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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내와 잘지내는 분은 복받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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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18.52) 작성일11-12-18 11:32 조회4,930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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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잘지내시는 분들이 제일 부럽고 행복해 보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모든면에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집에 돌아오면 아내는 인니식 교통경찰이되고 저는 운전기사 또는 식모의 부하

직원정도로 직급이 부여됩니다

제가 좌회전, 또는 우회전, 전진, 후진을 할때 아내가 마음에 안들면 즉시 정지를

외칩니다 이때 나의 생각이 옳다고 계속 진행하면 여지없이 벌칙이 부과 됩니다

그벌칙은 아내에게 살을 맞댈수 있는 기회의 날이 2~3일 연장이 됩니다

아내는 보통 7일에 한번정도 저에게 아내의 살을 접할수있는 기회를 주는데

이기간이 아마도 제아내의 주기인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하고싶어 아내가
 
잠자리에 들면 여러차래 시도를 하다가 벌칙만 부여 받습니다 아내에게 잠을

설치게 했다는 벌칙입니다

저는 다시 전진을 할려고 합니다 잠자기전에 30분만 나에게주면 방해안하고

밤새 잠잘잘텐데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 아내의 벌칙이유는 내가 동물이야???

하고 화를 냅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보아도 아내의 답은 그냥자! 밤은 잠자는시간이야!!!

아내는 잠들기전 30분을 주지않으려고 저와밤새 8시간을 애테우다가 날이

새거든요 그런날은 잠이안오니 거실에나가 티브이나 인터넷을 할려고 침실에서

나오면 다시는 침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벌칙과 함께 또다른 상황이 발생하여

저는 침실에서 밤을꼬박 세우거나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자리에 들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벌칙이 버겁습니다

혹시라도 강제성을 띠고 아내에게 접할려하면 벌칙이 5일또는 7일로 늘어납니다

생각다못해 이번에는 내가먹는 수면재를 아내에게 수면재를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잠자리 에서도 워낙 민감해서 제가 조금만 가까이가도 저리가 하고 말을

합니다 그다음날 아내가 매일 마시는 커피,자무,등을 식모가 하던것을 제가 직접

준비해서 수면재를 넣어서 갖다주면 맞이 외이래 어이상하네 등 몇마디 하고는

다행히 마십니다 그런데 아내는 어렵게 먹은 수면재의 효과가 전혀 없는거에요

체질도 특이한가 봅니다 몇차래 더어렵게 수면재를 제아내에게 마시게하는 시도

를 했지만 역시 효과가 없읍니다바로 어제밤 벌칙 15일간 불확실성 만료일이어서

이또한 아내의 결재가 득해야 됩니다

그래도 어떻게 어렵게 만료되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내에게 다가갔습니다

1단계 승낙, 2단계 승락,직접 본업무로 수행할까 하다가 3단계 거치고 가자 했는

데 여기서 갑자기 알수없는 아내의 정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이순간 15일만에 겨우 아내곁에 갔는데 어느 남자가 정지 하겠습니까?

저만 정지를 못하는 것인지 제아내만 정지명령을 하는 것인지 궁굼합니다

이렇게 어제밤에도 아내의 상상치못한 정지명령으로 벌칙과함께 괴로운 토요일

밤을 보냈습니다 저는 마냥 아내의 처분만 기다리기에는 참기가 힘들고 2차작전

도 실패했고 어찌해야 아내와 다투지않고 즐거운 밤을 보낼수 있는지요???

3차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1차방법은 아내에게 점수딸려고 매일아침에 오일

맛사지를 해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점수가 아주 미미한가 봅니다 별 효과가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 스럽습니다!!! 이글을 쓰고나니 조금은 마음이 차분해 지는듯 합니다

매일 오는 오늘밤도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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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39.14 작성일

이젠 조금씩 제가 무뎌지는것 같읍니다
아무래도 제아내에겐 돈이 처방인것같은데 이약을 구하러 어디로든 가야될것 같읍니다

moge님의 댓글

mo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11.133 작성일

부인께서도 곰돌이님에게 항상감사 하시고 잘하셔야겠네요.다른남자같았으면 벌써 바람이 나도 수십번은났을텐데요.곰돌이님께서 는 그런성격의 소유자는 못되는것같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이럴때는 부인의 넓은 도량이 필요한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택에 사시면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 빨리걷기운동도하시고 다른곳에 신경좀 써보세요.하긴이런말도 무슨위로가 되겠어요! 실질적으로 개선을 해야되는데.....참으로 사람사는것은 다똑같은데 공평하지가 않으니 어쩌면 좋을까!..................

댓글의 댓글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13.139 작성일

예 맞읍니다 moge님 제아내는 저에게 경고를합니다 너바람피면 나도 바람피울꺼야 하고 말입니다
한단계더 표현하자면 남자보다 여자가 바람피기 더쉽다는 은근히 표현합니다
그러니 제가 꼼짝을 못하고 있읍니다
지금은 골프도 못다니고 아침 저녁으로  걷기운동을 시작했읍니다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9.43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는  48입니다  제가 제조업 할때는 안그랬는데 제가 2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요즘은 같이다닐때가
있읍니다  수익이 있는날은 피곤하고 수익이없는 날은 머리가 아프고 보통 평일은 배가아프고  저와 대화중의
아내의 대답입니다 예전처럼 운동이라도 다닐수 있으면 좀 나을듯한 생각이 듭니다
방법을 터득한것은 제가 먼저 잠을 잡니다  아내에게 거절당한뒤는 잠자리에 들기가 더욱 힘들어 지니까요

moge님의 댓글

mo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54.208 작성일

곰돌이님!3주째 벌받고계세요? 너무 불쌍하다. 아! 어떻게해야 되나! 곰돌이님도 정상!부인도 정상! 다만 안맞을뿐 이죠! 죄송하지만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하긴 제가아시는분은 신랑이54살인데도 거의 매일.......귀찮아 죽겠다면서.....의무적으로 최선을 다하는듯 합니다. 곰돌이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웃움밖에 안나와요.  근데 부인의 성격이 무척 예민하신가봐요.까탈스럽고.....조금은 우유부단해야 잘 맞으실텐데....곰돌이님께서 아주 바쁘고 힘든 육체노동을 하셔야 돨거같은데요. 부인과 진정성을 띠고 얘기해보세요.

hawkeyes님의 댓글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82 작성일

그렇다면.. 흠,  다시 힘들디 힘든 목장으로,  혹은 할 수 없이 정육점으로?... 그것이 문제로다^...
쩝, 피가 마르면 죽으니, 차라리***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16.102 작성일

만일에 일반적으로 기준이 있다면 남자인 제가 필요이상으로 요구하는 것인지 아내가 하는행동이 기준에 맞는것인지
혼동스럽읍니다 다른일에는 똑독하고 책임감 있게하는데 오르지 침실에만 들어가면 돌변하니 현명한 방법이 무엇인지
아니면 무조건 참고 기다려야 하는지 알수가 없읍니다 지금 3주째 벌칙을 받고 있읍니다

moge님의 댓글

mo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54.208 작성일

참! 어휴! 이글읽으니 한숨이 저절로 나오네요. 답답하시겟어요.천상 곰돌이님께서 에너지를 다른곳으로 발산하셔야 겠어요.사실 부인께서도 혼자생각만하시지말고 싫어도 의무적으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안그러면 곰돌이님께서 많은 스트레스를빋으실텐데요.그러다보면 부부사이가 멀어질수도 있습니다.부인과 보다더중요하고 심각하게 진정성을 띄고 얘기해보세요. 저도 젊었을때 님편과 그런경험이있거든요.좋은히루 되세요.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21.12 작성일

어느 책에서는 부부싸움 하지말고 나자신을 죽여야 가정의 평화가 유지가능한 문구가 주로 아내들게 권하는 내용으로
읽었는데 저의 집에는 저에게 해당되는 글귀인것 같읍니다 어느집은 오히려 아내가 먼저 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는데
그런 부인과 함께 사시는 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으로 가고싶은 생각도 있읍니다 지금으로선 좀더 노력 해볼수박에 없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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