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기름이 찰대로 찬집이넹.. 그게 진짜라면 , 좀있다 bang kerut...

비슷하게 고기 구워 먹으면서 마늘 좀 더 달라고 했더니 그건 따로 주문해야 한다고 하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마늘을 먹는다고 조금 더 달라고 한 것 뿐인데
너무 말을 톡 쏘아 붙이셨내요.
고기 먹으면서 놀라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문제군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곳 식당은 원래 부가세가 15%인가요?  서비스 비용도 포함되어 있던데?
서비스 비용은 종업원 주머니로 들어가는건가요? 서비스 비용도 세금 15% 인가요?

직원들 주머니로 들어가면 참 다행이게요. 다 식당 사장 주머니로 낼름 들어가는 돈이지요. 신용카드도 잘 안 받고 대부분 결제를 현찰로 받는데 세금은 제데로 내겠어요?

그렇죠...적어도 돈값은 해주었으면...타지에서 식당업을 하시는분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식의 세계화에 도움을 주어야지 오히려 문화 전파에 악역향을 주시는 분들이 더많다고 봅니다. 같은 민족으로 정말 창피합니다. 찔리시는 분들 있으시면 반성하시길....당장이 아닌 장기적인 점을 보시길.....한식이 일식보다 못한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일식보다 못하다는 분위기를 우리민족 스스로 만들어 갈까요....

제가 주변에 중국계 친구들이 쫌 많습니다. 그들이 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저에게 하는 애기가 위에서 언급한 식당뿐아니라 자카르타에 있는 대부분의 한국식당에서 현지인과 한국인 써비스 질이 너무 차이 난다는 말을 합니다. 왜 같은 가격 주고 밥먹는데 다르게 주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런저런 이유로 처음 한국 식당을 몇 번 찾은 친구들도 지금은 발 길을 끊었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한국 식당 결코 한국에 있는 식당 보다 싸지 않습니다. 이상한 세금붙여 더 비쌈니다. 그리고 한국 보다 더 비싼 한국식당 당연히 인니에 있는 일본 식당 중국 식당보다 더 삐쌉니다. 그래서 전 한국 식당 제돈 주고는 잘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