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6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5.7) 작성일10-07-10 15:51 조회5,026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934

본문

이거 실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버스기사가 사람이 만원인 버스를 몰고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기 앞에 한 꼬마 남자 아이가 유치원 복장을 하고 손을 들고 길을 건너고 있더래요.

그래서 버스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것을,
파열되었다는것을 그때 알았답니다.

버스기사는 고민했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들이 달려오는 곳으로 끼어들어 저 꼬마를 살리고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을 죽일것인가, 아니면 그 꼬마를 죽이고 버스 안 사람들을 모두 살릴것인가.

버스기사는 결심을 하고 그냥 내리 달렸고, 버스는 고속이 붙어 한 가로수에 들이박았지만

버스기사를 비롯한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꼬마를 죽인것에대해 엄청난 욕과, 입으로 내뱉을 수 없는 욕들을 버스기사에게 하며

버스에서 하차했답니다.

잠시후 모든 승객들이 내린후 버스기사도 내렸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미 즉사해버린 꼬마 앞에 다가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0.110 작성일

만약 운전석에 내가 앉아 있었더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결정하기에 너무 어려운 순간이 될 것은데...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1,115건 2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 감동 오늘 무척 덥죠? 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 드세요^^* 댓글1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2 6859
526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6)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1 5684
525 감동 일단 계획한 일은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4044
524 감동 아버지의 기도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22
523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5)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5644
522 감동 아이의 거울이 되는길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118
521 감동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댓글1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230
520 감동 사람과 사귀는 삶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600
519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4)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6 5807
518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3)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6 5206
517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2) 댓글3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5512
516 감동 한국에는 지금 아름다운 연꽃이 한창이랍니다 ^^^*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7637
515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4 5828
514 감동 사립문 옆 꽃나무 - 임성한 댓글3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2 4406
513 감동 하하호호^^*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1 5168
512 감동 알쏭달쏭한 우리 말 1 댓글1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3852
열람중 감동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댓글2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5027
510 감동 [공포] 저주받은 인형? 댓글4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9 4440
509 감동 이런 여자분들이랑 바다 놀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댓글15 첨부파일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9 6637
508 감동 허황된 필리핀 드림을 꿈꾸시나여? 댓글11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7 5780
507 감동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댓글8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6 6925
506 감동 명언이라고 한다면 ... 댓글1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4 5287
505 감동 세상의 이상한 이름들 댓글14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4 5152
504 감동 실종 장례식!!! 댓글12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2 6765
503 감동 JIKS 어린이 봉사단소식 댓글1 첨부파일 아빠의청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8 6784
502 감동 평생 통장 댓글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5 5446
501 감동 한국 축구로 교민을 뭉치게 하는 군요 댓글3 david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3 4100
500 감동 엄마 사랑합니다 댓글2 RinduAl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1 505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