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주절주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주절주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06.119) 작성일09-05-01 09:36 조회6,04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4622

본문

아기의 울음소리에 아침6시에 일어나 있다보니 어느새 8시 마사지하는 아주머니가 와서 아내는

마사지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고있다. 아내, 마사지하는 아주머니 그리고 아기를 안고있는 베이비시터 셋이서 한참 얘기를 나누고 있다. 베이비시터 품에 안겨있는 아기처럼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아기보다도 내가 더민감한지 사람들의 얘기소리에 잠이 오질 않는다. 아내가 마사지를 받고 나서 샤워를 하러 가니 마사지하는 아주머니가 대화상대가 필요했는지 나를 향해 말을 건넨다.

인도네시아말을 못하는걸 알면서도 말을 건네는 아주머니,

대충 나름데로 해석해보면 아기가 세가지 언어를 할수 있을이라고 하는같다.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옆에서 아기를 안고 서있던 베이비시터'삐야'도 거들면서 만다린도 라고 한마디한다.

거기서 토픽이 갑자기 남북한문제로 넘어간다.   우타라 꼬레아  슬라탄 꼬레아 하면서 두주먹이 부딪치는 제스처를 보여주는보니 최근 남북한문제에 대해 얘기하는같다.

여기서 다시 토픽이 바뀌면서 마사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자팡은 시아추, 방콕은 뚜두둑(태국마사지받을때 나는 소리를 표현하는같음)  인도네시아는 오일...

다행히 이와중에 아내가 들어와주었다. 아주머니를 뒤로한채 컴퓨터로 다시 돌와왔다.

마사지는 매일 1시간씩 40일동안 받는다. 전체적으로 오일마사지이고 샤워후엔 배에 랩핑을 하는데. 아내는 이을 한채로 저녁까지 있다가 푼다. 정말 예전에는 없던 배가 나와있는을 보니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마사지아줌마를 이틀동안밖에 안봤지만 한시간내내 마사지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같다. 아내말로는 마사지아줌마가 몇몇의 한국이 고객이 있다는데 출산한 분들이 아니고 아마 뱃살을 빼기위해 마사지를 받으시는 분들이라고 한다. 한국분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베이비시터는 야야산을 통해 고용했는데. 15년 경력이 말해주는 처럼 아기 다루는게 능숙하다. 그녀의 이름은 위에서 언급한처럼 '삐야' 3달에 한번은 3일동안 집에가고 숙식제공에 보통 베이비시터보다 많은 월급을 준다고한다. 그동안 아기들을 많이 키워봐서 그런지 팔뚝이 나보다도 더 굵은 같다. 전에 젋은 한국인 부부에 딸아기를 길러본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 한국인 아기엄마가 삐야한데 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한다. 1년후에 한국인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헤어졌는데 삐야말로는 아기가 한국에가서 3일동안 밥을 먹지않았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그걸알았는지 궁금하다.

드디고 마사지아주머니가 갔다. 30분정도 눈을 부치고 끌라빠가딩몰에 머리컷하러 가야겠다. 이틀만에 몸이 게을러진같네요.

이상 저의 정말 주절주절이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902건 2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0 일상 세계의 무지개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8 5442
2229 일상 메인창에 실시간 인니/한화 환율 뜨게하면 좋을 같아요 道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8 4834
2228 일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상생(펀글)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9 5336
2227 감동 우리사는 이야기 댓글2 첨부파일 북촌장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9 3759
2226 기타 축복받은 땅-인도네시아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227
2225 기타 열대의 종합 영양제…... 아보카도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050
2224 기타 셋째 사위…… 망가 댓글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9197
2223 기타 귀하지 않아서 더욱 귀한 과일... 빠빠야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994
2222 기타 건망증을 없애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끌렝껭'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686
2221 기타 터벅머리 속, 열대의 선물.... '람부딴'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6432
2220 기타 열대 과일의 제왕... '두리안'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15111
2219 기타 인도네시아를 받아 들일 때, ‘살락’이 있습니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849
2218 기타 Cibodas의 가을과 함께 하는 과일... 방꽝(Bengkuang)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210
2217 기타 우유 빛 자연항생제.... 실삭(Sirsak)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9172
2216 기타 우기를 보내고 건기를 맞이하는 과일, 두꾸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6667
2215 기타 깻잎처럼 친근한 인도네시아 대표 잎사귀, '다운 끄망이'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438
2214 기타 우기에 만날 수 있는 과일, 사워(SAWO)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801
2213 기타 자줏빛 갑옷에 초록빛 꽃잎을 인 소녀 과일..'망기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044
2212 기타 ‘개구리알’을 품은 노란 달걀... '마르키샤' 댓글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626
2211 일상 인도웹에 비밀글..검색하면 다 공개되서 내용보이는거..그게 비밀글인가… 댓글2 애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5145
2210 일상 오늘(5/1)이 노동자의 날이라고..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585
열람중 일상 주절주절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047
2208 기타 세상에서 제일 큰 과일,'낭까'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8720
2207 기타 별난 모양 별난 맛...'블 림 빙'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337
2206 기타 붉은 갑옷을 입은 '부아나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872
2205 기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두 손에 담기는 과일,'부아 잠부 아이르'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048
2204 기타 열대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과일 – '끌라빠'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698
2203 기타 '구아바'라는 이름으로 친근한, '부아 잠부 비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913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