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병원에 가본것은 이번이 2번째이다. 처음 가본때가 멜번에서 대학생활때 당시 여자친구, 지금의 와이프를 따라 자카르타에 갔다가 배낭여행가기전에 치과가 싸다고 해서 동네 치과를 갔는데 이거 왠걸 어느정도는 예상을 했지만  왠지 겁나고 불안하고 그래도 잘치료를 해주어서 7년동안 무탈하게 사용하다 이번에 한국에서 다시 교체했습니다.

쨌든 와이프가 임신5개월이라서 같이 병원을 갔는데 깔끔하고 깨끗한 병원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개인병원이라는데  의외로 크고 깔끔한게 무지무지 좋음.

거기다가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인도네시아를 거의 모르는 저한테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거기서도 감동.

특이한 점이라면은 간호사들이 핑크색옷을 입고 있어서 왠지 적응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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