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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CT 와 MRI, PET 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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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2.188) 작성일12-01-25 08:09 조회5,75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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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PET의 장단점 - 의료상식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CT와 MRI, PET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병원에서 곤란을 격는다.
때문에 일부 환자들은 CT보다 MRI를 찍고 싶다거나, PET를 찍어 보고싶다며 엉뚱한 주문을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되어 더러는 과잉 진료 시비를 낳기도 한다.
차제에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의학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구  분

장     점

단     점

비  고

  CT
  (전산화
  단층 촬영)

X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인체의 단면 촬영 가능.

뼈의 미세 골절, 뼈처럼 석화된 병변, 뇌출혈 등을 MRI보다 훨씬 정확하게 포착해 냄.

촬영 시간이 짧아 호흡으로 움직이는 폐나 계속 박동하는 사장, 연동 운동을 하는 장 등의 장기를 촬영하는데 유리.

검사 종류와 촬영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MRI나 PET에 비해 염가.

 

극소량이기는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됨.

혈관을 촬영하거나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약물)가 신부전 환자나 약물 과민 반응 환자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

 
 
  MRI
  (자기 공명
  영상)

자기장을 이용하는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에 노출 되지않음.

근육, 인대, 뇌 신경계, 종양 등 연부 조직을 촬영하는데 있어 아직까지 MRI의 해상도를 능가하는 검사가 없으며, 특히 신경계를 촬영하는데 진가 발휘.

위의 장점 때문에 급성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가 우선적으로 선호됨.

 

촬영 시간이 긴 편이어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 에게 시행 곤란. (인내심 필요)

척추 보형물 등을 가진 경우라도 진단에 방해가 됨.

인공 내이(內耳)나 구형 심박동기 등의 작용에 장애 초래.

 

최근에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연부 조직 암의 범위 파악에 MR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

 
  PET
  (양전자
  단층 촬영)

F-18 FDG라는 포도당 유사체를 이용해 인체의 대사 상태 촬영 가능.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 악성 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의 진단에 유용.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라면 PET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암의 치료 효과를 판정하고 재발 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됨.

 

암과 단순한 염증을 구별하거나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PET로 암을 진단 할 경우 그 만큼 오진 확률이 높아 지기도 함.

따라서 모든 암을 PET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임.

실제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FDG의 특성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목에 생긴 암의 구별은 쉽지 않음.

또 폐암의 일종인 세기관지 폐포암, 위암의 일종인 반지 세포암 등 일부 암은 조직의 특성상 FDG 대사율이 낮아 PET로의 발견은 용이하지 않음.

 

PET로 시행시와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30% 이상에서 치료 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음.

 

결  론


위와 같은 점들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어느 한가지 검사로 모든 질병을 찾아 낼 수는 없음.

각각의 검사 방법마다 특성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상황에 맞게 최선의 검사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 도움말: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구진모 교수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원준 교수
              서울신문 심재억 기자의 건강 칼럼
              위 세분 전문가의 칼럼에서 요점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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