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4.242 작성일 09-01-16 11:00

STNK는 받으셨는지? 걱정스럽군요..
SIM(원동기면허증)은 있으신지 ?

STNK 요거 없으면.... 당장 주차도 못하고.... 도둑넘으로 몰리수도 있고요..
SIM 없으시면 경찰들에게 봉 됩니다..


핼멧은 꼭 착용하시고요.... 이것도 경찰들 단속에 자주 걸린다는...
번호판에 허가기간 확인하시고요.... 이것도 경찰들 주 타겟이라는...
매년내는 세금필증도 확인하셔야 합니다....!!(번호판허가기간과 세금필증 요건 STNK에 쓰여 있습니다..)

시동도 잘 안걸리는 애물단지 때문에 며칠동안 심난을 겪고 나니 여기서 더이상 뭔가 사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2년 반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니까 처음엔 중고차를 사려고 생각했는데 안 산게 천만 다행이네요.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위로가 아니었다면 하도 분해서 옆집에 사는 그 마스 친구놈 벌써 죽여놨을지도 몰라요. 외국에 홀로 와서 고생하고 사는데 사기까지 당하니 더 서럽네요.

바가지 쓴것으로 봐야겠지요.
사기는 아닌 듯 합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207.106 작성일 09-01-12 07:03

저희 운전기사랑 토씨 하나 안빠지고 똑같은 이야기..ㅋㅋ
근뒤..위 경우..현지 인도네시아 인도 특별한 방법없음.
사기라고 하기도 애매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런 일은 사기도 아니구요, 경찰을 불러도 방법이 없습니다.
님의 마스로부터 소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친구와 짜고 행한 일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일이구요.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면 마스도 모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인에게 판다면 조금은 업을하려고 했을 것이구요.
중요한건 치쓰님이 구매 이전에 중고가격을 대강은 조사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알려주는 가격과 실제 거래가격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도 생각하시면
그리 비싸게 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시지요.
제가 얼마 전에 읽은 책이 생각나는데요, 제목이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마라'인데
저 인니에 살면서 속상한 일이 많아 화도 내보고 싸우기도 해 봤지만 그래봐야 저만 손해더라구요,
어차피 우리는 이방인이니까요. 그거 아시죠 ? 인도네시아는 영주권 제도가 없다는 것 말입니다.
현지인 친구가 저한데 한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비교하지 말라고
그럴려면 한국에서 살라고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혹 그 마스라는 친구가 뒷 돈을 좀 받았다면 앞으로 더 잘하게 될겁니다. 단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변변치 않은 놈이 답변드려 죄송합니다만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 보시지요 ..................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어서 위로가 될까 싶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