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혼자웃기에 아까운 어떤분의 에피소드이야기!!(정말웃깁니닼ㅋ)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0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혼자웃기에 아까운 어떤분의 에피소드이야기!!(정말웃깁니닼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1.254) 작성일10-12-12 15:32 조회5,406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9532

본문

안녕하세요.
6학년인 여학생입니다.
네이트를 하다가 어떤분의 글을 보게되었는데,그 글이 혼자웃기에 너무 아까울글이라 이곳에 올려봅니다 ㅋㅋ
이거보고 빵 터졌다능..ㅋㅋ







난 24살
빵을 좋아하는 청년임
몇일전이었음
여느 때처럼 제과점에 들렀는데
카운터에 처음보는 알바생이 계산하고 있었음
초보라그런지 카운터에 줄이 꽤 길었음
좀 답답하긴 했지만
왠지 엉성한 모습이 귀엽고 순수해보임
내 차례가 됬는데 지갑이 없어짐
알바생은
난 빵다포장했는데 넌 왜 돈안주냐는표정
내뒤에 기다리는 사람은 나의 뒷목에 뜨거운 한숨몰아쉼
지갑 안에있던 로또는 왠지 1등일거같고
이력서에 붙이려고 찍었다가
빠른시일내에 태워 없애버려야겠다고 맘먹은
내 증명사진도

다른사람 손에 들어갈생각을 하니까 이씨
식은땀흘리면서
일단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탑쌓아서 계산함
나갈려고 그랬는데 빵봉지안에 내 지갑이 들어있음
알바생이 괴씸했음

갑자기 못생겨보임
그래도 찾았으니 안심함
집에 오는길엔 용돈벌겠다고 열심히 일하는
알바생이 기특하다 생각함
집에와서 영수증보니까 빵한개 가격이 더붙어있음
지갑까지 빵으로 계산하고 넣은거
알바생 증오하게됨

 

다음날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말해줬는데
동생은 그럴만 했다고 알바생의 편을 듬
동생 갑자기 못생겨보였음

저녁에 친구들이랑 밥먹자고 모임

위생봉지에 지갑 넣어서

오다가 맛잇어보여서 사왔다고 했음

친구가 봉지열어봄

어차피 밥먹을건데 괜찮다고함

물은 셀프라길래 떠왔더니

지갑에 이빨자국 생겨있음

그 날 자기전에 지난일을 곱씹어보며

제과점 알바생을 이해하기로 함

 

 

 

 

 

 

 

 

 

 

 

 

download.jsp?FileID=15202306

 

 내 지갑임

 

 

 

 

download.jsp?FileID=15202307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댓글의 댓글

Yejin님의 댓글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9.♡.71.254 작성일

네 ㅋㅋ 네이트 하다보니까 있더라구욬ㅋ
이거보고나서 밥 먹었는데 이 에피소드이야기 계속 떠올라서 밥도 못먹고 계속 웃었다능..ㅋㅋㅋㅋㅋㅋㅋ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1건 2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85 감동 웰 다잉(Well-dying) 댓글3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6 6384
5484 감동 적극적 자기암시 댓글3 올만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3 6125
5483 감동 보관 하시였다 시간 나실때 읽어주세요 ^^ 나루터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7 6018
5482 감동 맘껏 가져 가세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4628
5481 감동 행복한 유머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4683
5480 감동 그대를 사랑합니다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5590
5479 감동 영어를 배운할머니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66
5478 감동 남에게 베푸는 삶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4722
5477 감동 꼬리글 안달고 그냥가시는분... 댓글9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5964
5476 감동 인연(펀글) 코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0 4621
5475 감동 설사환자 목욕금지...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9 6642
5474 감동 그냥!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7 5069
5473 감동 조심하세요..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4 4309
5472 감동 (좋은글)마음을 다스리는 기도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651
5471 감동 60대 우리들의 이야기 한토막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1 5188
5470 감동 우리나라 최고의 위인이자 세계 최고의 위인 댓글1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1 6068
5469 감동 세계에서 가장 색채가 풍부한 9 군데 해변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1 5694
5468 감동 다시 젊은 날이 온다면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5525
5467 감동 마음을 건드는 감동의 사진 15장 댓글5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9 5876
5466 일상 고향을 그리워 하는 분들을 위하여 시 한편 올립니다....어린시절 고… 댓글1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6 9150
5465 감동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댓글2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1 4230
5464 일상 지금은..Tanjung Duren 전광판 공사중..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1 8321
5463 감동 아버님 노년을 인니에서 보낼려고 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댓글4 carbid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3 4501
5462 일상 저희도 제1회 정모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댓글14 첨부파일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1 9216
5461 기타 건망증을 없애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끌렝껭'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651
5460 일상 여러분의 작은마음이 한사람에게 희망을 줄수있습니다 댓글4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9 8102
5459 기타 '구아바'라는 이름으로 친근한, '부아 잠부 비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9102
5458 일상 인니 한인사회는 넘 좁은것 같아요. 댓글2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9 856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