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5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7 조회5,439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6

본문

인체의 골치거리, 재고(在庫)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고 때문에 골칩니다

한의원을 방문 하신 고객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일상에서 마음을 짓누르는 개인적인 걱정거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사업에 대한 걱정이 건강을 가로막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재고라는, 한의사에게는 다소 생소한 걱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들어 보면 한의사가 이해 하기에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왜냐 하면 한의사도 그 놈의 재고 때문에 항상 골치를 앓고 있으니 말 입니다. 인체의 재고 입니다.

제조, 유통 과정에서 구입한 자재가 생산에 투입 되지 못하고 생산 현장에 쌓여 있거나, 생산한 제품이 판매 되지 못하고 창고를 메우고 있다면 당연히 사업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돌아야 할 돈은 묶이고 한번 쌓여 버린 재고는 쉽게 풀리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 현상이 일어 납니다. 이러다 보면 결국은 극단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재고 처리, 즉 자재를 폐기 하거나 제품을 헐값에 내 놓는 비정상적인 처리 방법으로 선택 하게 됩니다.

이를 인체에 비추어 보면 이렇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과다하고 기름진 음식을 매일 포식하면서 인체라는 공장에 과다한 자재를 연일 투입 하고 있습니다. 이 자재들은 인체의 소비 능력을 초과하여 너무 과다하게 투입되어 결국 인체에 지방, 노폐물의 재고로 쌓이게 됩니다. 인체는 더 많은 창고를 필요로 하여 몸집을 늘리게 되고 인체의 도로인 혈관은 출하 되지 않은 재고로 서서히 막혀 나갑니다. 결국 그 공장(인체)은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게 되고 극단적인 방법(병으로 인체공장의 가동률을 줄이거나 약, 수술을 통한 강제적 조정)으로 인체의 재고를 해결하게 됩니다.

더욱이 이 인체라는 공장은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사장이라는 자가 생산된 제품의 판매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더욱 많고 비싼 자재를 들여 놓고 있으니 말 입니다.

 

잘 싸지 못하면 병 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내 기()의 흐름에 대해 비공(鼻孔)을 통해 천기(天氣)를 흡수하여 체내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기순환을 도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를 기르고...  구공(口孔)을 통해 지기(地氣)를 흡수하여 영양물질을 만들어 체내 정미로운 진액(津液)을 축척케 하여 혈액을 만들고, 골수액을 만들고, 척수액을 만들고  모공(毛孔)을 통해 정기(正氣)를 흡수하여  손맥(孫脈)과 낙맥(絡脈)을 돌아 체표를 방어하게 하니 위기와 영기의 순환을 돕게 한다. 고 설명 합니다.   

이렇게 비공과 구공과 모공을 통해 흡입 되고 순환된 기는 대사순환을 마친 후 소변, 대변, 땀 등의 노폐물 형태로 체외로 배출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에서 배출되는 배설물은 넓은 의미에서 진액(津液)의 범주로 포함시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액(津液)이라 함은 진()과 액()을 합하여 칭하는 것으로 인체내의 모든 정상적인 수액을 총칭하는 것으로 위액장액, 타액, 관절낭액은 물론이거니와 눈물(), 콧물(), (), 소변(尿)등도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단어 입니다.

진액에서 진()은 장부(臟腑), 기육(肌肉), 경락(經絡), 피부(皮膚) 등을 자양하고, 혈액(血液)의 수분량을 부단히 보충하여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며, ()은 관절(關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케 하며, 뇌수(腦髓)를 자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진액이 그 순환을 원활히 하지 않으면 인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진액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무한증, 피부건조증, 소변불통, 변비 등이 있으며, 수액의 정체 현상으로 인해 땀,소변,대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게 되고, 관절의 굴신이 원활하지 않고 뇌수가 부족해 심각한 질병으로 치닿게 되는 것 입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 되는 것으로는 눈물, 콧물, , 소변, 대변등과 같은 생리적(生理的)인 것과 가래, 구토물, 설사, 혈변 등과 같은 병리적(病理的)인 것이 있습니다. 이 모두 인체가 배설 되어야 하는 노폐물이며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바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변이 원활하지 않으면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의 병이 발병 하고, 대변이 원활하지 않으면 장염, 대장폴립, 치질 등의 질병이 방생 합니다. 또한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니 종창, 옹저 등 다양한 피부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들어가는 것은 많은데 나오는 것은 부족하니 체내에 쌓이게 되고 인체의 흐름을 가로 막게 되는 것 입니다. 더욱이 들어 오는 것이 오롯이 맑고 깨끗하지 못하니 더욱 문제 입니다.

 

배 불러 생기는 병

 

먹고 마시는 것이 너무나 풍성한 요즘, 잘 먹는 것이 건강의 화두가 된 지 오래 입니다.

무엇을 먹으니 어디에 좋다는 것이 모두의 관심 입니다. 보양식, 유기농, 웰빙식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소식, 채식, 단식에서부터 무슨 다이어트 식까지 너무나 많은 먹는 방법들이 나름대로의 정연한 논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내보내는 것은 관심의 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시장의 논리로 보면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 거리가 아닌 탓 입니다.

현대인들의 앓고 있는 주요 질병들이 잘 먹지 못 해서가 아니라 잘 배설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이 현대인의 건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고리가 됩니다. 현대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하는 9대 성인병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골다공증, 고콜레스테롤, 알코올성 간질환, 폐암, 동맥경화, 비만을 꼽고 있습니다. 이중 잘 먹지 못하여 원인이 되는 병은 없습니다. 과다하게 섭취하고 잘 배설하지 못하여 생기는 질병들 입니다. 

어떻게 잘 배설 하는가, 아니 잘 싸는가 하는 것에 대해 몇 차례로 나누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는 지속적인 더위로 인해 땀 배출이 많고, 한의원을 내원하는 대다수의 환자분들이 그것이 생리적인 땀이든 병리적인 땀이든 그 질문을 빼놓지 않고 하시니 땀에 대한 양생법을 제일 먼저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오래 사신 분이라면 누구나 호소하는 요로 결석, 방광염으로 인한 소변 문제, 또한 설사,장염,티푸스 등으로 인해 그 변화가 쉽게 발생하는 대변의 문제도 살펴볼 예정 입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53건 3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7 일상 서글픈 현실..안타까움에..그냥 주저리 주저리.... 댓글4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2 5306
2196 일상 제 생각 ( 필립 건 ) 댓글8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0 6078
2195 기타 도와주세요. jja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12 4606
2194 일상 한국 부인회에 참가했어요 댓글1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6443
2193 답변글 일상 좋아요1 이런 재미 (마지막에...) 댓글1 첨부파일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1 5793
2192 일상 할림 골프장 캐디팁 문의~~ 댓글6 녹쓴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3 9483
2191 감동 좋아하는 일을 하자 댓글1 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9 4165
2190 일상 창피를 무릅쓰고 공개 프로포즈 합니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1 5542
2189 감동 빗방울 전주곡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1 5667
2188 감동 아내의사랑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8 4911
2187 일상 하드버 대학 도서관에 쓰인 30훈 댓글5 첨부파일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5 5451
2186 감동 즐겁게 살아봅시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8 4342
2185 감동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댓글5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4671
2184 일상 고발, 대형사기극의 실체 댓글2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0 5786
2183 감동 12월 22일(화) 오후 7시 / 제 2차 필사모 모임 공지! 댓글5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7 5602
2182 일상 소니 x 진짜 ~ 댓글5 분당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8 6378
2181 일상 포인트 주실분좀 ~ 감사히 받겠습니다 ~ 댓글9 분당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30 5383
2180 기타 특효미백,주름펴기비법(공유) 댓글1 스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8 7672
2179 기타 자연산 전해질 음료,스망까. 댓글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14 7114
2178 기타 만병의 근원인 변비 예방 방법 star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0 5193
2177 감동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6 4162
2176 일상 세상 등지고 떠날 뻔한 사건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9 4423
2175 감동 인생의 승차권 하나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5 5005
2174 일상 축구 야외 관중석에서 술 만땅 마시고 추락하는 브라질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5364
2173 일상 X-Mild 콘서트를 다녀와서... 댓글2 대구햄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4155
2172 일상 인도웹 3주년 축하드려요! *.* 댓글5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3 7170
2171 일상 인도웹은 내 포인트를 물어내랏ㅅㅅㅅㅅ 댓글17 노친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0 5639
2170 감동 *♡♣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 ♣♡*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427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