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내"의 못 말리는 버릇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9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아내"의 못 말리는 버릇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3.23) 작성일11-10-07 20:37 조회5,73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892

본문

"아내"의 못 말리는 버릇

 

 

  140728184A5ECB44ADA7D8

열받는다...휴~!

 

1.제 아내 무량화는 술만 먹으면 미이라처럼 얼굴을 가리고 먹는다

 얼굴 빨개지는 것이 챙피하다며 시집온 지 30년이 됐는데 그 버릇 여전하다

 상상해보라 입만 내놓고 술먹는 모습을...

 

  130728184A5ECB44AC9F36

얼마나 무서운지 나하구 입장을 바꿔보셔

 술 안먹고는 같이 못살어  ~!

12299E304CE084F3354411 

2.우리 마누라 복길엄마는 눈을 뜨고 잠을잔다 다 뜨는건 아니고

아주 조금만 뜨고 자는데 쌍꺼플수술 부작용도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그랬단다.

신혼때 난 엄청 놀란적이 있다. 아내가 잠자는 사이 아내 모르게

다른짓 하려면 눈뜨고 보는것같아 불가능 하다

 

  123B1E154A5ECB065C3D1E

그건 약과다 !

 

3.저희집 사람 만월이는 시도 때도없이 방귀를 뀐다.

신혼초엔 화장실가서 처리하고 오더니 

이젠 설겆이하다가도.. 

잠자다가도..밥먹다가도..뿡뿡댄다

우리식구는 만성이됐다. 

아들놈두 방귀뀌는 걸 배워 어디든지 부담없이 뿡뿡댄다..

205D491F4A5ECE6F96717D

      복 나간다고 테입으로 붙여놔도

아침이면 말짱 헛거다.그래도 우짜냐 내 인연인 것을.ㅎㅎ 

   

4.제 아내 금강화는 입을 헤벌리고 잠을 잔다..

입을 벌리고 옆으로누워 잘때는 흐연국물이 베게위로 흐른다

티비를 볼 때나 

무슨 일을 골돌히 생각할 때도 입을 벌리고 있어서

처음엔 바보같다고 내가 핀잔을 줬으나 도저히 못말린다~~

 

194BE61F4A5ECE8D762F06

마눌 코 고는 소리를 음악으로 알고산다 ㅎㅎ

 

5.드르렁 드르렁. 이게 무슨소린지 다 알겠지요?

우리 마누라 지명화 코고는 소린데

신혼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등만 어디 닿으면 코를 곱니다~  78데시벨 정도루...

그런데 코고는건 참아주겠으나 이까지 갈아대는데는

대책없는 겁니다 어쩝니까?

 

1939EE224A5ECEA8A321BB

하도 맞는데 이골이나 욜케 두드려 주는걸루 알고산다

물론 온몸에 멍투성이가 성할 날이 없다...

6.제 아내 대각심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 버릇으로 사정없이 

등을 후려치는 버릇이 있답니다  

티비 코미디볼때 재미있다구 후려치구

여름에 무서운거 볼때는 장면마다

'어떡해'를 연발하며 사정없이 후려치지요..

드라마 보다가 웃기거나 슬프거나 후려칩니다.

난 이제 피하는것두 포기 했습니다.

 쫓아다니며 패는데 맞는게  이골이 난거죠

옛날에 이산가족찿기 할때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어서 병원 입원한 일도 있다

 

1709C9174A5ECCAD019BD5

우는 것 보기싫다고 말리다 이혼 당할뻔 했다

나보구 인정머리 없다며 헤어지자며 시비를 건다

 

7.저는 짧게 씁니다 .술 먹으면서 신승훈 노래 들으며

우는 아내 무생화는..술만 취하면

신승훈 노래를 찿구 노래 들으면서 웁니다

강해 보이는 아내가 술먹구 노래 들으며 우는걸 볼 때

난 뭘 잘못해줬는지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울보 아내..ㅉㅉㅉ

152E5D234A5ED2BC70E37B

에구 이사람 진짜 벅떼기다 !!

 

8.우리 아내 벅떼기는 잠자기 시작한 자리와 깨는 자리가 엄청 차이가 납니다.

아랫목에서 자면 밤새 방을 한바퀴 돌아

 머리가 반대방향 웃목에 있지요~~   

사랑하고 난 뒤에는 두바퀴 반정도  더 돌아야 날샙니다 

끈으로 묶어두 봤으나 말짱 헛일루 밤새 끈두 풀러구 굴러다닙니다

 언젠가는 마눌한테 눌려서 압사 당할뻔 했다.

아이낳구 자다가 누를까봐 우리 아이가 다 자랄때까지 그네위에서 길렀습니다

 

113367214A5ECECB884225

마누라한테 잠자다 눌려죽지 않으려면 힘을 길러야 산다!

 

9.제 아내는 묘광월은 잠자면서 다리 하나를 제게 올려놓구 잡니다. 

신혼때는 쭉빠진 다리가 별로 싫지 않았으나 지금은 코끼리

발같은 육중한 다리를 이겨내기는 역부족이라...

제 베개를 대신 받쳐주는데 잠자다 보면 쫓아다니며

 올리는데 정말 고역입니다

 

13328A204A5ECEE8C726FF

 외출했다 집에 들어가면 나도 가끔

못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한다

 

10.제 아내 만월이는 고도의 건망증인데 핸폰이 냉장고에서

 나오는건 아무것두 아니다... 옆집을 제집으로 알구 들어가

주인 없는 집에서 밥해놓구 나를 기다리다

이웃 주인이 집에들어 온걸보구 제집이라구 우겨

한판 소동을 벌인 일두 있다!!

 어느집 아내의 버릇이 일등을 했을까?

 일등한 버릇이 명예로 자랑스러웠을지 의문이다-- 큼큼큼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9-1-1-3-5.gif
 

그에 대한 아내들의 한마디~~!!

18299E304CE084F53C7DFA

 

잘났어 정말~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xNS5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19건 3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63 일상 내용없습니다. 댓글19 sapphi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6810
3262 일상 흡연을 줄이는 화악~~실한 방법 댓글6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5839
3261 일상 괜찮은 이태리 레스토랑 있나요? 댓글13 코코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5215
3260 일상 한국청년들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축제를 여네요~~ 댓글1 꿈을꾸는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9 5941
3259 일상 @@@@긴 급 공 지@@@@인도네시아 신종 범죄 댓글14 어부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0 7524
3258 일상 허탈.. 허무.. 황당... 댓글3 영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2 5407
3257 감동 인생무상 / 양상승 (반가우이) 댓글4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0 6461
3256 감동 삶의 다섯 연 댓글5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7 6072
3255 감동 토리노에 가서 댓글3 첨부파일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0 5885
3254 감동 수시야.. 1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30 6081
3253 감동 엄마의 첫사랑 ..(펌) 댓글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8 5514
3252 감동 100 불 짜리 수표한장.... 댓글3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8 4739
3251 감동 좋은 아버지가 되는 15가지 방법.... 댓글53 첨부파일 리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04 5709
3250 감동 사랑을 위한 비타민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9 4259
3249 감동 [감동] 풀빵 엄마 - 계속 이렇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스압) 댓글7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3 6452
3248 감동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기밀유츌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댓글1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279
3247 감동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7 5339
3246 감동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4363
3245 감동 김 희중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댓글3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3 7734
3244 감동 [펌] "아내의 유언 때문에"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4 4322
3243 감동 갑자기 야근하다가.. 댓글6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9 5685
3242 감동 천년 후에도 사랑 할 당신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30 4912
3241 감동 알고 가야 좀더 편한 시골살이 1(음식편) 댓글1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20 5335
3240 감동 눈물이 울켝 하네요....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2 6796
3239 감동 세상에서 이상한 이름들 댓글1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6949
3238 감동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댓글1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1 5632
3237 감동 사랑하는 내 아들 민수야 유심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8 5475
3236 감동 [공포] 저주받은 인형? 댓글4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9 456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