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인니 한인사회는 넘 좁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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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89.66) 작성일07-01-09 14:39 조회8,77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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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에서 방학을 맞이하여 놀러온 친구(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인데,전 2살정도 어린친구들한테는 그냥 야자 하라고 합니다. 얼마 나이 차이도 안나는데 언니,누나 소리 들으면 은근히 열 받아서요.^^)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이상하다 이 친구는 내 연락처 모를텐데 하면서 의야해 하는데 그 친구 녀석이 어떻게 제 연락처를 알았는지 설명해 주더라고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밤에 심심해서 그냥 발이나 담구러 수영장에 나간적이 있거든요,한 2달전에. 거기서 처음보는 아주머니들을 만나서 제 핸폰을 알려드린적있습니다.
근데 그 분들중 한분이 반둥에 거주하는 제 친구 어머님과 친구사이였었나 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인니로 방학을 보내로 온 친구가 어제 그 아주머니 집에서 머물면서 우연히 제 이야기를 하셨고,저라고 생각한 친구가 연락을 한거죠.
덕분에 오래간만에 친구녀석이랑 잠깐이나마 제 집(그 아주머니느 10층에 사시고 전 25층에 삽니다)에서 나,이렇게 산다 하고 집도 보여주고 같이 고등어 시절 친구들 이야기도 하고 넘넘 좋았습니다.
오늘 저녁 밥도 같이 먹기,주말에 제가 반둥에 다시 내려 가기로 하구요.
한 다리만 건너면 알음알음 으로 다 통하는 한인사회.
앞으로 이미지 관리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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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새침이님의 댓글
새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48.163 작성일
호박마차님... 그렇죠... 한인사회라는게...
게다가 이곳에 산 세월이 길면 길수록 더 그렇답니다.
그러다 결혼이라두 하게 되고...
갑자기 복잡해 지는군....ㅡ.ㅡ
어쨌건... 말씀처럼 관리 잘 하고 살아야겠죠...ㅎㅎ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99.153 작성일
전에 있던 댓글들이 다 자라져서...
너무나 휭한 제 글란을 보다 못해 제다 다시 답니다.
아,쓸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