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인디언과 도끼(연말생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인디언과 도끼(연말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주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64.17) 작성일11-12-30 12:44 조회4,60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062

본문

인디언과 도끼

어느 날 콜롬비아에 도착한 미국인들은 인디언들이 보잘것없는 도구로 나무를 자르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불쌍한 사람들 같으니! 우리가 이들을 구해주어야겠다.'
그들은 미국에서 큰 도끼를 가지고 왔다.

그것은 나무를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도끼였다.
이듬해, 그들은 원주민들이 자기들이 준 도끼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기 위해 호기심에 차서 마을을 다시 방문했다.

그들이 도착하자마자, 느긋해 보이는 마을 사람들이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그들을 에워쌌다.

그때 추장이 다가와 말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들이 이 도끼를 보내 준 다음부터 우리는 더 많은 휴식을 누릴 수 있었다."
미국인들은 너무도 놀랐다.

그들은 더 많이 갖기 위해 더 많이 일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인디언들은 더 빨리 일을 끝내고 자유로운 시간을 더 많이 가진 것이었다.

어느듯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1년.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토록 바빴는지, 그래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또 잃은 것은 무엇인지 찬찬히 돌아보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690건 2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4 감동 아버지의 기도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89
1933 감동 가을을 닮은 당신을 사랑해요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4592
1932 일상 [펌] 리명박을 지지한다? 댓글17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9 4593
1931 일상 인도네시아에있는 친구 구합니다. 상감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7 4594
1930 일상 메라삐화산 폭발로 인한 족자의 이모 저모.... 댓글3 캔디는장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7 4594
1929 감동 아내가 부르는노래!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3 4597
1928 일상 이런 친구 없나요? 댓글4 taros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6 4597
1927 일상 우리함께 웃어봐요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4597
1926 일상 인도웹 회원님의 도움으로... 댓글1 현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2 4599
열람중 감동 인디언과 도끼(연말생각) 주주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0 4605
1924 감동 별이........... 댓글1 니차도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7 4606
1923 일상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댓글1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2 4608
1922 일상 오늘이,,,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3 4609
1921 일상 마창대교(馬昌大橋) 댓글3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30 4609
1920 일상 좋아요3 고등학교때 봉은사 학생회를 다녔던, 지금도 한국에 가면 늘 가는 곳. 댓글8 첨부파일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30 4610
1919 기타 "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내 아이의 건강을 한번에 지키는 방법 " 댓글2 첨부파일 Polal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4611
1918 감동 비오는 어느날에...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5 4614
1917 일상 좋아요1 삶이 힘드실 때 이 웹사이트에 한번 꼭 들려보세요 댓글6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8 4615
1916 감동 ★★★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훌륭한 소식 ★★★ 댓글9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7 4616
1915 감동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1 4616
1914 일상 바람소주 2월21일 온라인주문 하신 고객분들께 알립니다. BARAMSO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2 4617
1913 일상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6 4617
1912 감동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4618
1911 감동 늙음과 낡음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1 4622
1910 감동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6 4623
1909 일상 좋아요1 [영화리뷰]차태현의 '과속스캔들' 제네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6 4624
1908 일상 뜻박의 행운? 댓글1 ELDORA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3 4625
1907 일상 [펌] 내 전화기가 아니었어 댓글4 샤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5 462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