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5) 작성일10-10-08 23:39 조회5,213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704

본문

중국의 선의 역사 중에 1대 달마부터 6대에 이어오는 이갸기가 있습니다.

그중 6대 스님는 글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5대 스님의 아래에 다른 제자들고부터 시기를 받아 소림사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서 남선을 이루지요. 그때 당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비구니(여스님)께서

'스님께서는 깨달은 바가 크오니 이 글귀가 어려우니 해석을 좀 해주십시요'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러니 그 글을 읽어주십시요'
'아니, 어떻게 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높은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만 보면 되나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 나온 글귀입니다.

같은 이야기로 강을 건너면 뗏목을 짊어지고 가지 않고 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2살도 안된 조카를 돌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0.191 작성일

ㅎㅎ 그런뜻이었군요..
저또한 달보다도 손가락 끝만 보고 우를 범한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맑은거울님...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글장난이나 하는 제가 감히 답글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선문답..은 아니실게고 아둔한 중생인지라 고귀한 고견을 알아듣지 못하여
깨우쳐 느낄수 있도록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8.5 작성일

호곡, 저도 뭐 깊은 깨달음은 아니고....
이 글귀를 알고 있다보니까, 가끔 '아 그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2살도 채 안된 조카를 돌보고 있으니까 애기를 통해서도 저 글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알아두시면 생활 속에서 느껴지시는 것들이 있을 듯 싶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26건 2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70 감동 평생 통장 댓글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5 5582
2569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4)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6 5884
2568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2 5915
2567 감동 벤쟈민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요. 댓글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3 7897
2566 감동 아빠를 엄마라 부른 사연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5 5465
2565 감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7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8079
2564 감동 내 사랑하는 여보야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4 7770
2563 감동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것 댓글2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2 5382
2562 감동 당신옆에 이런 사람있습니까 ?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5 6030
2561 감동 2011년 7월의 달력-돈주머니(돈 대박의 달) 댓글2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5102
2560 감동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7 4926
2559 감동 생애 가장 아름다운시 요만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6289
2558 감동 공수래 공수거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132
2557 감동 # 성인 유우머 #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8843
2556 감동 장난감 때문에 부모의 멱살 잡은 중국 초딩 댓글1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30 9743
2555 감동 여대생몰래카메라! 댓글4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3 8741
2554 감동 4가지 부류의 남자중 누가,,, 댓글1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5 4920
2553 감동 방황 & 노력 댓글1 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1 4406
2552 감동 황당한 야구 ㅋㅋㅋ 20000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4248
2551 감동 中國人의 哲學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510
2550 감동 [감동] 존경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댓글1 우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9 4244
2549 감동 어느 의사의 유언 [펌] 댓글2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4597
2548 기타 열대 과일의 제왕... '두리안'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15113
2547 기타 단 맛과 신 맛이 열대에서 만났을 때……'저룩발리'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7257
2546 기타 <양생법>-건강의 서자(庶子), 잠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061
2545 기타 양생법(養生法)- 배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987
2544 기타 ♣ 콜라의 비밀 ♣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707
2543 기타 시험관 아기... 댓글1 Raym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726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