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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황석공소서 - 허영만 만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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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xfi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48.66) 작성일09-12-24 08:31 조회5,02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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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인,의,예 는 한 몸이다.

도란 밟아갈 길이다.

덕이란 얻어야할 것이다.

인은 가까이 해야 할 것이다.

의는 해야 할 바이다.

예는 지켜야 한다.

사람의 근본을 하려면 다섯을 모두 가져야 한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된다.

현인과 군자는 잘 되고 못 되는 도에 밝고

이루고 패하는 운수에 통달하고

다스리고 어지러운 형세를 살피고

그러므로 숨어살되 도를 안고

그 때를 기다린다.

덕은 먼데까지 품는다.

믿음은 다른 것을 하나로 만든다.

의는 무리를 얻는다.

밝음은 아래를 비친다.

행동은 본보기가 되고 지혜는 족히 혐의를 해결하며

믿음은 약속을 지키고 청렴은 재물에 대한 분수를 안다.

걸출함이란 직분을 지키고 혐의를 당해도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으며

이익을 구차하게 얻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올바른 인간의 행동에는 깊은 뜻이 있다.

즐거움과 욕심을 멀리함은 허물을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

잘못을 억누르고 색을 멀리 함은 더럽혀짐을 막기 위함이다.

혐의와 의혹을 멀리함은 비뚤어지지 않기 위함이다.

널리 배우고 궁금한것이 많음은 지혜를 넓히기 위함이다.

고상항 행동과 조용한 말씨는 몸을 닦기 위함이다.

어른을 공경하고 검소하고 겸손한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다.

착한 사람과 곧은 사람을 사귀는 것은 넘어지는 것을 붙잡기 위함이다.

재주대로 맡기고 능력에 맞게 부림은 사업을 이루려 함이다.

악을 미워하고 뒷거래를 물리침은 어지러움을 없애기 위함이다.

주머니 끈을 묶듯 말을 단속하고 모임에 빠지지 않는 것은 미움을 없애기 위함이다.

움직이지 않고 올바르면 공적을 세우기 위함이다.

우수하다면 널리 알려라 편안하려면 욕됨을 참아라

덕을 쌓는 것은 제일 먼저 하라.

선을 좋아하면 더욱 즐겁다.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이다.

소원이 많으면 괴로움도 많다.

정기가 흩어지는 것보다 더한 슬픔은 없다.

제일 큰 병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다.

구차하게 얻으려함은 매우 모자란 것이다.

탐내고 비겁한 것이 제일 어두운 것이다.

자만심은 외로움을 더욱 키운다.

의심스런 자를 가까이 하는 것은 위태롭다.

사사로움이 많으면 깨지기 쉽다.

허물을 알지 못하는 자는 만나지 마라

욕심이 끝없는 자는 피해를 준다.

원망이 많은 자는 재앙을 가져온다.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면 망한다.

앞말과 뒷말이 다른 자는 믿지 마라.

성을 내되 위엄 없는 자는 짓밟힌다.

혼자 옳다고 남을 무시하는 자는 위태롭다.

일을 맡겨놓고 죽이려하면 누가 믿고 따르겠는 가.

공경심이 가벼우면 자신도 공경 받지 못한다.

겉과 속이 다른 자는 외롭다.

아첨을 가까이하고 충성을 멀리하면 한방에 간다.

색을 좋아하고 착한 사름을 멀리하면 흐려진다.

벼슬을 많이 주면 가치가 떨어진다.

아래를 짓밟고 얻으면 역습을 당한다.

이름이 과대평가되면 실속이 없다.

부자가 됬다고 가난한 때를 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묵은 원망만 늘어놓으면 위험하다.

바른 사람이 주위에 없으면 위태롭다.

사람은 억지로 길러지지 않는 다.

쓰기만하고 믿지 않으면 소원해진다.

줄 때는 팍 줘라, 줄 때 아끼는 표정을 하면 주고도 고마운 소리 못 듣는 다.

많이 준다고 했다가 뒤에 적게 주는 사람은 원망을 산다.

이미 불러놓고 우물쭈물 하면 왕따 당한다.

엷게베풀고 두껍게 바라면 보답 받지 못한다.

자신은 대충하면서 남에게 완벽을 요구하면 사람을 다스리지 못한다.

자신에게 후하고 남에게 박하면 존경받지 못한다.

허물이 생기면 공이 망가져 손해 본다.

부하들을 외면하면 침몰한다.

벼슬로 사람을 평가하면 세상이 어지러워진다.

결정을 어질게 하지 않으면 험난하다.

은밀한 계획이 밖으로 새면 패망한다.

두텁게 거두고 엷게 베풀면 시들어진다.

싸우는 군자는 가난하고 세력을 얻는 자가 넉넉하게 산다면 나라가 망한다.

돈과 뇌물을 쫓으면 어두워진다.

선을 소홀이 듣고 허물만 기억하면 사나워진다.

맡기고 믿지 않고 믿고 만기지 않으면 주위가 외롭다.

사람을 덕으로 다스리면 모이고 형벌로 다스리면 흩어진다.

작은 공을 상주지 않으면 큰 공을 세우지 않는 다.

작은 원한을 풀지 않으면 반드시 큰 원한이 생긴다.

상을 줘도 고마워하지 않고 벌을 줘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면 배반한다.

상이 공 없는 사람에게 가고 벌이 죄 없는 사람에게 미치면 혹독한 꼴을 당한다.

듣기 좋은 말만 좋아하고 거슬리는 말을 싫어하면 망한다.

내 것에 만족치 않고 남의 것을 탐내면 얻어맞는 다.

원망은 작은 허물을 용서하지 않는 데 있고 근심은 미리 대책을 세우지 않은 데 있다.

선을 쌓으면 복이 있고 악을 쌓으면 재앙이 있다.

농사를 게을리 하면 굶주리고 베 짜기를 게을리 하면 춥다

편안함은 사람을 잘 얻음에 있고 위태로움은 일을 실수함에 있다.

오는 것을 맞이하면 재산이 모이고 때를 놓치면 가난한다.

위에서 평상시 느긋하면 아래에서 의심하는 마음이 없다.

윗사람을 가볍게 여기면 죄를 낳고 아랫사람을 업신 여기면 친근함이 없어 진다.

가까운 신하를 중히 여기지 않으면 먼 신하들까지 가볍게 본다.

자신을 의심하면 남을 밎지 못하고 자신을 믿으면 남을 의심하지 않는 다.

굽은 선비는 바른 벗이 없고 위가 굽으면 곧은 아래 없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바른 사람 없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착한 사람 없다.

사람을 아끼는 자는 사람 기르기를 두텁게 한다.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면 선비들이 흩이진다.

땅이 척박하면 큰 물건이 생산되지 않고 물이 얕으면 큰고기가 없고 나무가 우거지지 않으면

큰 짐승이 오지 않으며 산이 가파르면 무너지고 못이 가득하면 넘친다.

옥을 버리고 돌을 가지면 어둡고 양의 몸에 호랑이 가죽을 쓰면 욕을 본다.

옷깃을 들지 않으면 걸리고 달리면서 땅을 보지 않으면 넘어진다.

기둥이 약하면 집이 무너지고 신하가 시원찮으면 나라가 내려 앉는다.

산이 무너지려면 아래부터 무너지고 나라가 망하려면 사람부터 썩는 다.

엎어진 수레와 같이 있으면 기울어지고 망하는 나라와 같이 일을 하면 같이 망한다.

위태로움을 두려하면 편안하고 망함을 두려워 하면 존속한다.

대책을 세우면 근심이 없고 대책이 없으면 근심이 있다.

뜻이 같으면 서로 얻는 다.

어짊이 같으면 근심을 나눈다.

악이 같으면 무리를 이룬다.

사랑하니까 서로 구한다.

아름다움이 같으면 시기한다.

지혜가 같으면 지혜가 더욱 커진다.

귀함이 같으면 서로 해친다.

소리가 같으면 서로 호응하고 기운이 같으면 서로 느낀다.

무리가 같으면 서로 의지한다.

의리가 같으면 친하게 된다.

어려움이 같으면 서로 돕는 다.

도가 같으면 서로 이루어지게 한다.

재능이 같으면 서로 비난 한다.

무예가 같으면 서로 이기려 한다.

이것은 모두 자연의 이치고 얻어지는 것이니 어긋나서는 안 된다.

자신을 놓아두고 남을 가르치려하면 거슬리고 자신을 바르게 한뒤 가르치면 사람이 따른다.

거슬리는 것은 쫓기 어렵고 순종하는 것은 따르기 어렵다.

쫓기가 어려우면 어지러워지고 따르기 쉬우면 다스려진다.

이와 같이 하면 몸을 다스리고 집을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이 모든것을 생각하고 실행하기도 전에 우리는 한가지에만 몰두한다.

내 한몸의 행복.

그걸 위해 다른 모든것을 과감히 희생시킨다.

그 안에는 확석공의 금언들도 들어있다.

내 한몸의 영달을 완성한다 해도 무슨 의미가 있는 가

결국 쓰레기 더미 위에 홀로 앉아 있는 꼴이다.

인간은 외롭지 않아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데도....


글이 좋아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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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곰곰곰님의 댓글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22.251 작성일

[내 한몸의 영달을 완성한다 해도 무슨 의미가 있는 가

결국 쓰레기 더미 위에 홀로 앉아 있는 꼴이다.

인간은 외롭지 않아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데도....]

좋은 글 옮겨주어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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