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돼지고기 꼭 잘 익혀드세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9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돼지고기 꼭 잘 익혀드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6.168) 작성일12-05-21 16:25 조회5,528회 댓글6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6932

본문

제가 이전에 뉴질랜드에 살 때의 일입니다.

제 환자 한분이 갑자기 치매 증상이 왔다며 약이 잘못된 것 아니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챠트를 다시 보고 검토해 봐도 그럴리가 없기에 병원으로 찿아보려는데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주변에 환자가 없어 환자가 많았던 저를 시기하던 다른 한의원에서 인터넷에 저를 비방하는 글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했고 감초한의원에서 환자 죽였다는 글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그럴리가 없다고 해도 소용이 없었고, 저를 옹호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또 다른 비방에 묻혀버리기 일쑤 였습니다.

그러다가 병원에서 돼지고기로부터 감염된 기생충에 의한 뇌손상 사망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뉴질랜드라는 곳이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교민들 대부분은 돼지고기의 기생충이 사람을 치매에 걸려 죽게 만든다는 사실이 금시초문이라며 의아해 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기생충에 감염돼 손상된 사람의 뇌 사진을 공개 했기에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2012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은 미국 국립보건원 시어도어 내쉬 박사가 기생충으로 인해 손상된 사람의 뇌를 MRI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뇌 손상
공개된 사진 속의 뇌는 돼지의 몸 속에 사는 기생충인 갈고리촌총(유구촌충)으로 인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 곳곳에 구멍이 뚫린 듯한 모양의 낭종(혹)이 보인다. 낭종 안에는 갈고리촌충이 성충이 되기 전까지 애벌레 형태로 자라며 이런 낭종 때문에 뇌 손상이 발생합니다.
내쉬 박사에 따르면 갈고리촌충에 감염될 경우 보통 구토나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간질, 마비, 실명 등에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갈고리촌충은 이름 그대로 머리가 갈고리처럼 생긴 기다란 형태의 기생충으로, 최고 5m까지 성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쉬 박사는 "미국에서만 기생충으로 뇌가 손상된 사람이 2000명에 이르며, 남미에서는 2900만 명에 달한다"며 "뇌에 기생충이 알을 낳으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돼지고기를 먹을 때 섭씨 77도 이상으로 익혀 먹어야 하며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자료:http://cafe.daum.net/kwanjun?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13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크리스탈님의 댓글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41.89 작성일

한국과 같이 위생적인 국가에서는 점점 사라지는 기생충입니다.
그리고 사료를 사육할 경우는 감염확률이 떨어 지고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사육환경이 좋아 지면서 감염사례가 줄어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니는 사육환경이 열악할 것입니다.
잘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대경성님의 댓글

대경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40.181 작성일

허....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돼지고기 잘 안익은것도 '괜찮아 안죽어-' 라며 막 집어먹고 그러는데-_-;;

조심해야겠네요.

갤럭시유저님의 댓글

갤럭시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5.107 작성일

검사를 해서 현재 저러한 문제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있다면 병원가서 무슨 검사를 하면 될까요?

좀 일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돼지 고기를 좋아해서 별로 익지도 않은 것 같은데, 막 집어 먹는 1인 이었습니다... ㅠ.ㅠ)

댓글의 댓글

pertani님의 댓글

pert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5.150 작성일

갈고리촌충 환자는 한국에서는 10년이상 환자가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중간숙주로 하기에 인분을 먹이거나
인분으로 오염된 토양에 방목할 경우 돼지가 걸립니다.

돼지근육에 기생하는데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85도이상 열을 가하거나 냉동하면 죽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방도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야채재배에도 인분이나 돈분은 사용하지 않기에 안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중국, 특히 베트남에서 결렸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한국도 야생멧돼지에선 발견이 됩니다.

사람에게 감염이되면 유충상태로 지내는데 혈관을 타고 어디든 갑니다.
뇌나 눈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데, 사멸했을 때 석회질화 되어 더 문제를 일으킵니다.

MRI로 보면 꼭 뇌종양 같아, 오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미리 진단해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만일 해보고 싶으시면 호산구 수치를 검사해 보세요!
호산구 수치가 높으면 1.기생충 감염 이나 2.알러지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이것 보단 소의 생간을 먹고 걸리는 개회충이나
뱀의 생식하거나 물벼룩으로 걸리는 스파르가눔,
연어회나 소어회를 먹고 걸리는 광두열두조충에 걸리기가 쉬울것 갔습니다.

애견에겐 꼭 기생충 약을 먹이세요!

그래도 기생충은 약도 있는데, 광우병에는 아직 약도 없습니다.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소고기가 훨신 위험 한것 같습니다.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31건 19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99 일상 참다 참다 열받아서 올려 봅니다. 댓글14 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6 5535
2998 감동 세월의 흐름 앞에서.. 댓글1 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29 5535
2997 일상 27일 대규모 시위 대비 2만여 군경 동원 .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6 5536
2996 일상 사유리 방송불가 섹드립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1 5536
2995 기타 속 쓰림에 먹는 약이 있나요? 댓글5 복덩이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536
2994 일상 리포 까라와찌 아마라타뿌라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파출부님 연락처 알수있… 댓글4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1 5537
2993 일상 고양이 목욕방법 댓글1 첨부파일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1 5538
2992 기타 더위를 녹이는 향긋한 달콤함,'멜론' 댓글4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5539
2991 일상 음...자밀라...요즘 안티펜이 많다는 논란의 girl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6 5540
2990 일상 오늘(5/1)이 노동자의 날이라고..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541
2989 감동 남편이 바뀐이야기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5541
2988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4탄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5543
2987 일상 끄적 끄적.. 3월 9일 뮤직뱅크 공연 관람 소감 댓글12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1 5543
2986 일상 최근의 인도웹은 laimuligh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3 5543
2985 감동 필립의 근향이 .... 댓글5 복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0 5544
2984 일상 대한치과 의사선생님은 어디에..... 댓글3 집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8 5546
2983 일상 대구 영신고 동문 및 머라우케에 계시는 한국인이 계신지요 댓글6 산이조아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1 5546
2982 일상 가효에 가실땐 꼭 루피아를 준비해주세요 댓글9 별을보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5547
2981 감동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어요. 댓글3 거침없이하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2 5547
2980 일상 "고전으로 꼽히는 최고의 유령 사진들"(펀글)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1 5548
2979 감동 雪景 댓글7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4 5548
2978 감동 가입 인사..'마법의 성'어쿠스틱 기타연주..-.,- 댓글2 첨부파일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3 5548
2977 일상 ㅠㅠ 댓글1 r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4 5549
2976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3탄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5549
2975 일상 르바란때 항공요금 이렇게나 비싸나요? 댓글8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2 5549
2974 감동 갑자기 야근하다가.. 댓글6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9 5550
2973 일상 30일 체류 비자 연장에 관하여 댓글6 bahen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5551
2972 일상 왠지 북한 주민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 ㅋㅋ 댓글1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555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