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부장님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의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사건을 가장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사관에서 나서주는것입니다.

본부장님 말씀대로 괜히 여론화 해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만들수도 있구요..하지만 지금까지 상황을 보아하니 대사관에서 하는 일은 하나도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나빠질 상황도 없구요..

보아하니 좀 복잡한 문제고 대통령령 직속으로 강력하게 처리하고 있는 민감한 이슈고 하니..그냥 대충 서류나 받고 문제나 파악하고 있으면서 발빼려는 심산인거죠..

여기서 편히 있다가 한국가면 될텐데..굳이 공무원들 문제만들필요없잖아요..이나라 고위관료들과 얘기하고 부탁하는것도 머리아플테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 교민들이 나서는것 아니겠습니까..

교민사회에서 이슈화되고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외공관들의 나태한, 안일한 작태들이 이슈화되어 역으로 이곳으로 푸쉬하게된다면 대사관도 가만히 있지는 못할것입니다.  

이문제는 일반인들이 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꼭 우리나라 정부기관, 대사관에서 노력을 해줘야만 하며 진척이 있을 겁니다.

억울한 상황이 제대로 전해진다면 형량이 줄어들수도 있을것이고..그것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수감생활하는동안 부당한 대우없이 필림님의 무사히 마칠수 있게 될것입니다.

교도소 방문및 끊임없이 필립님의 상황을 주지하고 있다는 어필을 해야 가능한 일이며 그렇지않으면 교도관원들 얼마나 우리나라사람들 무시할것이며 그냥 함부로 대하겠습니까..

(필립님이 보내주신 편지대로요…)

죄를 짓고 옥살이를 하여도 대사관에서 우리나라수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른나라이기에 자칫 인권이 유린될수가 있고 불이익을 당할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필립님의 경우는 죄도없이 단순히 그 일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해야하는 경우이므로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그것을 충분히 이나라 정부에 알리고 그를 이 상황에서 구해낼 의무가 있습니다.

이 나라 법 잘 모릅니다. 아무리 후진국이라고 하나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이나라에서 어떤 회사에서 불법한 일을 3개월 일한 직원이 몽땅 뒤집어쓰고 감옥살이를 하는게 정당하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이미 대법원 최고 판결났다고 안된다고 손놓고만 있을게 아니라 그가 여기서 풀려나는 그 마지막날까지 억울함을 호소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만 할것입니다. 노력한만큼 결실은 나타납니다. 형량이 줄어들수도..적어도 교도관원들이 우리 필립님 대우해주며 함부로 대하지는 못할것입니다.

대사관 한인회 등등..제대로 교민들 한테 대접받고 인정받을려면 여권이나 만들어주고 비자나 만들어주고 귀한 손님오면 접대하고..그런 쉬운일만 하지말고, 정말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것, 교민들이 어려움에 빠졌을때 해결해줄수 있는, 약자를 보호해줄수있는 그런 기관, 협회로 존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