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전복과 오분자기의 진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8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전복과 오분자기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0.204) 작성일24-06-08 16:56 조회14,615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2047
mobilewrite

본문


해산물 상식_조개) 전복/오분자기

우리나라 연안에 자생하는 한류계 전복은 참전복을 비롯하여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등이 있지만 유통되고 있는 전복은 대부분 90% 이상 양식 참전복. ​ 암초가 많은 지역에서 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를 주로 먹으며 서식합니다.

 

 그래서 해조류 양식이 풍부한 완도에서 전복 양식도 활발해요. 오분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한류성 찬물을 좋아해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해 있습니다 ​.

 

오분자기가 최대 8cm 정도까지 크는 반면 전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집니다. 오분자기는 전복의 한 종류로 난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주도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요. 

제주도에서는 오분재기, 떡조갱이, 조고지 등으로 불리며 ​대부분 양식인 전복에 비해 오분자기는 전량 자연산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산지인 제주도에서 잘 잡히지 않아 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분자기는 전량 해녀가 물질로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단가가 전복보다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복 새끼를 오분자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는 나쁜 것입니다. 

전복보다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특징이 있고 전복 성체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편이고, 양식의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건지 오분자기 양식의 성공 사례는 아직 볼 수 없고 종자를 키워 바다에 뿌리는 작업을 최근에 실행하고 있습니다 구별법은 호흡공의 개수와 모양, 껍데기의 색깔, 껍데기의 표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복의 경우 껍데기에 호흡공이 4~5개이며 분화구처럼 솟아 있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주로 초록빛이 나고 껍데기의 표면에는 주름이 있고 울퉁불퉁합니다. ​

반면, 오분자기는 호흡공이 전복보다 크기가 작으며 6~7개 정도로 많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붉거나 적갈색을 띠고 껍데기가 매끈합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전복류는 난류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이며 그 껍데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 비싸서 못 먹는 오분자기를 인도네시아에서 취할 수 있는 것만도 축복입니다.

 

 관건은 얼마나 야들야들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느냐 인거죠. 

이미 테스팅 완료했습니다. 

모두들 좋아하시고 식감도 야들야들하고 간장게장 소스를 첨가한 것도 너무 좋다구요.

이탈리아 미슐랭 쉐프도 감탄하고 갔어요. 

당분간은 메뉴 테스트 차원에서 무료로 시식하게 해드립니다. 곧 정식메뉴로 올릴거구요. ㅎㅎㅎ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1,736건 2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2 일상 블랙베리에 한인-인한 사전 설치방법(수정 및 오류 메세지 관련 추가) 댓글15 무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8 4700
951 감동 남에게 베푸는 삶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4699
950 감동 천천히 살아가는 지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4694
949 일상 유류보관소 화재이후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0 4692
948 일상 뭐든 찍어내는 3차원프린터 특허 2014년초 만료…산업계 '지각변동'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8 4688
947 일상 쇠주 아무데나 두면 안되요!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4687
946 일상 Quizzzzz (Uji tingkat IQ)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8 4686
945 일상 교민분들 집에서 커피 내리기 쉽도록... 댓글1 daniel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7 4682
944 일상 친구(親舊)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1 4681
943 기타 바나나(Banana) -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댓글9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4674
942 감동 자녀들 앞에서는??(펌) 댓글1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9 4673
941 감동 헬렌켈러 댓글2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9 4672
940 일상 빨래줄 장타 만드는 체중 이동법칙 댓글2 esl12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1 4669
939 기타 헷갈리는 질환 구별법 10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9 4668
938 일상 창의력 쩌는 일본 관광홍보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8 4668
937 일상 [펌]조갑제 “노 前 대통령 실족 추락사 가능성” 댓글3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7 4661
936 일상 제발 아프지 말아요!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4660
935 감동 날씨가 더울때 보세요 (얼음분수)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3 4659
934 일상 "통영의 딸 구출운동", 외국 거주자로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하늘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4656
933 기타 병 안걸리고 사는법 천연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30 4655
932 일상 기분 좋은 주말을 맞이할 듯.... 댓글1 수방촌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4655
931 감동 그 얼굴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4 4653
930 감동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댓글5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4652
929 일상 자동차 이야기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3 4651
928 감동 무시당한 철수 댓글1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9 4648
927 일상 착시현상 (펀) 댓글1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4647
926 감동 김보성 영화, '의리의 아이들' 오디션 현장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2 4645
925 일상 캠핑에서 분위기 띄워주는 남자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5 46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