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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한식당 음식 가격 비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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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n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6.152) 작성일13-11-24 22:46 조회5,20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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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식당 음식 가격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식적으로 봤을 땐 어이가 없네요. 원가 분석에서 시작해서 소주 가격 등등. 물론 내용 대부분 거의다 맞는 이야기죠. 근데 이게 단지 한식당에만 국한 된 게 아니라 패스트 푸드나 루꼬와 같은 현지 식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당 음식 가격이 그렇죠.

한식당 음식 가격이 비싸다 생각하면 그냥 안가면 됩니다. 불만 불평은 당당하게 하면서 왜 실천하지는 못 하시는 건가요? 소주도 마찬가지고요. 비싸면 안 사먹으면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시장원리에 맡겨 두면 됩니다.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는 거죠. 머 여기서 그런다고 바뀌는 거 하나 없습니다.

원가 분석해서 올리셨는데, 좀 과장된 표현으로 지오다노 티셔츠와 구찌 티셔스 원가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근데 판매가격은 몇 백프로 넘죠. 스테이크 집만 해도 식당마다 가격 차이가 극과 극입니다. 같은 미국산 스테이크를 루꾸에 있는 식당에서는 10~15만 루피아에서 파는데 엥거스 스태이크 하우스에서는 50~80만 루피아 하죠.

정말 억울하다면 그냥 교민들을 위해서 비판하시는 분들께서 그런 식당을 하나 차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비싼 한국 식당 밖에 없고 음식 가격은 엄청나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면 블루 오션 아닌가요? 제발 꼭 그런 식당 하나라도 개업해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식당이 있다면 꼭 좀 홍보 부탁드립니다. 만일 그런 식당이 있다면 아마 다들 대박 날 수 있게 적극 지원 해 주지 않을까요?

근데 현실은 가격 불문하고 음식 맛이 좋은 식당들만 살아 남더군요. 위생도 문제로 몇년간 이슈가 되어 온 식당들도 맛 좋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잘 되고 있는 게 현실 입니다. 결론은 여기에 아무리 글을 올려 봤자 식당들은 눈하나 깜박 거리지 않는 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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