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들장미(Heiden-roslein)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0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들장미(Heiden-roslein)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3.158) 작성일13-08-27 09:13 조회6,837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9963

본문


슈베르트의 들장미와 베르너의 들장미는 다른 곡입니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들장미;월계꽃>과 베르너의 <들장미>는 우리나라 곡명은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 '들장미/하이덴뢰슬라인: Heiden-roslein'이죠.

이 노래는 괴테가 21세 젊은시절 쉬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에 다닐 때, '프리데리케 브리오'라는 아가씨를 사랑하던 시절에 쓴 시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 시는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 의해 작곡이 되었는데, 베르너 (Heinrich Werner)가 작곡한 이 노래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829년에 작곡된 이 곡은 들장미의 아름다움과 순박한 어린이의 서정적인 정감이 깃든 노래로 부르기 쉬워 독일에서는 학교나 가정 등에서 널리 불립니다
.

Heidenroslein

Sah ein Knab' ein Roslein stehn,
Roslein auf der Heiden,
War so jung und morgenschoen,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ah's mit vielen Freu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한 어린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꽃.
너무도 싱싱하고 해맑아
어린이는 가까이 보려고 달려갔네
곱게 핀 그 빛깔 즐기며 
싫증내지 않고 바라보네
주홍색의 그윽한 들에 핀 장미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sprach: Ich steche dich,
Da du ewig denkst an mich,
Und ich will's nicht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말했네, 꺾으면서 가리라
들에 핀 장미꽃!
꺾으려거든 꺾으렴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추억의 꽃으로 그대를 찌르리라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Und der wilde Knabe brach
's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wehrte sich und stach,
Half ihr doch kein Weh und Ach,
Musst' es eben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꺾었네
들에 핀 장미꽃.
꺾여서 가엾어라, 
고운 빛깔과 향기
영원히 바래지 않을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546건 2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46 일상 벌써 12월이랍니다 댓글2 첨부파일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5 5803
3845 답변글 일상 777 행운이 또 왔네요 댓글2 자스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16 5397
3844 일상 [ 세상만평 ] 유치원생 생각 댓글3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7 4826
3843 일상 입성 인도네시아 댓글4 lastf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8000
3842 일상 오늘 바보가 된 느낌이네요 ㅠㅠ 댓글6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19 7614
3841 일상 좋아요3 필립님 많이 도와주세요~ 댓글3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6 6835
3840 일상 KEB, Kelapa gading, 댓글9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1 7286
3839 일상 멋진 각국의 여군들 댓글3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1 7295
3838 일상 이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러는데 고수님의 헤석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댓글7 베거번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3 6005
3837 일상 남편 몰래 비자금 챙긴적 있으신가요? 댓글14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2 9018
3836 일상 혼자웃기에 아까운 어떤분의 에피소드이야기!!(정말웃깁니닼ㅋ) 댓글8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2 5539
3835 일상 보타니카님 귀환 축하파티 ... 후기 댓글4 che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1 10162
3834 일상 국제 전화 싸게.... 댓글9 도깨비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3 8883
3833 일상 오늘 가입하였는데 포인트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댓글5 그겨울의찻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6 5083
3832 일상 K-POP 열기 영국 미국으로.. 댓글2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3 4980
3831 일상 (건의) 운영진분들께 건의 드립니다. 인니비하글 삭제 등... 댓글10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9 5380
3830 일상 좋아요7 또 보는 뻘짓거리 댓글8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14 5948
3829 일상 충고 바랍니다 댓글8 까오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2 5756
3828 일상 히유~~~~한국:아랍에미리트 댓글2 나르키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1 4311
3827 일상 가야성고추잡채 댓글10 보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7 5942
3826 일상 이런 사람 조심 하세요 댓글28 ecole20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2 6090
3825 일상 인도네시아에 대한 몇가지 질문에 관해 묻고 싶습니다 댓글4 세개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9 4145
3824 일상 [질문]공항 장기주차에 대하여... 댓글13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4 6234
3823 일상 이런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딱 맞습니다 댓글8 별을보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8 5810
3822 일상 티비 채널이 (한국방송) 2개뿐인가요? 댓글8 빠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7 6542
3821 일상 침대 청소를 했는데 .... 먼지가 허걱 !!! 댓글10 올리비아땅콩강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4025
3820 일상 현지 음식 중 빠당 음식 댓글12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8 3936
3819 일상 딸 앞에서 무너진 아버지의 위엄 댓글2 맘마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6 397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