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허리에게 공간의 자유를 주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2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허리에게 공간의 자유를 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1:11 조회6,77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51

본문

허리는 인체 중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인체의 중심이며, 상하를 구분하는 경계선이자 중간 입니다. 

생활 속에서 기능적인 역할을 보면 허리띠를 매어 바지를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걸침의 역할을 하는가 하면 그 허리띠에 열쇠 뭉치와 핸드폰 등을 매달고 다닐 수 있게도 합니다.

옛날부터 허리춤에 물건을 매달고 다니면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고 하여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허리를 주변에 매달아 왔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허리가 신체의 아름다움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허리의 가냘픔이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준 허리선이 불과 몇 센티 위냐 아래냐에 따라 롱다리, 숏다리를 구분 하기도 합니다.

허리와 관련한 이야기들도 재미 있습니다.

흔히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표현은 심기일전하고 돈을 아끼며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로 사용 되고, 허리띠를 졸라 매는 꿈을 해몽 해 보면 뭔가 결심한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심리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허리는 건강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그 나름의 역할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허리띠를 졸라 맨다??

 

한의학에서는 허리띠를 매는 바로 그곳에 대맥(帶脈)이라는 중요한 경락이 흐르고 있고, 허리 주위를 돌면서 척추신경계질환이나 허리통증, 비뇨생식기계 질환을 치료하는데 아주 중요한 혈자리들이 그곳에 있다고 봅니다.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혈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세 혈자리, 즉 대맥혈(帶脈穴),오추혈(五樞穴),유도혈(維道穴)이 그것 입니다.

배가 더부룩해지고 허리가 이상하게 차가우면서 물 안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허리부위에 자꾸 무력감이 들게 되면 바로 허리에 이상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판단하고 기본혈을 중심으로 치료를 합니다.

허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맥은 우리 몸의 12개 기본경락이 위와 아래로 흐르는 통로와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12경락을 잘 묶어서 잘 순환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인체에 중요하다고 보는 것 입니다.

하여 허리띠를 꽉 묶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조언을 드립니다.

허리띠가 대맥을 꽉 묶어버리게 되면 인체 전반의 맥의 흐름이 원활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허리띠는 하복이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만 좀 느슨하게 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있을 때나 편한 자리에 앉게 되면 허리띠를 좀 풀어서 허리를 돌아 에고 있는 대맥에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또 간혹 허리띠에 핸드폰을 달고 다니시는 분께서도 계신데, 이도 건강의 관점에서는 좋지 않은 방법 입니다.

한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핸드폰이 매달려 있는 자리가 바로 대맥의 경락을 대표하는 대맥혈(帶脈穴)이 있는 위치 입니다.

위 아래로 흐르는 경락을 잡아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기순환을 원활히 해야 하는 대표 혈자리에 수시로 전자파가 흐르는 핸드폰을 매달고 다니는 형상이 되어 결국 인체의 기 흐름을 교란하는 꼴이 됩니다.

결국 대맥의 작용에 문제가 오면 허리는 물론이거니와 몸 전체, 특히 생식 기능에 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는 허리가 아름답다 ??

 

건강 하려면 가는 허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무슨 무슨 미인대회를 보면 허리 사이즈가 미를 판단하는 하나의 측도가 됩니다. 누가 더 가는 허리를 가졌나를 따지게 되고, 볼륨 있는 신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여깁니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가는 허리는 이뻐 보일 수는 있을 지 몰라도 건강의 기준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예부터 허리가 적당히 있는 모습이 건강미 있는 모습으로 묘사 되어 있습니다. 가는 허리로는 인체의 중추가 힘을 쓸 수 없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 수도 없으며 작은 충격에도 병이 나게 됩니다. 

씨름 선수들의 허리를 보면 쌀 한 두 가마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도록 적당히 굵은 허리를 갖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가는 허리만을 선호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잃어 가고 있는 형국 입니다.

 

굵은 허리의 미학

 

허리 건강을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대맥의 순환과 인체 전체의 기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허리띠를 느슨하게 매기를 권해 드립니다.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띠를 한 칸 늘려 놓으시고 집에서는 허리를 압박하지 않는 의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허리띠에 핸드폰과 같은 인체의 기 흐름을 방해할 만한 것을 매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의 핵심 혈 자리에 전자파를 흘리는 꼴 입니다.

세 번째는 인체의 중심인 허리 주변과 복부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그 결과로 조금 굵은 허리가 만들어 진다며 더욱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 입니다.

가늘고 얇은 허리가 예쁘다는 인식을 깨고 좀 굵지만 건강미가 넘치는 허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허리는 누르고 압박하는 대상이 아니라, 신체 어느 곳 보다 공간의 자유를 누려야 하는 인체의 중심 입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3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4 일상 Lippo Cikarang-Ondalkd씨 여기를 댓글3 첨부파일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18 8296
2423 일상 잘 보기를 바랍니다. 댓글4 첨부파일 인도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7 6176
2422 감동 쓰레기학 가볼로지(GARBLOGY) 댓글1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4739
2421 감동 이목구비의 위치(퍼온 것)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3 4766
2420 감동 부부는 이래야 한데요....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9 5328
2419 기타 커피 한잔이 당신 운동에 축복이 된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7 5242
2418 기타 탱글탱글 보랏빛깔,젊음의 과일 Anggur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9 5874
2417 일상 어느날 콩순이는?...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7 5320
2416 일상 포인트를 좀 나눠 주세요 댓글2 파프리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25 4220
2415 감동 과테말라에서 들리는 좋은 소식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1 4881
2414 감동 내 남자는요? 내 여자는요?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7 4938
2413 일상 장군 -_-;; / 웃고 삽시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5426
2412 감동 이것이 진실입니다.(필립글입니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8 6351
2411 감동 필립건에 대해서 소견 한 말씀. 댓글2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5 4818
2410 일상 요놈의 쥐 ㅡㅡ 댓글7 카지노쌈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6 10894
2409 일상 중국어 과외합니다. 춥다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6 5407
2408 기타 먹을수록 배가 쏙~ 똥배 없애는 음식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9 7442
2407 일상 또래오래 아르따 가딩점 사장님 보세요 댓글3 첨부파일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4 7618
2406 일상 오늘의 역사 (8월 28일)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8 4547
2405 기타 이유도 없이 흐르는 무수한 땀! 나의 건강은 안 좋은 걸까?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3 6939
2404 기타 시험관 아기... 댓글1 Raym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7286
2403 감동 [♥] 여성에게 없어서 안 될 센스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099
2402 일상 수카부미 다리붕괴..아쿠아 준비해놓으세요.. 댓글10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30 6886
2401 일상 착시현상 (펀) 댓글1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4716
2400 기타 배 쏙 들어가는 7가지 비결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8 4828
2399 일상 자카르타...지금 댕기열 유행이랍니다...절대조심 합시다 댓글15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6774
2398 일상 (스크랩)신병왔을때 계급별유형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9 4887
2397 일상 남 & 여 씨리즈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05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