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 예방 합시다 !!

A형 간염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요,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 A형 간염에 대해 약간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주는 방송을 보고, 예방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



A형 간염 -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남.

원인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인 추세라고 합니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감염되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A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고, 수혈을 통해서 또는 남성 동성애자 등에서
비경구적인 감염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라고 합니다..




증상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3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기간이 지난 후의 증상

1차 증상(전신증상):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2차증상(황달증상) :
위의 증상 이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검은색의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

**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고,
황달 증상은 2주정도 지속 된다고 합니다.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약간의 의심이 되더라도 병원을 가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치료 -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고,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예방 -
A형 간염에는 예방 백신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한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2세 이상의 어린이 뿐만 아니라,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백신의 부작용은
발열이나 두통, 주사 부위의 발적 등 국소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TIP !!! 생활 예방 가이드 -

개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 :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

"화장실을 사용한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A형 간염의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아름다운 생활 을 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