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과연!! 내 행동을 잘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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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올푸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48.167) 작성일12-05-29 12:22 조회3,881회 댓글4건본문
과연! 그렇게 "무 경우로 골프를 치고 다니는 사람" 역시 처음골프를 접할때 누군가(골프선배)에게 그런식으로 치고 다녀도 괜찮다고 배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골퍼 선배님이 잘못된점을 확실히 말해 주었더라면 아마도......그 내용을 읽고 흥분하신분들의 댓글도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저도 오래동안 골프를 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그 사람을 욕하는 댓글 보다는 내 자신도 초보자와 라운딩을 하면서 골프룰과 에티켓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으며 초보자들이 무심코 잘못된 부분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나 반성을 해 봅니다.
골퍼 여러분!!
손자, 손녀와도 함께 즐길수 있는 좋은 골프운동을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면 어떨까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귀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백범 김구선생 애송시]
踏 雪 夜 中 去
답 설 야 중 거 니
컴컴한 밤중에 눈덮힌 들판을 걸때에도
不 須 胡 亂 行
불 수 호 란 행 이라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럽게 하지말라
今 日 我 行 跡
금 일 아 행 적 은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취가
遂 作 後 人 程
수 작 후 인 정 이리니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리니
댓글목록
강춘할매님의 댓글
강춘할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5.148 작성일
골프뿐만이 아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디에나 독버섯이 있듯이 여기 우리가 사는 한인사회에도
가끔은 양심이 실종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가끔은 살기가 거시기 합니다.
pgagolf님의 댓글
pgag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7.162 작성일이 또한 내 탓이로소이다.
햇님이님의 댓글
햇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67.246 작성일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토리아님의 댓글
토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25 작성일천번 만번 공감하는 말씀 입니다. 비단 골프 뿐 아니라 인니 생활을 오래한 선배(물론 인생 선배가 될 수도 있고, 인니 경험 위주의 선배가 될 수도 있겠지만)로서 새로 오시는 분들에게 긍정적이고 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도 우리 한인 1 & 2세대의 몫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