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른건 다모르겟고 여기 의료시설이 참 맘에 안듭니다.. 한국가고싶네요

안녕하세요.풀꽃님.부럽네요.많이.저는 이곳 인니에 와서도 돈벌어야 살수있는 아줌마입니다.저는 지금까지 정말하고 싶은게 남편이 벌어주는돈으로 살림하면서 살고싶었는데, . . . 에구 ㅡㅡ내팔자야.풀꽃님 내복이다 하고 잘 지내세요.부러ㅓㅓㅓㅓ워욤

풀꽃님. 쪽지 보냈는데 열어 보실래요?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41.225 작성일 12-07-03 09:33

아이패드 하나 사보세요... 세상이 바뀝니다...

한국에서 보고싶은 잡지 책... 전부 손안에 들어옵니다.

언어 공부도.. 특별히 다른대 돌아 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안쫄공원 산책하기 좋고요.. 새벽이나 밤에..

찌부부르 근처는 자전거 타는 명소 입니다.

센툴시티쪽은... 트랙킹, 골프, 자전거, 맛집까지... 다니시기 좋습니다.

끄망쪽은 밤문화와 맛집 즐기기에 좋고요

한국사람들 안에서 정보를 찾기 보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생각보다 의지를 갖고 찾아보시면 나름 즐길수 있는 것들이 무궁한 곳입니다....

저렴한 항공권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을 다닐수도 있고요...

참... 차편이 문제가 있으시면 택시(블루버드) 이용하셔서 다니면... 요즘엔 불편없이 다닐수 있습니다.

댓글이라도보니 가슴이 약간 풀리긴하네요
저만 이런게 아니었군요
골프도  여기계신분들은 일주일에2~3번은 치는것같은데  전 그정도로 올인하고싶진않으니 (덥고. 돈도만만치않더라는)인니어는  왜 그나마 방학인지.
교회도 매일나가는게아니니(차편도문제)
제 속병은모르고 남편은 잘적응한다고 칭찬하네요
할일이없으니 인터넷 과 티비. 책보는것뿐이니  이젠 눈알이아픈 것 같네요 (너무혹사해서)
  술값이라도싸면 즐기겠건만  . 너무비싸네요
소주가 67천루피라니(마켙에서)
하루라에도 몇번씩 최면겁니다 밥걱정안하면 행북한거다하고... 주님  소주걱정도 안하면 안됄까요?

많이 동감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졌던것들이 이렇게 큰것이었나 싶으고 참 환경의 변화는 많은것을 깨닫게 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하시죠!!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02.107 작성일 12-07-02 07:08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언어코스 밟으면서 같은 클라스 친구들 만나거나..
특정 취미 있으면..꼭 한국인 모임 아니라도..
현지 동호회나가도 되구여..그러면서 친구 만나도 되구..

여행을 가도 되구..

물론 한국의 소소한 재미(뒷동산 가기..문화생활, 군것질거리..간단히 술한잔..오랜 친구만나기..빠른 인터넷)
등등은 여기선 찾기 힘들지만..나름 노력하면 여기만의 재미거리를 찾을 수 있을듯 합니다.

여기와서 한국과 똑같은 재미 찾는건..쬐금 힘들거구..
주어진 여건과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좀 찾아보면 의외로 맞는게 나올수있을듯.

범고래 잠수함님이 그때 그때 참 공감하는 좋은말을 해주시네요...^^

어케보면 한국보다 더 재미있는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오고싶어도 못오는곳이니 이곳에서 재밋거리를 함 찾아보세요...^^

어쩔수 없이 와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한국사람한테는 한국이 제일이지요..저도 답답해 죽겄습니다..한국인들 모임에 나갈데 없나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님보다 더 한것같네여..저는 골프안치고,교회 안다니고...갈때가 없어여..

여기 생활에 적응한다는건, 한국 감방죄수들은 천국이란 생각이 드네여..

식단짜서 밥주지,운동시간 주지,취미생활 주지... 여기 참 낙이 없네여..

산책을 갈라고해도, 걸을 땅이 마땅찮나,,,공기 나빠 산책이 무슨 소용인강 싶지..

참 이곳 생활 회의적이네여.. 낙이라고는 거금주고 소주묵는게 유일한 낙이고.....

안녕하세요. 풀꽃님
저하고 모든것이 비슷하군요. 나이대도 그렇고... 에휴 토요일 저녁이라
마음이 더욱 싱숭생숭하군요. 저는 컴퓨터만 붙들고 시름 중 입니다.
참고 견디면 곧 좋은날이 오리라 생각하며 견디고 있네요.ㅜㅜㅜ
풀꽃님 힘 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