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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정말 화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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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12.190) 작성일09-07-15 10:42 조회5,510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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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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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항공 행태를 보고 있자니 정말 화가나는군요..
우리나라 정부에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몰라도..가루다 취항이 캔슬된 것 하며..
아예 가루다가 발붙일 틈조차 주지않으려 특별증편 운항에..
(전 내심 대한항공 좀 정신차리고 제대로 할려나 싶었더니..완전 잔머리 굴린것이었더군요...)
참 화가 납니다...

아무리 수요공급논리에의해 움직인다지만..
해외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고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필수입니다.
여기 이렇게 많은 교민이 살고 있는데, 딸랑 항공사 한곳에서 독점을 하고,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대사관, 정부.. 신경 쓰는건 둘째 치고 아예 그들을 돕고 있다니요..

98년 자카르타 폭동때 교민을 안전을 둘째치고 장사해먹은 놈들을 어쩔수 없이 화가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있는 분통함 아시는지요?
화가나면 T/S해서 다른 항공사 타고 다녀라지만..그게 어디 쉽습니까?
비즈니스 하시는분들..나이드신 노약자, 병약자, 어린이..이들은 어쩔수 없이 탈수 밖에 없습니다.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면 대한항공이 왜 여기를 황금노선이라 보고 룰루랄라 하고 있는지 아실것입니다. 젊은사람 몇분들이 대한항공 불매운동 한다해서 절대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의 폭리 및 가격대비저질서비스는 독점을 깨부수지 않는한 앞으로도 계속될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나쁜 기업들 정신을 차리게 할까요?

왜 이렇게 인도네시아에는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바가지 씌워 자신들의 배만 채울려고 할까요?
건강, 의료문제또한 살아가면서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전 여기서 한번도 한국병원 안가봤지만, 누구 아는 사람 한국병원갔다..그들이 청구하는 금액에..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다며 분통을 터트리더군요.

종기가 나 (좀 사이즈가 크긴 합니다.) 그거 수술하러 갔는데,
수술하는날 3,500,000루피아..잘 아물었는지 중간 체크한다며 오라해서 한 2번 갔더니, 갈때마다 500,000루피아, 꿰맨다고 1,000,000루피아, 또 잘 꿰매었는지 확인한다며 또 오라는데..갈까말까 갈등하고 있답니다..
도대체 그놈의 종기 수술하는데, 무슨 돈이 6,000,000루피아 ++ 가 듭니까?
한국서 이금액 들으면 뭔 큰수술 하는줄 알겠습니다. 참 나...
보아하니 완전히 봉잡힌것 같습니다.

요즘 해외서 살아가는게..이런 문제로 황당하고 분통터지고 어렵구나..하는걸 느낍니다..

아무리 경제논리에 의해 움직인다지만..그래도 한국인끼리는 사업을 하더라도 적당한 이윤만 취하고, 서로 도우며 살수는 없을까요? (유토피아적인 생각인가요???) 안그래도 힘든 타국생활인데 말이죠...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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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roy님의 댓글

Tr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7.115 작성일

데미그라스님은 음식쪽에 관련된 일을하시는가요? 아이디가 프랑스요리에서 많이쓰는 용어인지라....
그건그렇고, 현지에서의 병원등 특정전문업소는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별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병원하시는 분들중에 (전부는 아닙니다) 과도한금액과 필요치않은 진료,및 치료등 으로 교민들이 황당한때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줄 알면서도 언어의문제등 으로 인해 또 가게되는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제 지론은 싫으면 안가고 안타고하면 됩니다. 타면서 불평하는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것이지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그런일들은 자연히 없어집니다. 멀리타국에서 고생하시는 교민여러분들,
건강하시고, 꾿꾿하게 대처하십시요.

치질과변비님의 댓글

치질과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29.245 작성일

모 한국병원에서 현지 의사한테 사랑니 뽑는데..2.000.000루피 넘게 준거 같은디..
비싸요..비싸~~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8.127 작성일

진짜 교민들이 서명이라도 하고, 다들 한번쯤은 힘을 합쳐서 본때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카페에 국한 된 것이 아닌 한인회에서 적급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될때라고 생각됩니다.

물새님의 댓글

물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20.96 작성일

비즈니스 프랜들리.
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리고,
경제가 살아야 나라도 살립니다.

큰비즈니스 프랜들리.
대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리고,,,

큰 기업이 과도한 경쟁으로 경쟁력 떨어지면 안되죠.

비즈니스 프랜들리 인데...

근데 왜 재래시장가서 (대형매장) 땜에 손님 줄었다는 소규모 영세상인의 하소연엔,
소비자 직거래를 하라는 등(원산지 직접 구매라고 했던가?) 하여간, 경쟁력 있는 좋은 방안을 스스로
찾으라는 당연한 말씀을 툭던지시는지...

교민들도 알아서 좋은 방법 찾아야...
예전에 그분은 더 어렵고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셨기에, 엄살떠는 교민들이 좀 무능력하게
보일지도...

솔리드님의 댓글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99.233 작성일

교민 여러분!
같이 화 많이 많이 냅시다
이건,증말 아니다 싶네요
많은 교민들이 타국에서 고분투 열심히 절약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한 특정기업의 횡포란..
조금씩 아끼고 아껴 모은 돈.그들에게 다 보태주는 꼴 아닌지요
아~~흥분하면 손이 떨리는 현상이..있..어..말의 앞 뒤가..
병원! 그 또한 100 % 동감입니다
제가 가는 한인 병원은 카드도 안되며(현지 조그만 병원도 되는..) 당뇨검사도 10만 루피를 줬던기억.,.(한국에서 보험헤택 없이 1000 원)
그러고도 예수님 사진들은 가득 가득 붙여놓고..

사람은..역시 선진국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또,절실해져 버립니다

태권V님의 댓글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31.4 작성일

너무나도 공감합니다....써글...왠만하면 이러지 않는데...절로 욕 나오죠..
너무 힘든 타국 생활이죠...저도 얼만전까지 무진장 아파봐서...(댕기 땜시)

저라도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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