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소 존경하던 분들과 그리고 이런 저런 연유로 술자리를 갖지 못하던 분들과 같이 막걸리잔에 사랑을 담아 건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읍니다.
특히 제 옆에 평소 존경하는 데미 그라스님이 앉으셔서 더욱 좋았구요..담배가 괴롭혀 드리는 것 같아 나가서 담배피는 것이 좀 불편했지만 미인옆에 앉아 있는 데 대수였겠읍니까? ㅎㅎㅎ
그리고 술자리 오랜만에 같이 가졌던 사랑해님 딱장 프로님 덤으로 안아보면서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읍니다..그날 참석하신 모든분 보타니카님, selly04님, 주주르아자님 (jujuraja 아님), 병아리님, 곰곰곰님, 신 사장님, jago님, 전부 사랑합니다.

그리고 데미그라스님 말씀대로 그날 참석하신 분들 (사정으로 어제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 포함) 모두 어느 특정 모임이나 명칭을 정하진 않았지만 향후 피해를 입으시는분들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교민들을 적극 도울 것입니다. 굳이 거창한 모임을 만들지 않아도, 껍데기 뿐인 모임보다 작은 힘들이지만 그런 작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음을 열어 놓고자 합니다...그리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 해야 할지를 몰라서 지금 이 순간 피해를 입고 계신분들이나 도움을 바라고 계신분이 있다면 회원 여러분께서 인도웹에 그 피해사례를 올려 주시면 저희가 도와야 할 일이면 당연히 그리할 생각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빌며...

아..그러셨구나..어쩐지 자주 들락날락 하시더라구요.. ^^ 전 그런줄도 모르고...제가 눈치가 좀없어요..ㅎㅎ
이참에 금연은 어떠신지..ㅎㅎ 다음에도 shevy님 옆에 앉아서 불편하게 해드릴까...하는데요..^^

사랑해요..

어제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2차중도 뿔랑을 한 멤버로써 일단 먼저 글올립니다..
지금 이시각 다른 분들은 아마 숙취로 꽤나 고생을 하고 있지나 않을까 싶네요..^^

어제 총 11분 참석하셨으며,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한분들과 정말로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타니카님, Selly04님의 환한 미소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았으며,
그리고 뭔가를 축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것이 이렇게 행복하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더이상 이런 일들이 우리교민사회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혹시 누군가에게 어떤 억울한 사연들이 발생이 된다면 언제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하는 그런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약자를 위한 모임..공론화 되지 않았을 따름이지..어제 참석하신 회원님들 뿐만아니라 인도웹의 많은 회원분들도 언제든 힘이되어주고 싶어 한다는 것..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얘기도중 개개인별로 소소한 의견차이는 있었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모두 같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보다나은 발전적이고 교민사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교민수만 많았지 아직은 제대로된 교민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재 그리고 앞으로 문제를 겪으시는 많은 분들과 같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방도를 찾으면서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는 멋진 한인 커뮤니티가 인도네시아에 형성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혹시 다음 모임이 있을시, 이런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많이 많이 참석하시어 서로 좋은 의견 나누고 인사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Love you! 인도웹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