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이들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9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아이들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48.116) 작성일06-08-19 03:55 조회8,930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5

본문

제 3국에 사시는 한국분들이라면 고개가 끄덕여 지는 이야기 일 것이다.
 
이야기 1.
 
오늘의 테마는 식물이다.
그래서 이런저런 나무들의 이름과 기타등등을 가르쳤다.
"한국에는 여러가지 나무들이 있어,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등"
"어떤 나무는 거기에서 과일이 열리는 나무도 있어. 사과나무, 배나무"
"그리고, 은행나무의 나뭇잎은 가을에 노란색으로 변하고, 단풍나무는 빨간색으로 변한다."
"참, 은행나무에서는 은행이 열려."
 
그 때, 잠자코 듣고 있던 준하가.
"그럼, 은행나무에서 돈이 나오는 거네..." 하는거다.
너무 진지한 준하의 표정.
 
" 하 하 하 " 난 크게 웃어버렸다.
영상이가 씩 웃더니, 설명을 해 줬다.
"한국에 가면 길거리에 막 있어, 그런데, 냄새가 정말 안좋아. 똥냄새 같아"
ㅋㅎㅎㅎ 한번 더 웃었다.
 
 
다음날 나는 은행을 가지고 있는 집을 수소문 했다.
은행을 얻어다가 구워 줬다.
백문이불여일견. ^^; 근데 돈은 어디 있는거지?
 
 
 
이야기 2. 
내가 아는 주위분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통신문을 받으셨단다.
"친구들과 붙임성이 좋고, 운동을 좋아한다........ 그런데 주위가 산만하다."
 
엄마가 아이를 불러다 놓고 통신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셨단다.
꾸중 : "아이야 너는 붙임성은 좋은데 왜 산만하니...."
 
아이 왈
"엄마 나 붙이는거 싫어해, 그리고 난 산 보다 작은데....인도네시아에는 산이 없잖아..."
 
우울... 약간의 적막... 웃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봉산님의 댓글

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72.34 작성일

예전 내친구는 자신의 성적표에 "주위가 산만하다" 라는 내용을 보고,

옆에 있던 친구들을 불러 놓고 "너희들 때문에 내가 이런 소리를 듣는거야~~"

라고 했다던데~ ㅋㅋㅋㅋ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48.116 작성일

아이들 국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참.... 인니에는 산이 있습니다. 주위에 잘 안 보일 뿐이지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53건 1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1 감동 딸아이가 붙여 온 시 댓글3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6 5094
1860 감동 이연 - 유익종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8 7081
1859 기타 우리 몸속의 독소 / 골칫덩어리 숙변 제거!!!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30 5896
1858 일상 Ancol Jembaran Resto 에서 발리 전통춤 공연... 댓글4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6765
1857 기타 살빼기 위해 오히려 먹어줘야하는 음식은..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5842
1856 기타 火病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5189
1855 일상 보고로에 있는 홈스테이 소개합니다. 댓글4 첨부파일 진짜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2 6417
1854 감동 [감동] 풀빵 엄마 - 계속 이렇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스압) 댓글7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3 6287
1853 감동 동생의 수혈[펀글]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4062
1852 기타 양생법(養生法)- 발이 건강한 사람이 건강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177
1851 기타 성장의 장애물 -장염(腸炎)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732
1850 기타 별난 모양 별난 맛...'블 림 빙'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310
1849 기타 귀하지 않아서 더욱 귀한 과일... 빠빠야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962
1848 답변글 일상 777 행운이 또 왔네요 댓글2 자스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16 5277
1847 일상 Quizzzzz (Uji tingkat IQ)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8 4718
1846 감동 메세지 왔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2 5223
1845 일상 그냥 그림입니다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8 5522
1844 감동 저는 지금 산을 오르는 중입니다.. 댓글3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0 4787
1843 일상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댓글2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4 4857
1842 감동 김현승 - 아버지의 마음 댓글2 다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1 5515
1841 답변글 일상 인니 전부대통령 - 내용추가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5 4736
1840 감동 좋은 아버지가 되는 15가지 방법.... 댓글53 첨부파일 리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04 5570
1839 감동 화류와 한류 댓글1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9 4982
1838 일상 인터넷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댓글10 레디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9 6916
1837 답변글 일상 2008년 8월, 인니 자동차 가격 - 한인회 자료에서 발췌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31 11995
1836 일상 오늘은 선방 했네요.... 사기당한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0 4977
1835 일상 헉!! 마지막반전...ㅡ.ㅡ;; 댓글5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5 5452
1834 일상 말레이시아 비자여행 후기 댓글3 오랑우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9 694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