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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배터리 없이 '전선 속'에 전기를 저장하는 新기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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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6.177) 작성일14-06-14 20:41 조회7,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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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부분의 휴대용 전자제품은 배터리의 문제를 안고 있다. 배터리 없이는 제품 작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기를 충전하지 않으면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작은 스마트폰부터 커다란 전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방전의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꼭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배터리는 수명의 문제뿐만 아니라 차지하는 부피 즉, 배터리 크기의 문제도 우리가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배터리 때문에 제품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ucf.edu
따라서 배터리는 수명과 크기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전자제품의 모습을 탈피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최근 미국 올랜도에 있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Jayan Thomas' 교수가 이끄는 나노기술 연구팀은 배터리 크기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선 자체 즉, 전기선 내부에 전기를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없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출처 : http://www.ucf.edu
'Jayan Thomas' 교수팀은 전선 자체가 강력한 전기 충전지(Super Capacitor)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두 개의 전극 중 하나를 특수 합금물질(나노위스커 : Nanowhisker)로 피복해서 감싸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력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위해서는 두 개의 전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들은 두 번재 전극을 창조할 방법을 확인해야 했다. 그래서 두 번째 전극과 외부 커버에 나노위스커를 생성시킨 후 금속 싸개를 사용하여 얇은 플라스틱 시트를 추가하여 감싼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이 신개념 '충전지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 외부에 슈퍼커패시터(충전지)를 추가 장착하여 개발된 것이다. 따라서 이 전선은 전기를 전송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전기를 저장하는 기능까지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Jayan Thomas' 교수는 "슈퍼커패시터 전선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건설용 중장비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강력한 에너지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 신개념 '충전 전선'이 상용화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슈퍼커패시터 전선을 만들어내는 제조기술과 전기충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출처 : http://www.ucf.edu
앞으로 슈퍼커패시터 전선이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우선 전자제품에는 배터리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의 신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는 의류와 신발 등 신소재 섬유 제품들도 탄생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 지금 이 신기술이 미래에 어떠한 모습으로 적용되고 또 어떠한 제품들로 탄생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이문영 기자 life@etnews.com
작은 스마트폰부터 커다란 전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방전의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꼭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배터리는 수명의 문제뿐만 아니라 차지하는 부피 즉, 배터리 크기의 문제도 우리가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배터리 때문에 제품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터리는 수명과 크기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전자제품의 모습을 탈피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최근 미국 올랜도에 있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Jayan Thomas' 교수가 이끄는 나노기술 연구팀은 배터리 크기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선 자체 즉, 전기선 내부에 전기를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없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Jayan Thomas' 교수팀은 전선 자체가 강력한 전기 충전지(Super Capacitor)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두 개의 전극 중 하나를 특수 합금물질(나노위스커 : Nanowhisker)로 피복해서 감싸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력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위해서는 두 개의 전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들은 두 번재 전극을 창조할 방법을 확인해야 했다. 그래서 두 번째 전극과 외부 커버에 나노위스커를 생성시킨 후 금속 싸개를 사용하여 얇은 플라스틱 시트를 추가하여 감싼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이 신개념 '충전지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 외부에 슈퍼커패시터(충전지)를 추가 장착하여 개발된 것이다. 따라서 이 전선은 전기를 전송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전기를 저장하는 기능까지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Jayan Thomas' 교수는 "슈퍼커패시터 전선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건설용 중장비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강력한 에너지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 신개념 '충전 전선'이 상용화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슈퍼커패시터 전선을 만들어내는 제조기술과 전기충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앞으로 슈퍼커패시터 전선이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우선 전자제품에는 배터리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의 신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는 의류와 신발 등 신소재 섬유 제품들도 탄생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 지금 이 신기술이 미래에 어떠한 모습으로 적용되고 또 어떠한 제품들로 탄생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이문영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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