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도웹을 들어왔더니 , 저랑 거의 동일한 경우를 겪으셨네요

위글에서 처럼 , 저도 한참을 e-mail 로 실갱이를 하다가 포기 하기로 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는거죠 , 허나 이메일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담당 한국 직원 이 같은 질문에 대해서도 몇번씩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결국 LIG 법인장께서 직접 답변을 했습니다만

동일한 답변이지만 명확하게 해주셨습니다 , 뭐 그이후 회신치 않고 "포기" 하기로 했지요

허나 정말 재미 있는건

분명 서베이 직원도 LIG 의 가족일텐데 , 그사람이 저에게 SIM 이 지금 없으면 나중에 첨부 하라

고 했다는 걸 증명 하려면 법정 공방으로 가는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받았네요

직원의 잘못.. 혹은 실수.. 는 고객이 법정공방을 통해 해결 해야 한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상기 LIG 를 두둔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 제 주위에서는 LIG 서비스에 대해 불평 하는것 밖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 초기에는 LIG 한국인 ACCOUNT 가 아닌 현지 ACCOUNT 로 가입을 했었는데

사실 그쪽 서비스가 훨씬 빠르고 좋았던게 사실 입니다 , 오히려 한국인들이 CONTACT 을 해오니

제가 받아야할 SERVICE 에 대해 한발 물러나고, 포기 하게 되는게 .. 구지 한국인 ACCOUNT 를 내가 왜 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이번일을 계기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분명히 SERVEY 에서는 1회 혹은 2회의 사고로 기입을 하였는데

자체적으로 약 10회 의 자기부담금을 부담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허허

참 재미난 보험회사 입니다.

인수후라는 것은... 결국 피보험자가 바뀌기 전에 난 사고 이므로

당연히 신규가입자의 보험으로 처리 할 수 없는 겁니다.. 그것을 나름 편법으로 진행하시려고 한거로 보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기사의 면허 기간에 문제가 있어 안된것이고요... 대략의 내용을 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불만은...

다른 lOCAL 보험사는 이런 경우 대부분 처리를 해주니까... (할증이 없으므로...)

굳이 빡빡하게 구는 LIG가 못내 아쉬운 것이겠지요..

사실 그건.. 가입자의 보험선택시 참고사항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LIG를 쓰실 분들은 쓰는 것이고

좀 녹녹한 LOCAL을 쓰실 분들은 쓰시면 되겠지요..


저는 제차는 LIG를 회사차는 LOCAL을 씁니다..

왜냐하면 개인 차량은 대부분 아내와 가족들이 이용하는데 사고 발생시 그래도 한국사람이 있는곳이 편하겠다

싶어서 이고 회사차를 LOCAL을 쓰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모든 서비스가 빠르고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처리해주기

때문입니다...

제 말뜻은 아마도 이 회원님이 차량 인수후에 흠집내용을 보고  보험가입 한 후에 보험으로처리를 받으려고 하셨던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제건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보통은 중고차 인수시에 이미 들어있떤 보험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 그 경우로 단정했네요~~~^^

내용을 보니,  중고차를 인수하셨는데 흠집이 있어 보험을 처리하려고 했다가 운전기사 면허증이 유효기간이 끝나서 ,,불가능하다고 해서 불쾌하다는 거네요,,,,,,,,,,,,,,,,

융통성이 없게 답변한게 사실이면 서운하셨을수 있겠네요 근데, 쓰신 내용중에
" 인수시 차량의 앞,뒤 범퍼에 약간의 흠집 등이 있어서 보험처리를 하려고,," 차를 사고나서 흠집이 있으면,정비소가서 고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궁금해서요,,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자비로 정비소에서 고치는게 아니라 보험사를 통해서 정비소에서 고치죠....
문제는..
1. 중고차 인수시에 해당 흠집 관련을 잘 마무리 하지 못한것....(보통은 중고차 인수전에 전체 차량 정비를 요청하곤 하죠)
2. 관련 흠집이 오래전에 발생한 것이라 보험사에서 거절을 안것이죠.. 보통 사고후 2 - 3일이던가(가물가물)내에 보험 claim을 신청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인수후에 보험 신청이기 때문에 사실 보험인수후 운전담당자인 운전사가 면허 갱신일이 지나서 무면허로 처리되어서 보험사에서 인수 거절한 것...

사실 보험사의 잘못은 없습니다. 그들은 원칙대로 했을 뿐이니까요... 단지, 구매자가 중고차 구매시 관련 사항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것과, 보험사도 일종의 서비스 업인데, 직원분의 융통성있는 대처가 조금 아쉬울 뿐인 사항..

저도 수년째 LIG 를 써왔고 지금까지 몇번의 수리를 해봤지만 일 처리 잘하는 곳임은 분명합니다.( 딱 1번 빼고..^^)
우리가 융통성이란 말을 꺼낼때는 어느 정도의 나의 과실은 인정하니 조금만 이해해줘....이런 의미지 말씀하신 것 처럼 필요조건을 다 갖추었다면 굳이 이러진 않겠죠. ...그럴때 서비스 업체가 " 안돼 " 딱 잘라서 말하는 것보다 더 좋은 표현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면 그것 또한 융통성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현지 보험사들을 보니 중고매매차 딜러들은 중고차를 사서 보험 처리를 싹 하더군요. 이것 역시 원칙에 어긋나지만 관례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본 글쓴이 분이 차 구매 전에 보험 처리까지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할 사정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글 쓰신분 .... 좋게 일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단면만보고 융통성 이야기 하시는것 같네요 전 차량 구매후 보험가입하고, 작은 접촉사고한번 난적있는데 융통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할만큼 빨리 처리 되었었습니다.. 고객으로써 필요조건 모두 갖추고 요구하는게 고객이 업체를 상대하는데에 가장 필요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LIG 와는 아무런 관계없는 그냥 고객인 일인 으로써 글남깁니다.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아서 그런 것 보다는, 감정이 상하신 모양입니다.

보험사 한국직원분이 정말 '불가능' 이라는 표현을 쓰셨다면 미묘하네요.
'죄송하지만 원칙 상 해드릴 수 없습니다' 라는 표현과 '불가능하다' 라는 표현은 듣는 쪽에서 확연히 느낌이 다르죠.
전자는 '해드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라는 어감이고, 후자는 '해보고 자시고 이건 안되요'라는 어감을 줄 수도 있고...
워낙 강한 표현이라, 된다 안된다 대화 늘어지지 않고 의사소통하는데 참 효율적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서비스업이니 고객 응대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100% 엄밀하게는 한국 보험쪽에서 잘못한건 없습니다. 단지, 짜리짜리님 말처럼 융통성이 없이 너무 원칙만 강조한듯 보입니다. 서비스 업계에서는 간혹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간혹 있긴 합니다.
이나라 보험은 그래도 융통성은 많이 보이긴 하긴 합니다.
보험사기등을 방지하기 위한 원칙은 중요하나, 그렇지 않은 사항에서는 크게 무리가 없는 한도에서는 융통성도 좀 발휘하는 모습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물론 원칙을 지킨 것에 대한건 비난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쪼~~끔 아쉽다는 것뿐 ㅎ

좋게 생각하면 한국 사람이 연락을 한것이고...
반면에 약간의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