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했으면 그 돈 없어도 살수 있었을텐데 왜? 받았을까? 그리고 왜? 줘야만 했을까?
주고 받는 문화가 파란집 에서 까지 이루어 진다면 담엔 어디에서 주고 받을까????? 아~~~덥다~~~

전,현 대통령의 호감 비호감을 떠나서 그 당시에는 모든 국민이 모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을 겁니다.대통령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 이니까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퇴임후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올까요? 정말로 그런 대통령이 그리워 지지만 현재 임기중인 대통령에게 기대가 가지 않는 것은 나뿐인가요?

정말 전직 때똥령들 가지가지로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있구, 자기들끼리 누가 더 나뿐 넘이네라고도 하고 있지만서도, 현직에 있는 많은 별명을 가지신 또 현재 많은 욕을 먹고 계신 그 분께서는 제발, 제발 지금 욕많이 드시구 퇴임후엔 편안하게 사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 분이 편히 사시는 게 국민들도 마음 한구석은 편할 수 있는 길일테니까요...

현직의 누구 만큼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또 있겠습니까?

요즈음 참 전직 대통령에 대한 한국 뉴스들 보면, 마음이 안좋습니다.

노무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호/비선호를 떠나서, 그래도 무능하더라도
도덕적으로는 적어도 깨끗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존칭을 쓰고 싶은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정치인들 돈받으면 항상 나오는 변명이 본인 자신은 몰랐는데 집사람이
돈을 받았다... 참, 남자가 변명할게 없어서 마누라를 파는지...
솔직히 좀 쪽팔림을 느껴야 하는데...

특히, 이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떄 장인의 남로당 경력등 문제로 공격을 받자,
장인 문제로 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겠습니까?라고 멋있는 말을 했던 사람이
지금은 돈때문에 아내를 버리는 군요...

방금 뉴스 보니깐, 백만불은 청와대 경내에서 받았다네요....

정말, 인니 지인들이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될지...
이거 참  창피해서...

삼성/LG/현대차/SK등 얘기 나오면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발전상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곤 했는데...

이전, 전두환/노태우 구속된 얘기 나눌때도,  우리나라가 그만큼
전직 대통령을 구속할 만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라고,
당신네 나라는 그렇게 할수 있냐고...
변명아니 변명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무슨 변명을 해야 하나...
걱정 아닌 걱정을 해봅니다...

JAWAFROG님 마지막 말씀처럼, 음식점 매뉴판에 여러 메뉴 나오듯이
전직 대통령들 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마음이 많이 답답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