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9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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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86) 작성일09-09-05 10:21 조회7,982회 댓글4건본문
!!!!!!! 구월 첫날 아침에 이런 제목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편지에서 아버지를 보았고
이렇게 저렇게 사는 세상 팔월이 가고 구월이 왔듯이 그렇게 또 구월이 가고 시월이 올 것이다.
그렇게 멈춤 없이 가는 무서운 것이 세월이다. 가는 세월은 융통성 이라고는 없다.
잠시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잠시 여유를 가졌으면 좋을 텐데
세월은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가고 마는 것이다. 한 번 가면 두번 올 수 없는 시간이 지금 일 것이다.
이렇게 흐르는 세월 위에 우리네 삶을 올려놓았으니 이왕에 띄워놓은 인생 가끔은 하늘도 보면서 약간의 융통성을 가지고 그렇게 여유 있게 후회 없는 구월을 살았으면 좋겠다. 구월에는 후회없이 그렇게 살아 더 많이 웃어 더 행복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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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tiqeu님의 댓글
antiqe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20.46 작성일
가끔씩 이런글 한번씩 읽으면 너무 좋아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28 작성일
왜 이리 인니생활이 피곤한가 생각했더니
바로 "가을"이 없기 때문이네요
가을은 수확하면서 ,
배고픈 이들을 너그럽게 생각하고
나에게 섭섭하게 한 이들을 용서하기도 하면서
널리 서로 어우러져 화합하는 계절인 것을 ..
그래서 덥기만 한 여기선 그런게 힘든 거군요
엥아님의 댓글
엥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169.67 작성일
정말 코끝이 찡~
음악은 더욱 짱~~
항상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데니양님의 댓글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140.86 작성일이 글을 읽다보면 가슴 한쪽 구석이 찡~한게 코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