti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06 6224
5371 일상 무궁화에서 겪은 황당한 사건 댓글16 mari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8304
5370 지금 먼 곳 보기 해볼까?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08 4393
5369 일상 혹시나....... kongjud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1 3459
5368 기타 외국인환자 유치업 해외영업사원 채용합니다~! cylglob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0 3364
5367 일상 인도네시아 국적취득조건 댓글6 반둥에서살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3 14326
5366 일상 인도네이사 합천이씨 종친회를 소개합니다. 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2 4358
5365 기타 찌부부르 모리아한글학교 학생을 모집합니다.(2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사랑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6 3208
5364 일상 운빠드 대학입학조건 반둥에서살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6 4117
5363 일상 나시고렝 5만 루피아... -_-;; 댓글19 cho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5 7568
5362 기타 깊어가는 가을밤에 듣는 스무스재즈 모음 둥글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24 3531
5361 일상 눈뜨자마자 꼭 해야할 일 댓글7 세계정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8 5034
5360 일상 무슨재미로 사나요 댓글22 보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6652
5359 일상 구매 대행 / 트레이딩 댓글3 인고인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28 13592
5358 일상 자카르타에서 '개보관소' 혹시 아시는분들 제발 정보 좀... 댓글2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6 4644
5357 일상 인니취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댓글6 다있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3 4808
5356 일상 자전거 추천 해 주세요.. 댓글2 뭐냐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0 3337
5355 일상 끌라빠가딩 인터넷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댓글3 남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7 5665
5354 기타 현지 생활에 도움되는 화장품(피부연고제)사업을 제안합니다. musto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5 2857
5353 일상 자동차 이야기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3 4734
5352 노하우/팁 [이벤트] 1:1 온라인 코딩 튜터링 무료체험 이벤트 0hannah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4 5304
5351 답변글 일상 1110분 찌비뚱 톨 상황 댓글3 루이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3608
5350 기타 100% 한국생산 마스크 직구처 marketM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8 5298
5349 일상 지나친 기대였나요? 롯데마트. 댓글7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3 5701
5348 일상 2021 코로나 제발 없어지길.. hyen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01 920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