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인니 SNS
비즈니스/홍보
일상 | 이번에 인니 여행을 마치고 새로 가입한 새내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워모보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7.111) 작성일07-02-11 22:55 조회6,794회 댓글3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782
본문
저는 아버지와 함께 인니 여행을 했습니다...참고로 저는 24세 남자 입니다..
아버지께서 인니로의 잦은 출장으로 현지에 아시는 분(인니사람들)이 많아
쁠루가둥? 이라는 곳에서 생활을 했습니다..16일동안...
그곳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셨구요...
근처 사람들과 저도 매우 친하게 지내서 친구로 지냈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단둘이 버스와 오젝 바자이 등을 타며 관광을 다녔구요...
크레타??어쩄든 기차도 두번 타봤습니다...그중한번은 지붕에서...ㅡㅡ;;
현지사람들 돈을 좀더 요구하는 사람들도 좀 있긴했지만
나름 생각보다는 엄청 친절했고 호의적이었습니다...
16일동안 12일을 쉼없이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구경을 다녔구요...
대부분 마타하리 아니면 시장...
많은 사람들이 좋타고 하는 관광명소는 별로 가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그중 이틀정도는 현지에서 사귄 친구 두명 (한명은 '와룽'이라는 아주 조그만 구멍가 계?? 한명은 리어카로 'MIE'를 파는) 과 수영장, 오락실등을 놀러다녔구요...^^
그러다 수영장에서 만난 현지 여자분(그곳 나이로 19세 우리나라로 치면 20세 더군요)과 놀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었는지 7일정도를
바짜란 이라며 저녁에 만나서 식사나 산책등 약간의 어색한 데이트도 있었구요...
대화는 잘 안통했지만 그곳에서 매일매일 공부하던 약간의 인니어와 저와 함께해준
마을 친구의 약간의 통역???(제가 영어로 단어정도 얘기하면 알아듣는 말만 전해주는.)
그런식으로 지내다 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2주가 지나더군요...
한국으로 올때는 마니 아쉬웠습니다...
인니 시간으로 밤 11시 비행기였는데도 그곳에서 사귄 친구와 그곳 여자친구? 그리고
16일동안 머물게 해주신 아버지 친구분가족분들이 함께 배웅을 해주셨구요...
한국에 온지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저는 그곳에서 만났던 친구와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합니다...그곳에선 비싸서 연락을 못하더군요...카드로 10,000루피아짜리 카드를
사서 쓰던데 그걸로 제가 한국에 전화해보니 대략 30초정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비싸긴하지만 전화할떄마다 마할~마할~하며 저를 걱정해주는 그곳 사람들
때문에 정이 들었던 저는 않할수가 없더군요...
그곳에서 만났던 여자분과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을만큼 좋아진것도 같구요...
지금까지 연락은 하루에 한번씩 하면서 지내지만 전화비의 압박으로 인해 언젠간
흐지부지하게 연락이 끊어질껏도 같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편지를 보낸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곳은 컴퓨터도
왠만한 사람은 사지 못하는 실정이라서 따루 연락할 방법은 없는듯...
암튼 이번에 너무 재미있게 여행을 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다른사람들은 미국 일본 유럽등을 선호하지만
어느새 저는 추억때문에 인도네시아를 선호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많은 정보 얻어 가겠습니다...그럼 이만....
좋아요 0
댓글목록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34.209
작성일
와....와룽하는 아찌랑,미바소 파는 아찌,그리고 묘령의 아가씨라...^^
지대로 인도네시아 보고 가십니다.
핵얼님의 댓글
핵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43.227
작성일
음. 짧은 시간에 아주 많은 추억을 만드셨나보군요..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89.67
작성일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많은 정보 얻어가시고 사진 촬영한거 있으면 간간히 보여주세요.
만났던 여성분과는 바하사 인도네시아 게시판을 참조하여 편지로라도 연락을 유지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