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스포티지, 캡티바  모두 기사를 쓸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적합한 차는 아닙니다.
고민하고 계신 3개 모델만 부품이 없는 것이 아니고 인도네시아 대부분 차량이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일본계 차량도 이노바, 아반자, APV, 팬더 등 일반적으로 길에서 많이 보이는 차들외에는 부품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X-TRAIL, CR-V, 파제로 등도 사고가 나면 몇일~몇주~몇달간 세워둬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처럼 차량 입고 후 부품수배해서 당일 수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인니에선 아직 불가능한 관계로
부품 수급을 염려하고 계신다면 이노바, 아반자 등 소위 이나라 국민차 외에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헐..다른차는 그렇다 치고 엑스 하고 씨알 도 그런가요?
하튼.. 죄다  답없는 시스템........

X-TRAIL, CR-V 구형은 그나마 조금 나은편입니다만 신형의 경우 최소 2주이상 기다려야 수리가능합니다.
웃기는 것은 메이커 직영 벵켈보다 타 벵켈에서 수리하면 시간 단축 가능합니다.
아시는 분이 구형 CR-V 범퍼  교체건으로 직영에 문의하니 최소 10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늦어 남부 자카르타 소재 일반 벵켈에 문의하여 부품수배에서 도색까지 4일만에 끝냈던 적이 있습니다.

인니에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노바, 아반자를 사거나 아니면 사고나지 않게 조심해서 운전하는 수 밖에는...

조 밑에 3503번 글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읍니다..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스포티지 생각중인데 갈등이 되네요.ㅋㅋ

투싼 스포티지 두개만 놓고 본다면 기사의 사용여부라고 생각됩니다.....

스포티지의 경우 기사를 쓰기에 적합한 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부품 수급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특히 스포티지 사고 났다가 부품 없어서 한달동안 차를 세워놨다는 얘기를 들어서

사실이든 과장이든 크게 걸리는게 사실이긴 합니다만...쩝...진짜 고민 되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