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뽀사랑님의 댓글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53.239 작성일 14-04-12 06:34

어제 토요일 저도 라이언 에어 타고 자카르타 왔습니다.
원래는 JT 659 6시50분 비행기 그리고 하루 전 금요일 휴대폰 문자로 왔습니다.
MUNDUR menjadi JT655 JAM 20.30 그리고 실제 비행 탑승까지 시간은...

승객들이 빨리 체크인을 해서 19.00 Open, 보딩시간 20.00 그리고 실제 보딩시간 19.45분
승객들 빨리 탑승하라고 제촉하듯 안내방송 계속 나오고 탑승 수속 20.10분 완료

비행기 출발 시간 20.15분 .... 자카르타 도착 21.10분.. 그리고 또 하나 문제점..

수화물 짐 찾을 때 계단에서 나오면서 첫번째 모니터 보고.. 화물 찾는 곳 A4...
A4 수화물 찾는곳에서 다시 모니터 바라보니 또 변경 A3 그리고 또 한번 모니터는 계속 A3 하지만
실제 찾은 곳은 수화물 담당하는 사람...A2 수화물 찾아가세요...

수까르노 하따 국내선 터미털 1번이었습니다.

라이언 에어는 환불만 문제가 아니라, 비행스케쥴을 지키기 않는 항공사로 유명하죠. 승객이 적으면 2시간 정도 대기했다가 출발하는 일이 허다하며 가끔씩 마지막 비행기는 승객을 채우며 기다리다 아예 출발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난 2월달에 자카르타발 람풍착 마지막 비행기를 탈 일이 있었는데, 3시간 이상을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밤 12시가 넘어서 스케쥴 취소되었다는 방송을 하더군요.

대기실에 있던 승객들이 라이언 에어 공항 사무실로 몰려가 직원들이 퇴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기물을 파손하려하자 20분 이내로 비행기를 다시 출발시킨 적이 있습니다.

중요하거나 급한 용무가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아야할 항공사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라이온 에어에서 환불 받아 본적 있습니다.
자카르타 본사에 찾아 갔었구요, 1달 반 정도 지나서 통장에 꽂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지인들 한태 일단 돈을 빌려주거나 돈이 들어가면 절대 제대로 못 받습니다.  쪼개서라도 받으면 대단하신 성과입니다. ^^

하여튼....항공권뿐만 아니라 일반 물건사는것도 주머니에 한번 돈들어가면 절대안나옴......

인니 이름있는 기업들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까완 라마 찌까랑 본점에서 온도계를 구입했는데 2 개중 1개가 불량이더군요. 자기들 잘못이건만 물건 교환도 힘들고 환불은 2 주 후에. 한번 들어간 현금은  반환에는 모르쇠. 고객들을 아주 ㄱㅐ떡으로 알고 장사합니다.

환불관련 전화 상담중 굉장히 열받아 악착같이 반품 환불 받아본 1인, 기본적으로 대리접수 불가, 본인이 반드시 라이온 에어 본점을 방문하여야 하며, 처리기간은 2주로 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정확히 17일만에 환불 신청시 접수한 계좌로 입금 되었네요. (참고로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가져가야함.)

라이온에어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경우에도 환불의 개념은 거의 없는듯 하더라구요 ...ㅜㅜ

저가 항공이다보니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그래도 싱가폴 볼락발릭 1주따 ++ 가 옆집 멍멍이 이름두 아니구... 부득이하게 캔슬 할 경우가 한두번 있었는데 환불은 그냥 불가능... 그나마 스케쥴 변경하면 상황에 따라서 뭐 몇퍼센트 디스카운트 한 금액에 티켓을 끊어주긴 하는데 그런 경우도 솔직히 말만 디스카운트지... ㅋ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가급적  널리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