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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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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55 조회7,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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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고 상쾌하게 돌아설 수 있는 행복(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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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설 때 시원하신가요?


소변은 인체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생리 현상 중에 하나 입니다.

화장실을 나설 때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야 건강한 것 입니다. 모름지기 1 그 줄기가 첫 시작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굵으며, 2 힘이 있게 나와서 시원해야 하며, 3 특히 끝이 날 때에는 아주 깨끗하게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또 소변은 예부터 신장(腎腸)의 기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해 만약에 시작부터 끝까지 가늘며 힘이 없고, 끝에 몇 방울씩 떨어진다거나 시원하지 않으면 신기(腎氣)가 약해지거나 신장과 방광에 병이 생기고 있거나 이미 생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성인은 매일 24시간 1,500-2,000ml를 소변으로 배출 하며 2,500ml이상인 경우는 다뇨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인체 안에서 생성되는 과정을 보자면, 모세혈관의 뭉치인 사구체에서 걸러진 물질이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세뇨관벽을 싸고 있는 모세혈관으로 재흡수되거나 또는 더 많은 물질이 세뇨관 쪽으로 분비되어 점차 뇨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소변은 인체 활동의 생산물


소변은 인체 활동의 마지막 배설물이지만 그 나름의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인체 활동의 생산물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뇨요법(尿療法)이라는 말이 언론에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소변을 받아 마셔서 병을 치료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고대 문헌을 보면 소변을 약으로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을 人尿 療寒熱 頭疼 溫氣 童男者尤良 이라 하여 한열증(寒熱症)과 두통(頭痛)등의 묘약이라 하였으며 남자 어린이의 오줌을 최고로 쳤다고 합니다. 또한 인중백(人中白)과 추석(秋石)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추석원(秋石元)이라는 약재에 대한 언급도 있어 소변이 약재로 사용해왔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잘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병이 있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소변의 색깔은 건강의 잣대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됩니다.

뇨의 정상적인 색깔은 담황색이 정상이고 황색을 띄면 열증이 있는 것이고 심황색은 열증이 심해져 가는 것이고 청한 것은 한증이 있는 것이고 적색인 것은 혈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정상적으로 배출되는 뇨액은 대체로 투명하며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냄새가 나거나 소변에서 단백성분이 나타날 경우 또한 신장의 사구체에 질병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물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물을 통해 인체의 대사 순환이 일어나며, 신장은 전해질 평형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무기질을 여과하며 분비하고 다시 재흡수하는 과정을 거쳐서 뇨를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어떠하냐에 따라 소변은 그 색과 상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은 많은 환자 분들이 소변에 힘이 없고 거품이 많다고 하는 것만 보아도 소변은 인체 내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또한 칠정의 손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 , , , , 驚의 칠정(七情)은 지속적인 정신적 자극과 갑작스런 정신적 충격에 의해 기의 변화를 일으켜 오장육부의 병변을 야기하게 됩니다. 갑자기 놀래서 기가 하함(下陷)하게 되면 신기(腎氣)가 고섭(固攝)하지 못하게 되니 소변 실금과 같은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지나치게 기뻐하게 되어 심기가 과도로 완만해지면 이 또한 소변 실금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변은 2~3회 끊어서 누자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소변을 나누어 볼 것을 권합니다.

건강한 어린아이들이 소변을 볼 때 갑자기 끊었다가 다시 보면서 장난을 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변을 보다가 억지로 잠시 멈추면서 그 쾌감을 즐기는 것인데 몸이 매우 건강하고 기가 충만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어른들도 소변을 볼 때 2회 내지 3회 정도로 나누어 보면 신장의 기능도 좋아지며, 배뇨력도 증강되며 여성들에게는 뇨실금을 예방하며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변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숨을 들이쉬고 항문에 힘을 주고 할 것을 권합니다.

숨을 깊이 들이쉬어 기가 하초에 모이면 그 힘을 모아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변이 마려운데 억지로 참지 말아야 하며 마렵지도 않은데 억지로 보려고 해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아야 할 경우에는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지 말아야 하며 얼굴을 똑바로 들고 눈을 뜨고 소변을 보아야 합니다. 만약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게 되면 배뇨성으로 오는 졸도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몸에서 배설되는 소변 역시 그 나름의 역할과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인체의 기가 쇠약해 진 후, 좋았으면 하는 것이 많지만 그 중 시원하게 소변과 대변을 보는 것이 큰 희망 사항인 것을 보면 우리 인체 활동에서 소변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자문해 보세요?

당신은 소변을 보고 돌아서면 시원하고 상쾌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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