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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양생법(養生法)- 배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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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1:12 조회7,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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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배는 우리 몸에서 가장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곳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모든 병의 근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는데 있어서 그 지침이 되는 양자십법(養子十法)에서도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 비위를 보호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외부 바이러스나 외상으로 인한 질환을 제외한 내부 오장육부의 질환을 다스릴 때에도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소화기계통을 보호하는 것을 기본으로 여겨 왔습니다

한의학 상한론(傷寒論) 고방파(古方派)의 거장이면서 만병일독론자(萬病一毒論子)로 유명한 吉益東洞에 의하면 腹은 生之本이오, 五臟六腑가 臟하여 있는 곳이므로 모름지기 百病의 근원을 腹에서 찾아야 함이 타당하다.고 하여 배가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곳이며, 오장육부를 기르고 보호하는 곳으로 모든 병의 근원을 찾는 데에 있어서 배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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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보호하는 배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에게 있어서 배는 심하관후(心下寬厚)하며 소복융만(小腹隆滿)하여 힘있는 것을 최상으로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심장 바로 아래는 넓고 두터우면서 아래의 배는 약간 융기되어 있고 꽉 차 있는 느낌이 들면서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배에 힘이 있는 상태를 최고로 좋은 상태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눈으로 보았을 때 기육과 피부가 윤택하고 손으로 만져 보면 긴장감이 적당히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보았습니다.

만약에 배가 전체적으로 부풀어 올라서 꽉 차있는 느낌이 들게 되면 체해서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나 변비로 인해서 장의 상태가 원활하지 않으며 가스가 많이 차 있는 상태로 봅니다. 복부가 함몰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공복상태가 지속 되었거나 수술 후에 나타나며 식도나 분문이 협착된 경우에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 부위의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는 오장 육부의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심장, , 비위를 비롯하여 생식기 계통의 질환도 유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배를 그 부위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있어서 그 에 따른 질환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해서 위쪽은 윗배라고 하여 대복(大腹)이라고 부르며, 아래쪽은 아랫배라고 하여 소복(小腹)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윗배는 태음(太陰)에 속한다고 하고, 배꼽 주변은 소음(少陰)에 속한다고 하고, 아랫배는 궐음(厥陰)에 속한다고 합니다.

 

부위별 통증에 따른 진단


윗배가 아픈 것은 보통 음식물에 의해서 체했거나 외부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며, 배꼽 주변이 아픈 것은 소장이나 대장에 열이 쌓였거나 담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아랫배가 아픈 경우는 흔히 생식기 계통의 문제로 보며 어혈과 담에 의해서 소변이 잘 나가지 못하는 경우로 봅니다.

배의 부위별 통증은 직접적으로 특정 질병과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윗배가 아픈 중에도 좌측일 경우는 췌장염이나 비장종대,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우측인 경우에는 담낭염이나 담석증, 간경변, 십이지장궤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윗배의 중앙부위인 심장의 하부가 아플 경우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장계통의 질환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배꼽 주변에 통증이 있을 경우는 급성 또는 만성의 소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랫배에서 좌측인 경우는 급성 대장염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소복의 중앙부위인 경우는 생식기 계통의 질환, 부인과 질환, 방광염 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에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의 오장 상태와 담, 소장, 위장, 대장, 방광의 육부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잇는 경락과 경혈이 흐르고 있으며, 그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불통 되었을 때 통증을 표현하는 혈이 있어서 배만 보아도 감히 몸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는 특정 질환이 있거나 감기에 걸린 경우 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놀란 경우 등 대부분의 질병상태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배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배를 관찰할 때도 아이가 손을 댈 수 있게 하는 경우는 천천히 부위를 만져가면서 얼굴표정과 함께 아픈 부위를 잡아서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작은 핫팩을 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손을 대기만 하면 통증을 호소하고 울기만 한다면 심각한 염증반응이나 종양성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므로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아픈 부위만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보여야 하지 만져주거나 누르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배 부위의 혈


배는 우리 몸에서 등과 함께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등이 양이라고 한다면 배는 음이라고 합니다. 등이 태양, 소양, 양명의 기운을 수렴하는 대표적인 곳이라면 배는 태음, 소음, 궐음의 기운을 수렴하는 곳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배의 윗부분은 태음이라고 부르며, 배꼽부분은 소음, 배의 아랫부분은 궐음이라고 부르듯이 인체 내의 음액을 수렴하고 조절하는 대표적인 역할을 배가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는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배꼽에 대표적인 응급혈인 신궐혈(神闕穴)이 있습니다. 망음증으로 갑자기 몸이 차지면서 쇼크 상태가 되면 신궐혈에 뜸을 떠서 몸에 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대표적인 혈이 바로 이 배꼽에 있는 신궐혈입니다.

배꼽의 양 옆에 있는 천추혈(天樞穴) 또한 소화기계 질환과 대장질환에 아주 유용한 혈입니다. 인체 내에 있는 음액중 정미로운 물질을 운반하는 소장과 대장 기능에 이상이 오게 되면 변의 상태에 문제가 옵니다. 설사를 하기도 하고 변비가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혈이 바로 천추혈입니다.

일반적으로 배가 가지고 있는 음액에 대한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고 일어나서 또는 자기 전에 배꼽 주변과 배를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에 2회 이상 배를 따뜻하기 마사지 해주면 소화기계의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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