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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들장미(Heiden-ros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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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3.158) 작성일13-08-27 09:13 조회6,70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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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들장미와 베르너의 들장미는 다른 곡입니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들장미;월계꽃>과 베르너의 <들장미>는 우리나라 곡명은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 '들장미/하이덴뢰슬라인: Heiden-roslein'이죠.

이 노래는 괴테가 21세 젊은시절 쉬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에 다닐 때, '프리데리케 브리오'라는 아가씨를 사랑하던 시절에 쓴 시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 시는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 의해 작곡이 되었는데, 베르너 (Heinrich Werner)가 작곡한 이 노래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829년에 작곡된 이 곡은 들장미의 아름다움과 순박한 어린이의 서정적인 정감이 깃든 노래로 부르기 쉬워 독일에서는 학교나 가정 등에서 널리 불립니다
.

Heidenroslein

Sah ein Knab' ein Roslein stehn,
Roslein auf der Heiden,
War so jung und morgenschoen,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ah's mit vielen Freu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한 어린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꽃.
너무도 싱싱하고 해맑아
어린이는 가까이 보려고 달려갔네
곱게 핀 그 빛깔 즐기며 
싫증내지 않고 바라보네
주홍색의 그윽한 들에 핀 장미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sprach: Ich steche dich,
Da du ewig denkst an mich,
Und ich will's nicht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말했네, 꺾으면서 가리라
들에 핀 장미꽃!
꺾으려거든 꺾으렴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추억의 꽃으로 그대를 찌르리라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Und der wilde Knabe brach
's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wehrte sich und stach,
Half ihr doch kein Weh und Ach,
Musst' es eben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꺾었네
들에 핀 장미꽃.
꺾여서 가엾어라, 
고운 빛깔과 향기
영원히 바래지 않을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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