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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전복과 오분자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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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0.204) 작성일24-06-08 16:56 조회14,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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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상식_조개) 전복/오분자기

우리나라 연안에 자생하는 한류계 전복은 참전복을 비롯하여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등이 있지만 유통되고 있는 전복은 대부분 90% 이상 양식 참전복. ​ 암초가 많은 지역에서 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를 주로 먹으며 서식합니다.

 

 그래서 해조류 양식이 풍부한 완도에서 전복 양식도 활발해요. 오분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한류성 찬물을 좋아해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해 있습니다 ​.

 

오분자기가 최대 8cm 정도까지 크는 반면 전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집니다. 오분자기는 전복의 한 종류로 난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주도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요. 

제주도에서는 오분재기, 떡조갱이, 조고지 등으로 불리며 ​대부분 양식인 전복에 비해 오분자기는 전량 자연산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산지인 제주도에서 잘 잡히지 않아 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분자기는 전량 해녀가 물질로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단가가 전복보다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복 새끼를 오분자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는 나쁜 것입니다. 

전복보다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특징이 있고 전복 성체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편이고, 양식의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건지 오분자기 양식의 성공 사례는 아직 볼 수 없고 종자를 키워 바다에 뿌리는 작업을 최근에 실행하고 있습니다 구별법은 호흡공의 개수와 모양, 껍데기의 색깔, 껍데기의 표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복의 경우 껍데기에 호흡공이 4~5개이며 분화구처럼 솟아 있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주로 초록빛이 나고 껍데기의 표면에는 주름이 있고 울퉁불퉁합니다. ​

반면, 오분자기는 호흡공이 전복보다 크기가 작으며 6~7개 정도로 많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붉거나 적갈색을 띠고 껍데기가 매끈합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전복류는 난류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이며 그 껍데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 비싸서 못 먹는 오분자기를 인도네시아에서 취할 수 있는 것만도 축복입니다.

 

 관건은 얼마나 야들야들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느냐 인거죠. 

이미 테스팅 완료했습니다. 

모두들 좋아하시고 식감도 야들야들하고 간장게장 소스를 첨가한 것도 너무 좋다구요.

이탈리아 미슐랭 쉐프도 감탄하고 갔어요. 

당분간은 메뉴 테스트 차원에서 무료로 시식하게 해드립니다. 곧 정식메뉴로 올릴거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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