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올린 질문에 답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ㅎㅎ

오늘 까르푸, itc, 꾸닝안시티를 훠이훠이 돌아다녀봤습니다.

한국에서도 느끼던 거지만 확실히 까르푸가 롯데보단 싸네요.
대신 롯데마튼 슈퍼 안에 한국분식을 파는 걸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김밥을 얼마만에 먹어본건지ㅠㅠㅠ 감동!

다만 파리가 자꾸 들러붙던건 조금 끄쩨와..
닭고기 뼈 발라달랬더니 쉬는시간이라 사람이 없다며 부르러 가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그냥 들고왔어요... 그래 걍 내가 발라내고 말지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국에 있는 롯데마트를 ctrl+c, ctrl+v 해둔거마냥 꾸며놔서 기대했던 내가 바보지ㅠㅠ

itc는 생각보다 부품 가격이 높더군요.
제가 네고를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최근 달러대 루피아가 약세라 그런걸까요...
램 사려고 돌아다니다... 그냥 나중에 한국가서 사야겠구나 했어요.

무궁화 슈퍼랑 낙원떡집도 다녀왔어요!
냉큼 집어왔더랬지요 어제 송편관련된 글 보고!
하루 종일 밥을 롯데마트에서 먹은 김밥이랑 튀김이랑 떡볶이가 다였기에, 송편 맛있게 먹었습니다 ^^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내일은 한식당 투어를!!

해피 추석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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