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빈수레가 요란하더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4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빈수레가 요란하더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41.225) 작성일12-10-08 08:11 조회4,929회 댓글1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8583

본문

관계된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첫빵은... 그럴싸하게 날리더니.. 소리 소문없이... 날라간... 찌아찌아족 환상 !!
 
한국사람의 환상이였는지 바우바우시의 동상이몽이였는지...
 
왠지.. 누군가에게 심하게 놀아난 꼴이 되어버린... 한글의 문화사업!!
 
 
첫 단추부터 좀 이상하다 했는데... 결말은 이렇네요...
 
좀... 아쉬어 몇자 적어봅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1000님의 댓글

1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5.124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언어는 곳 그 나라의 문화입니다.
문화가 반영되지 않고 언어를 모국어 혹은 제1 언어로 사용하겠다는 건 정말 메시 k리그로 이적하는 소리와 같습니다.
이번에 찌아찌아족 한글보급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에는 더 확실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한글 우수성을 널리알렸음 좋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9.138 작성일

일제가 한반도 강제 병합시..한국어 폐지하고 일본어 가르키는 뭐 그런 언어체계 자체를
바꾸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문자가 없어서 기록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고, 알파펫으로는 표현안되는
발음이 많아서 한글만 차용하는 입니다.
첨부터 문화랑 한국어랑은 사실상 별로 관계는 없는 한글이라는 표현 도구만 빌려주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쪽 문화를 전혀 거스러거나 바꾸는게 아니라 오히려 보전을 도와주는 거죠.
문화나 언어체계의 전파랑은 아주 다른 쪽의 어찌 보면 단순한 프로젝트입니다.

전 그래서 짧으면
1년이면 끝나고 성공할 플젝으로..남을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쉽진 않았네요.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9.138 작성일

이해를 돕기위해서 예제를 들면..

주술사가 구전되는
열병에 유용한 약재를 만들려면

'정글의 XX개미 알 20개와
사구과의 XX 말린 XX열매 씨볶은 강가의 황토의 일부와
XX새의 뼈말린을 곱게 갈아서..xx열매의 일부를 갈라서..
넣고 진흙으로 밀봉해서 10일간 땅속에 묻었다가 마신다'

이게 찌아찌아 어로..아래와 같이 발음된다고 칩시다.

"흙꽈킹윙꽈링까리뺢굶길이럽굻휽카랇꾸구"

그럼..도대체 어떤 문자 체계로 이걸 전승되는 발음 그대로 표기해서 전승이 가능할까요?
알파벳?
그래서 한글로 적도록 도와만 주는게 주된 목적이었죠.

문화나 한국어랑은 전혀 별개의 플젝인데...

서로 욕심 부렸다고 하면..그때부턴 쉬운게 길어지고 힘들어지는거죠. ㅋㅋ

즉 찌아찌아족 한국사람 만나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한국인과 토론하고
한국어로 자유로운 대화가가능하게 만드는 플젝이 전혀 아닙니다.
한국어는 인삿말도 가르칠 필요가 없는 플젝이었는뒤..

화니짱님의 댓글

화니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27.32 작성일

안타까운 일이네요. 

우리가 정 붙이고 살고 있는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찌아찌아족들의 한글 공부에 도움을 주는 방향을 찾아 보면 안될까요?

물론 정부가 해야 할 일이겠지만, 우리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는 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비엔베니도님의 댓글

비엔베니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38.9 작성일

다른 타 대학교를 물색중이라네요. 아마 서울시도 시장도 바뀌고 여러 정책노선 변경에서 이런 일이 있는거 같구요. 어째뜬 당분간은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9.138 작성일

동상이몽이었던듯..
그냥 신문 기사난걸로만 보고 행간 유추해서 소설써보면..

바우바우시는 한글 쓰면서 한국 엮으면..
돈을 뭉터기로 안겨주고 지원 팍팍 올거로 생각하고..
중앙정부의 은근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인듯 한데..
처음 시작한게 경북대라면..당연히 돈이 이런데 까지
기대사항 충족하긴 택도 없이 모자랄거구..

그래서..홍보용 목적과 돈 있어 보이는 서울시가..
숟가락 얹었는데..경북대는 중간에 팽되고 돈 없어서 철수한듯 하구..
서울시도 한글 보급하는 보단..전시성 행정에 목적이라서
비싼 뱅기타고 고위 공무원/방송사는 많이 와서 사진은 찍는뒤..실제로 돈 떨어지는 없이..
실속이 없으니 서울시에 직접 이 필요하다 요구하니..
서울시도 그런엔 난색 표하면서..추진했던 현지 공무원도..불만을 가지게 되면서..
총체적 난항을 겪는게 아닌가 싶네요.
진짜 고유문자를 지키기 위한 절실함이 바탕이라면..3년이 지난 지금..
실생활에서 벌써 쓰이고 있어야합니다.

한글 자체는 우수해서..머리 좋은 사람은 하루..아니 반나절(실제로 본적있음)만에..
한글 읽고 쓰고..좀 나빠도..일주일..길어도 한달이면..읽고 쓰는건 문제가 없는뒤..
한국어가 어려운거지 한글은 진짜 절실하면 길어도 한달이면 마스터 합니다.

실질적인 보급이 문제라면 한국사람인건비 고려하고 기타 비용 감안하더라도..
연간 Max 2억원 정도면 충분히 운영가능할듯 한데..실질적으로 바우바우 시의
부지나 건물등 소소한 운영비 지원도있다고 하면..연간 6-7천만원으로도 운영가능할걸로
예상은 합니다.

뭐 그런데 이런저런 난항을 겪는 보면 실생활에 꼭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서로 다른 동상이몽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전혀 그쪽하곤 관련없는뒤..패턴이 보이는듯 해서리..그냥 소설한번 써봤음.ㅋㅋ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2.40 작성일

전체적으로 동감하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한국인 1명 가지고는 턱도 없지 않을까요?
수업 준비와 수업만 해도 보통 일이 아닐텐데요.
당분간 고생할 각오한다는 전제 하에 3명이 2년은 걸려야 겨우 자리 잡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뒤로도 현지인 교사들 어느 정도 양성됐다는 전제 하에 한국인 1명 정도는 계속 상주해야 할 같구요.
그래서 한국 투자는 둘째 치고 한국인 딱 1명 보냈다는 자체가 이미 교육에 관련된 지원 마저도 미흡했다는 증거로 봅니다.

인니에 사업체를 하나 차려도 안정되는데 최소 2년은 걸리는데, 교육도 그에 비해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진 않다... 뭐 그렇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투자에 따른 성과가 눈에 보이는 아니고, 그냥 돈 때려 넣는 이니, 적극적인 지원도 없을테고요.
그래서, 해외 교육 사업이라는게 돈이나 자리 관련해서는 상상 이상으로 우아하지 않은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 쪽에 아주아주 쬐꼼 연관은 있지만...
어쨋든 저도 소설입니다. ㅋ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9.138 작성일

한국어를 가르치는 거면 장기간에..
한국인 1명으론 택도 없겠지만..문화나 기타 다 제끼고..

문자만 가르치는 거면..중단기간에 1명 파견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머리 좋은 교사 후보생들있으면..3-6개월이면..양성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이론적으로 구여..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니 여러가지..
조건 감안하면 그보단 어렵긴 한뒤..진짜 실질적으로 한국어가 아닌
한글만 전파하는 미션이었고, 그게 정말로 그 찌아찌아족에서 매일 실생활에서
필요한 이여서..자발적으로 배우겠다고 한거면..지금쯤이면 한글 전파가 상당부분
진행이 완료되었어야지 할건데..뭐 실제는 좀 틀리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63.200 작성일

그렇네요.
교육 측면에서 접근할게 아니라, 기능 측면에서 한글이라는 문자만 놓고 본다면, 사실 한 달이면 충분하죠.
그 뒤로는 사실 한국인도 필요없이 자기들이 알아서 자기네 말에 맞춰 교제를 만들든 간판을 만들든 지지고 볶고 조합해서 쓰면 될 일이고요.
결국 범고래님 말씀대로 양측이 '실제로' 원하는게 무엇이었느냐의 문제가 되겠네요.

언제 시간 내서 바우바우에 직접 가보고 싶긴 한데, 지금 같아선 오히려 꺼려집니다. ㅎ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587건 2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5 감동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댓글1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6244
2054 기타 흙마늘 집에서 만들기 댓글5 Yan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200
2053 유머 좋아요1 통닭먹기의 고수와 초고수ㅋㅋㅋ 댓글6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9 3402
2052 유머 길 물어봤다가 봉변당함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1 3136
2051 푸념 Telkom speedy 정말 이래도 되나요 ? 댓글5 swan11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7 4772
2050 일상 좋아요1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환영 성명서 댓글7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9 18758
2049 일상 댓글11 aj282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5 4858
2048 여행사 좋아요1 골프를 잘 칠려면... 댓글4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7 7419
2047 기타 인도네시아 취업 댓글1 jera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6 3749
2046 기타 좋아요1 구인란에 땅그랑에 있는 회사는 조건에 "자녀학비지원"이라고 써놓고 "… 댓글3 gene1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16 5675
2045 노하우/팁 ... 댓글1 넷프린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10 8088
2044 일상 인도웹쉼터에 대하여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3675
2043 일상 좀 더 가지신 분...이러지 마세요..제발 댓글10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8 5370
2042 일상 일반적인 적정 커미션 수준? 댓글3 우짜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4 4971
2041 일상 북한 식당의 실체 유튜브 공유 댓글2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08 8343
2040 일상 휴대폰 질문!! 댓글3 Ind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1 3169
2039 일상 좋아요1 당신이 아무 도 아닌 이유 댓글5 첨부파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8 3688
2038 일상 끌라빠가딩 인터넷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댓글3 남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7 5428
2037 일상 mbc 제대로 뉴스 댓글7 남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9 3712
2036 일상 엘쥐 !! 찾아가는 서비스 ?? ㅈ ㄲ 댓글3 plusw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7 4067
2035 일상 수라바야에서는 "Tomcat"이라는 벌레로 골치군요..조심 합시다 댓글13 첨부파일 인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9 26542
2034 일상 이글 좀 보시고 잠시 쉬어가시오 댓글8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4044
2033 일상 찌까랑 소재 "고목" 식당 10주년 맞이 행사합니다. (7월 11일 … 댓글9 과일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2 5688
2032 일상 엘지전자 서비스 해도해도 너무한다 댓글11 shi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6 6938
2031 일상 삭제 합니다 댓글25 give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7 4761
2030 일상 간다리아 본촌치킨 댓글9 스톰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5 8909
2029 일상 talk talk korea 3 참 좋은 친구 댓글2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4 3519
2028 일상 인터넷 TV시청 사이트 B***TV 어이가 없군요... 댓글7 첨부파일 리아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25 770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