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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z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13.98) 작성일15-04-29 11:46 조회5,83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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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지도 벌써 햇수로 삼년째네요.
첫해에는 뭐가 뭔지...하다가
이제 좀 적응할만 하다..싶었는데
돌아갈 날 받아놓고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애들 친구 엄마들 말이 첨엔 진짜 못 살 것 같아도 한 삼년 넘으면 이 나라 예쁜게 보인다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사람 정이 무서운 거겠지만요.
어딜 가도 웃는.얼굴에 화내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했다가도
막상 내가 뭔가 항의할 일 생겨도 '그저 웃지요'로 넘어가는 이 나라 사람들 보면 답답하다가도
또 길에서 눈이 마주치면 생면부지라도 일던 웃어주는 게 참 좋더라고요.
이제 이곳 생활도 두달 남짓 남았나..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교민분들 보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
한국에서도 잊지않고 저도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아요 스망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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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엉뚱한돌텡크님의 댓글
엉뚱한돌텡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4.♡.173.216 작성일전이제 삼개월이 조금 넘어가는데..여전히 한국이 그립기만 합니다..고국으로 가심에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
JavaSong님의 댓글
JavaS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32.210 작성일저도 한 삼년쯤 넘게 있다가 귀국했는데, 업무도 너무 많았지만, 물 수질 때문에 종종 고생을 하고 당시 테러, 지진, 문화차 등 때문에 내가 다시는 오나봐라 했는데.......그랬는데...... 자발적으로 일년에 한두번은 여행으로 다녀오곤 한답니다. ㄷㄷㄷㄷㄷ
둘리917님의 댓글
둘리9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152 작성일한국 귀국하셔서 행복하세요!!!
물새님의 댓글
물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34.81 작성일행복하십시오
salsaking님의 댓글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3.♡.20.246 작성일
뉘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인도네시아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가시니 제법 오래 산 사람으로서 반갑습니다
한국에서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