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더 당당 해져야만 하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 에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2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더 당당 해져야만 하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 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AYA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7.103) 작성일09-12-31 21:53 조회4,360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326

본문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서로 다른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내가 수면에서 깨어날때, 잠자리로 들어가는 이도 있을것이고, 내가 일을 마쳤을때, 반대로 일을 시작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렇게 따진다면, 세상은 지금 현재 얼마나 많은 서로 다른 일들이 벌어 지고 있는 것일까?

동 시간대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시간 대에 사는 사람들의 현재 생각하는 무게가 얼마나 더 무거운지 아니면 가벼운지를 정확하게 알수 없듯이, 서로를 깊게 이해 한다는것이 얼마나 소름끼치도록 어려운 것일까?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우리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한다.

며칠인지 헤아릴수 없이 굶어, 빈사 상태에서 죽음의 문턱 앞에 다다랐을때에만 느낄수 있는,

돌이킬 수 없게 그르친 일때문에 잠 못이루고 후회할때에야 비로서 떠오르며 다짐했던,

그래서,

너무나 변질 됐다고 느끼지만, 막상 용기내에 그 껍질을 벗겨보면 눈이 부셔 쳐다볼수도 없었던 추억속의 초심을 본능처럼 간직 하고 산다.

현실과 동 떨어져 있지만 우리속엔 모두 그런 초심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 힘으로 산다.

노력해도 잊을수 없고,

잘못 택했다고 바꿀수도 없는

그런 초심의 신비한 힘으로 산다.

고로...

우리는 공감 한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다는것을


절망하지 말자

화내지도 말자

그러나

당당 해지자

더 용감 해지자

억울해서 눈물이 나와 삼켜내야 할지라도

버티자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 하셨듯이...

그렇게 새해를 맞이 하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과 촌장" 의 풍경 중에서 ;

-세상 풍경속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이 다 제 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그래요..모두 각자가 자신이 서야 할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삶이 아름다운 삶인 것 같네요

아빠는 아빠의 역활을
엄마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은 자녀로서 해야할 자신의 일을 하는 것

그럼... 아마 세상이 제대로 돌아 갈 것 같은데요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32건 24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00 감동 새해잡설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1 5010
1599 감동 새해인사 댓글4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1 4417
열람중 감동 더 당당 해져야만 하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 에게 댓글1 AYA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361
1597 감동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댓글3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532
1596 일상 좋아요1 일본이 혼나야 하는 이유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208
1595 일상 저번에 올려주신 82무비닷컴 사용해보고 깜짝놀랐어요 댓글8 임수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5600
1594 일상 소원..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5632
1593 감동 안녕하세요~~필립의 친동생입니다. 댓글4 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0 4826
1592 일상 고발, 대형사기극의 실체 댓글2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0 5826
1591 감동 갑자기 야근하다가.. 댓글6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9 5589
1590 감동 주유소에서 "만땅"을 외치다. 댓글6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9 6293
1589 감동 솔로몬의 심판(필립) 댓글14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8 5452
1588 감동 이것이 진실입니다.(필립글입니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8 6310
1587 감동 필립건 - 누구를 위한 싸움인가? 댓글5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5261
1586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복구 후 글 드립니다.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7685
1585 감동 울푸 님, 실망입니다. 댓글3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4518
1584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관련의 글 댓글5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5236
1583 일상 숫자로 본 人體의 神秘 댓글4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6 4143
1582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댓글12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6 5062
1581 일상 좋아요1 골프 매너가 이래서야~~ 댓글3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4 5613
1580 감동 황석공소서 - 허영만 만화 中 댓글1 boxfi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4 5023
1579 일상 이렇게 읽어야 되는건가.....ㅋㅋㅋ 댓글1 구랭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3 3656
1578 감동 우리 안의 제국주의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3 4906
1577 일상 싱가폴에 비자 받고 왔어요. 댓글3 착한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3 6610
1576 감동 일요일의 오수 댓글1 sea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0 3395
1575 감동 인도네시아에 먼저 온 사람, 늦게 온 사람 댓글24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0 5413
1574 일상 드이어 자전거 새로 구입 했습니다 ~ㅎㅎ 댓글8 첨부파일 할리데이비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9 4924
1573 일상 눈 내리는 휴일 아침에... 댓글4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9 578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