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주의해야할 병원 입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주의해야할 병원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겨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40.32) 작성일14-12-03 22:24 조회7,794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8734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10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

지난주목요일에 작은 아이가 기침을 하여 세노파티에 있는 ㄴㅇㄷ 매디컬병원에 녀왔습니.

저는 진료를 보고 선생님께 학교에 제출하는 편지를 써달라고 하였습니.

이 편지는 학교에 늦거나 못가게 되면 병원을 녀갔는 확인증 같은 것입니.


편지를 받고 오타가 있어(2005년생인데 1905년생으로 되어 있음) 시 한 번 선생님께 프린트를 해달라고 말씀을 드리니,

선생님 말씀이 “돈을 안내서 그래”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

(저는 진료비 400,000루피아를 지불한 상태입니.)

저는 순간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떨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었습니.


그래서 제가 시 되물었습니. “편지를 써 주시는 것도 돈을 내야 하나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럼 한국에서는 받아”

그래서 저는 “아름운 병원이나 서울메디컬클리닉이나 뽄독인 종합병원도 레터(편지)비용을 내지 않는데요” 하니,

선생님이 “여기도 받는데 인니어를 아줌마가 잘 몰라서 그래. 영수증에 들어가 있어. 여기 뽄독인 병원도 받아. 나랑 말이 통하니까 얘기 하는 거야” 하시는 겁니.


저는 순간 할 말을 잃고... 그 말뜻은 인니어를 모르니 자세히 보지 않고 얘기를 하면 안된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겁니.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 “선생님 저 지금 마음이 무지 안 좋고 그러네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농담인데 진짜처럼 받아 드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

저는 그래서 “선생님 그것이 어떻게 농담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저는 그런 농담을 처음 들었어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 하였습니.


전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합니. 차에 돌아와 기사도 있고 작은 아이도 있었지만 너무 서글퍼서 펑펑 울었습니.

집이 빈따로라서 오래 갔지만 2시간을 차에서 울었습니.


저는 애들을 12년 키우면서 병원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처음 경험하였습니.

정말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서글퍼집니. 나이가 어리고 막대하는 느낌 정말 싫습니.

아직도 손이 떨리지만..... 위에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

두 자녀에 엄마입니....


저는 이 두아이의 아버지이면 당사자의 남편입니 어떤가장이 이러한 일을당하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당연히 저도 병원으로 전화를 하여 원장이라는 분과 통화를 하여 정중히 사과를 요구하였습니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자신이 왜 사과를 해야하며 농담도 이해를 못하냐는 큰소리였습니 이해가 안가더군요 더군나 할말이 있으면 병원으로 와서 하라는 투의 말투... 그래서 제가 잘못은 병원에서 했는데 저희가 왜 병원을 가야 하나요 라는 말을하니 지금 갑을을 따지자는 거냐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어의가 없어서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는 분이 계신지 몰랐습니 한국같으면 벌써 문닫고도 남았을 일이지요 손님에대한 서비스 정신은 전혀없는 그런..... 하여간 이글을 보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인도웹 관리자님 이글지우지 말아주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Leopard님의 댓글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76 작성일

이글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진 잘 모르겟지만...

갠적으로 <세상을 가장 편하게(?) 사는 두 부류의 사람들> 은,

1. 무식한 사람(들)
2. 부끄럼 없는 사람(들)

짱짱짱님의 댓글

짱짱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7.74 작성일

내용이 실제보 리얼하지 않아 솔직히 내용이 와 닿지는 않습니. 증명서 발행비를 안 내서 출생년을 잘못기재 했? 상식적으로 진짜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지는 않고 만약 일부러 했면 인간취급하면 안되고 책상 뒤집어 버리고 욕을 한바가지 해 줬어야죠.
그것 보단 의사가 환자 부모에게 반말 찍찍 거리는게 좀 그렇네요. 실제로도 그런가요?
갑자기 그 병원에서 진료 받고 싶어 지네요... 책상 뒤집어 버리게...

murasaki님의 댓글

muras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64.130 작성일

별의별사람이 있는곳이 자카르타입니. 이런의사가 있어도 별 이상한 일도 아니지요...가려서 니세요..일일이 분통 터트리가는 살수가 없습니.  저희들은 참고로 그병원은 안갈께요..그러니 님도 흘려 잊어버리세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7,642건 2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58 일상 . 댓글5 Ordinary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4 5326
6857 기타 약이름 안알려주는 한인병원, 약 먹어도 괜찮을까요...왠지 약간 걱정… 댓글4 jhkh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9 8061
6856 일상 이름으로 보는 사랑 점괘..^^ 한번 해볼래?? 잼나~~" 댓글4 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6 5110
6855 기타 물 사마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8 꿀단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4 4438
6854 일상 하얀 신(辛)라면 댓글6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3 6773
6853 일상 웃음만 나오지요 ㅋ 댓글1 stabil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0 4835
6852 유머 좋아요1 좀 떨어져! 이 더러운 놈아!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0 3225
6851 유머 좋아요1 경상도 어법 이해 사전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2673
6850 일상 오늘 가입하였는데 포인트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댓글5 그겨울의찻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6 4997
6849 일상 인도웹 설문지 팝업에 대하여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2 6539
6848 일상 BUMI TV ...사이트가 아예 열리지가 않아요 .. 댓글4 뻐꾹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6 9435
6847 유머 "그런 남자" - 그런 남자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2947
6846 일상 telkom ㅆㅂ넘들 댓글16 우짜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6664
6845 일상 KTV 수신료 댓글14 add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0 10152
6844 유머 레전드 태권도 대련 댓글1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8 3125
6843 일상 디자인회사는 없나요? 댓글1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1 3671
6842 일상 끌라빠 가딩에 짧은 머리 잘 자르는 미용실 어디죠? 댓글5 Sak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3 5023
6841 기타 좋아요4 구인란을 보면서.. 댓글14 뉴질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7 6750
6840 노하우/팁 좋아요1 욕실청소 16가지 꿀팁 댓글2 천둥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8 4679
6839 일상 인니에 오긴왔는데... 친구도 없구 ㅠㅠ 댓글1 LuckyStrike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2751
6838 푸념 이게 뭐니???? 광고 사이트니? 댓글1 강원도총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7 7774
6837 기타 omoket 댓글1 황소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5 7457
6836 일상 좋아요2 안녕하세요~친하게지내요~! 댓글15 띠로링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5 5438
6835 일상 삼숑갤럭시 wonder & A/S센터 체험기 댓글11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1 5048
6834 일상 딸 앞에서 무너진 아버지의 위엄 댓글2 맘마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6 3892
6833 일상 여자친구가 이상합니. 미친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댓글3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4980
6832 일상 지성이면 감천!! 댓글2 첨부파일 win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6 3274
6831 일상 좋아요3 영화 <그날, 바> 자카르타 공동체상영 공지 댓글3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4 391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