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주의해야할 병원 입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7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주의해야할 병원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겨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40.32) 작성일14-12-03 22:24 조회7,903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8734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10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

지난주목요일에 작은 아이가 기침을 하여 세노파티에 있는 ㄴㅇㄷ 매디컬병원에 녀왔습니.

저는 진료를 보고 선생님께 학교에 제출하는 편지를 써달라고 하였습니.

이 편지는 학교에 늦거나 못가게 되면 병원을 녀갔는 확인증 같은 것입니.


편지를 받고 오타가 있어(2005년생인데 1905년생으로 되어 있음) 시 한 번 선생님께 프린트를 해달라고 말씀을 드리니,

선생님 말씀이 “돈을 안내서 그래”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

(저는 진료비 400,000루피아를 지불한 상태입니.)

저는 순간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떨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었습니.


그래서 제가 시 되물었습니. “편지를 써 주시는 것도 돈을 내야 하나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럼 한국에서는 받아”

그래서 저는 “아름운 병원이나 서울메디컬클리닉이나 뽄독인 종합병원도 레터(편지)비용을 내지 않는데요” 하니,

선생님이 “여기도 받는데 인니어를 아줌마가 잘 몰라서 그래. 영수증에 들어가 있어. 여기 뽄독인 병원도 받아. 나랑 말이 통하니까 얘기 하는 거야” 하시는 겁니.


저는 순간 할 말을 잃고... 그 말뜻은 인니어를 모르니 자세히 보지 않고 얘기를 하면 안된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겁니.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 “선생님 저 지금 마음이 무지 안 좋고 그러네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농담인데 진짜처럼 받아 드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

저는 그래서 “선생님 그것이 어떻게 농담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저는 그런 농담을 처음 들었어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 하였습니.


전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합니. 차에 돌아와 기사도 있고 작은 아이도 있었지만 너무 서글퍼서 펑펑 울었습니.

집이 빈따로라서 오래 갔지만 2시간을 차에서 울었습니.


저는 애들을 12년 키우면서 병원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처음 경험하였습니.

정말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서글퍼집니. 나이가 어리고 막대하는 느낌 정말 싫습니.

아직도 손이 떨리지만..... 위에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

두 자녀에 엄마입니....


저는 이 두아이의 아버지이면 당사자의 남편입니 어떤가장이 이러한 일을당하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당연히 저도 병원으로 전화를 하여 원장이라는 분과 통화를 하여 정중히 사과를 요구하였습니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자신이 왜 사과를 해야하며 농담도 이해를 못하냐는 큰소리였습니 이해가 안가더군요 더군나 할말이 있으면 병원으로 와서 하라는 투의 말투... 그래서 제가 잘못은 병원에서 했는데 저희가 왜 병원을 가야 하나요 라는 말을하니 지금 갑을을 따지자는 거냐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어의가 없어서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는 분이 계신지 몰랐습니 한국같으면 벌써 문닫고도 남았을 일이지요 손님에대한 서비스 정신은 전혀없는 그런..... 하여간 이글을 보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인도웹 관리자님 이글지우지 말아주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Leopard님의 댓글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76 작성일

이글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진 잘 모르겟지만...

갠적으로 <세상을 가장 편하게(?) 사는 두 부류의 사람들> 은,

1. 무식한 사람(들)
2. 부끄럼 없는 사람(들)

짱짱짱님의 댓글

짱짱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7.74 작성일

내용이 실제보 리얼하지 않아 솔직히 내용이 와 닿지는 않습니. 증명서 발행비를 안 내서 출생년을 잘못기재 했? 상식적으로 진짜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지는 않고 만약 일부러 했면 인간취급하면 안되고 책상 뒤집어 버리고 욕을 한바가지 해 줬어야죠.
그것 보단 의사가 환자 부모에게 반말 찍찍 거리는게 좀 그렇네요. 실제로도 그런가요?
갑자기 그 병원에서 진료 받고 싶어 지네요... 책상 뒤집어 버리게...

murasaki님의 댓글

muras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64.130 작성일

별의별사람이 있는곳이 자카르타입니. 이런의사가 있어도 별 이상한 일도 아니지요...가려서 니세요..일일이 분통 터트리가는 살수가 없습니.  저희들은 참고로 그병원은 안갈께요..그러니 님도 흘려 잊어버리세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893건 1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01 일상 르바논기간때 댓글3 으라차차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1 4726
3500 일상 재밌는사진 6개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4 3447
3499 일상 ? 댓글6 닥터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4 4737
3498 일상 커피이야기 6편 ( 더치 커피 아세요 ? ) 댓글14 첨부파일 일분동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6 7677
3497 일상 좋아요3 AZ 백신 1차접종 간단 후기 - Puskesmas 댓글5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10 18550
3496 유머 나도 이랬을까?.. 댓글2 첨부파일 우리집강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1 4848
3495 일상 포인트가말이죠 댓글7 궁금해서왓어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01 2819
3494 일상 좋아요2 중요한 단어공부 댓글4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14 3777
3493 기타 좋아요1 리뽀 찌까랑 천지루 사장님 전 댓글21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07 7117
3492 일상 좋아요3 자카르타 미스테리 댓글8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07 10243
3491 일상 가을의 고즈넉한 삼청동 댓글2 둥글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9 3562
3490 일상 좋아요1 세상의 모든 관문 댓글2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1 2336
3489 기타 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입니! 댓글1 첨부파일 하영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37
3488 푸념 20대후반 친구구해용 ㅜㅜ 댓글10 티라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4297
3487 푸념 좋아요1 필립스 서비스센터 이용 후기. 너무 무책임해서... 댓글2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9346
3486 답변글 일상 참 별거 아닌거 같은데 댓글4 녹색우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7 3200
3485 기타 좋아요3 제2차 자카르타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 안내 댓글10 첨부파일 Luke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4 4685
3484 기타 반둥에 한인성당이있나요? 댓글1 jsej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0 4123
3483 푸념 좋아요3 블록엠 본가 직원들 교육이 해도해도 너무 엉망이네요... 댓글7 자카루루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2 5896
3482 푸념 Telkom speedy 정말 이래도 되나요 ? 댓글5 swan11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7 5044
3481 푸념 좋아요5 글라빠가딩 본가 정말 가지마세요 댓글8 인니인니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8 6484
3480 유머 무서운 놀이기구를 처음타는 여학생 댓글1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30 2942
3479 일상 MOI에서 벌어진 FBR 폭동 (2015. 5. 29) 댓글12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31 11610
3478 일상 변수가 선언되지 않았습니. 댓글1 치악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3 4930
3477 일상 음.., 댓글2 再出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5 6316
3476 일상 조언 감사합니 댓글32 하하호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0 8715
3475 일상 10월 21일(화) 7시 풋살하실분! (블록엠) 댓글10 달빛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8 7508
3474 일상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비난에 대한 단상 댓글7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7 7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